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환상연가’가 충격적인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어제(1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 4회에서는 두 번째 인격을 가두고 온전히 자신의 몸을 되찾은 사조 현(박지훈 분), 그리고 기억을 되찾은 연월(홍예지 분)의 아슬아슬한 밀고 당기기가 그려졌다. 잠시 정신을 잃었다 깨어난 연월은 모든 기억을 되찾았고, 태자가 고의로 자신의 기억을 없앤 것이라 여겨 분노했다. 연월은 태자와 애틋하게 포옹하는 동안 그의 등에 단도를 겨누며 그동안 숨겨왔던 증오와 복수심을 드러냈지만, 나중을 기약하며 칼을 거둔 뒤 몰래 숨어 눈물을 흘렸다. 가족을 잃은 슬픔과 그리움, 자신을 구해줬던 태자에 대한 죄책감이 뒤엉켜 갈등하는 연월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런가 하면, 사조 현인지 악희(박지훈 분)인지 종잡을 수 없는 태자의 정체가 수수께끼처럼 다가왔다. 무당 충타(황석정 분)가 봉함살로 사조 현을 가두어 달라는 악희의 부탁을 받고 굿판을 벌였지만, 사실은 악희를 가두려는 계획을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가수 이하이가 ‘그대가 해준 말’로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이하이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그대가 해준 말’을 발매한다. ‘그대가 해준 말’은 이하이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깊은 감성이 섬세하게 녹아든 발라드곡이다. 결이 다른 이하이만의 서정적인 음색이 클래식하면서도 아름다운 스트링 사운드에 조화롭게 깃들어 진한 울림을 전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그대가 해준 말’ 뮤직비디오에서는 앞선 이하이의 전작 ‘골목길’에 이어 최현욱과 홍수주가 또 한 번 호흡을 맞춘다. 앞서 총 여섯 차례에 걸쳐 공개된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전작을 잇는 최현욱과 홍수주의 더욱 애틋해진 서사가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그대가 해준 말’을 통해 이하이는 지난달 발매한 ‘골목길’ 이후 한 달 만에 컴백한다. 특히 ‘골목길’과 마찬가지로 또 하나의 완성도 높은 발라드곡을 준비해 눈길을 끈다. 올겨울 리스너들에게 또 한 번 따스한 위로를 전할 이하이의 목소리가 기다려진다. 한편, 이하이의 신곡 ‘그대가 해준 말’은 오늘(16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미국 뮤직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브랜드 빌보드(Billboard)가 한국에 공식 론칭한다. 15일 빌보드는 "오는 6월 '빌보드 코리아'가 창간호 '빌보드K Vol.1' 발행을 시작으로 한국에 공식 론칭된다"고 밝혔다. '빌보드 코리아'는 이번 창간호 발행에 앞서 오는 4월과 5월 공식 홈페이지 및 디지털 플랫폼 오픈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론칭 프로모션에 나선다. '빌보드K' 발행을 통해 전 세계 글로벌 팬들에게 K-POP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미국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정보도 발 빠르게 국내에 전하며 글로벌 뮤직 산업의 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빌보드 코리아'의 김유나(Yuna Kim) 발행인은 "전 세계적으로 K아티스트 및 K-POP의 위상이 높아진 지금, '빌보드 코리아'가 K-POP을 중심으로 K패션, K뷰티, K푸드 등 K컬처를 알리는 앰버서더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빌보드 본사 대표 Mike Van(마이크 반)은 공식 성명을 통해 "한국 진출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빌보드는 오랫동안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모두가 기다려온 나인우의 변신이 펼쳐진다. 15일(월)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 한진선/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DK E&M) 5회에서는 강지원(박민영 분)에 이은 유지혁(나인우 분)의 메이크오버로 로맨스 지수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앞서 유지혁은 원칙적이고 냉철한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올린 머리와 뿔테안경을 고수해 왔다. 그러나 강지원은 무서운 인상의 직장 상사라고만 생각했던 유지혁의 안경 벗은 맨얼굴과 웃는 모습을 보고는 의외의 모습을 발견했고, 이후 렌즈를 추천했다. 때문에 유지혁은 강지원의 말을 듣고 안경은 벗었으나 스타일은 그대로였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드라마틱하게 환골탈태한 후 사람들의 달라진 태도를 체감한 강지원은 유지혁에게도 “패션에 변화를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라고 추천했다. 이에 유지혁 캐릭터의 메이크오버를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게 치솟고 있는 바. 강지원을 향한 직진이 가속화되는 전개 속 유지혁이 드디어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난다. 공개된 사진 속 유지혁은 이전의 딱딱하고 투박한 분위기는 온데간데없는 눈부신 비주얼로 온 사무실의 시선을 한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닥터슬럼프’ 윤박이 무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오는 27일(토)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연출 오현종, 극본 백선우, 제작 SLL·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15일, 미워할 수 없는 허세남 ‘빈대영’ 그 자체로 분한 윤박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여정우(박형식 분)와 남하늘(박신혜 분)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인생의 암흑기에서 재회한 ‘혐관(혐오 관계)’ 라이벌 두 사람이 서로의 빛이 되어가는 과정이 웃음과 설렘,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 윤박은 허세 넘치고 자존심 가득한 성형외과 의사 ‘빈대영’ 역을 맡았다. 잘나가는 대학 동기 여정우에게 ‘나홀로’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지만 누구보다 그를 이해하는 인물. 의대 재학 시절 사랑에 빠진 여자와 일찍이 결혼해 아이를 낳았지만, 지금은 이혼하고 중학생 딸을 키우는 ‘딸알못(딸을 잘 알지 못하는)’ 싱글대디로 살고 있다. 진지함과 능청스러움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다채로운 열연을 펼칠 윤박의 활약이 기대를 더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대학 동문회에 참석한 빈대영이 포착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TV CHOSUN ‘미스트롯3’ 대국민 응원 투표 열기가 유례 없이 뜨겁다. TV CHOSUN ‘미스트롯3’는 지난 11일 2라운드 경연 TOP3 진선미와 대국민 응원 투표 1주차 TOP7을 발표하며 우승 레이스에 불을 지폈다. ‘러블리 트로트퀸’ 오유진, ‘MZ 트로트 대표’ 나영, ‘첫눈 보이스’ 정서주가 2라운드 경연 진선미에 올랐다. 더불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대국민 응원 투표 1주차 집계 결과 1위 ‘러블리 트로트퀸’ 오유진, 2위 ‘감성 천재’ 빈예서, 3위 ‘꺾기 인간 문화재’ 배아현, 4위 ‘명품 끼 패키지’ 김소연, 5위 ‘첫눈 보이스’ 정서주, 6위 ‘미소 천사’ 이수연, 7위 ‘현역부의 자존심’ 풍금이 TOP7에 올랐다. 2라운드 진선미와 1주차 TOP7이 결정된 가운데, 바로 2주차 대국민 응원 투표가 이어지며 팬덤간의 경쟁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대국민 응원 투표는 네이버 NOW.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검색창에 ‘미스트롯3’를 검색하면 된다. 투표 중인 LIVE 화면을 누른 후 ‘투표중’ 버튼을 한 번 더 눌러주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는 매일 1회씩 ‘나만의 트로트 스타’ 7명을 뽑을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환상연가’의 홍예지와 지우가 시아버지 김태우 앞에서 묘한 신경전을 벌인다. 오늘(15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 4회에서는 태자 사조 현(박지훈 분)의 후궁으로 책봉되는 연월(홍예지 분)이 시아버지이자 부모의 원수 사조 승(김태우 분)과 대면한다. 앞서 사조 승은 아버지가 낙점한 무희를 취하고 싶다는 아들의 당돌한 부탁에 호쾌하게 웃음을 터뜨리며 허락했고, 이는 자신을 암살하려 하는 연월을 궁궐 안에 들이는 발단이 됐다. 황후의 자리를 노리는 태자비 금화(지우 분)는 갑작스러운 후궁의 존재에 위협감을 느꼈고, 아버지 진무달(강신일 분)과 작당해 연월을 음해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오늘 15일(월) 공개된 스틸에는 사조 현과 연월, 금화, 아사태국의 왕 사조 승과 그의 후궁 청명비(우희진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평생을 저주해 왔던 사조 승을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관계로 마주하게 되는 연월의 모습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연월은 마치 평범한 며느리처럼 사조 승에게 안마를 하려 가까이 다가가고, 이로 인해 금화와는 또다시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마에스트라 이영애가 악장 황보름별과 슬프고도 찬란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14일(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연출 김정권/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래몽래인, 그룹에이트) 최종회에서는 모든 사건의 진범으로 밝혀진 악장 이루나(황보름별 분)가 차세음(이영애 분)에 의해 체포됐다. 특히 이루나를 유인하기 위한 스페셜 무대가 시청자들의 가슴에 먹먹한 감정을 일게 했다. 이에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7%, 최고 8.2%를 기록했다. 전국 가구 기준은 평균 6.8%, 최고 8.0%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수도권과 전국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차세음 주변에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이 악장 이루나의 단독 범행이란 사실이 밝혀진 후 차세음은 잠적한 이루나를 잡기 위해 한 가지 방법을 제안했다. 이루나의 오랜 꿈인 헨델의 ‘파사칼리아(Passacaglia)’ 무대를 열어 공연장으로 유인하는 것. 모두가 말렸지만 차세음은 이루나가 절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 거라 확신했다. 지휘봉이 아닌 바이올린을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버진로드 위에 오르려는 자와 막으려는 자 사이 불가능한 미션이 시작된다. 2월 26일(월)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극본 박슬기, 오혜원/ 연출 권영일/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329)은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 결혼을 결심한 무명 여배우 나아정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웨딩 임파서블’은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캐릭터 해석을 보여주고 있는 전종서와 떠오르는 차세대 스타 문상민 조합으로 방송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2024년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김도완, 배윤경이 합류, 로맨틱 코미디에 짜릿한 설렘을 더해줄 예정이다. 극 중 전종서는 연기력은 만렙이지만 인지도는 바닥인 단역 배우 나아정 역을 맡았다. 단역 배우로서는 수차례 결혼식을 올렸지만 실제로는 현실에 치여 연애는 뒷전인 상황. 15년 지기 이도한으로부터 재벌가의 며느리이자 자신의 와이프 역할을 연기해줄 것을 제안받는다. 만년 단역이였던 나아정에게 주어진 인생 첫 주인공 역할, 위장 결혼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이영애가 바이올리니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14일 밤 9시 20분에 최종회가 방송될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연출 김정권/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래몽래인, 그룹에이트)에서는 지휘봉을 내려놓고 바이올린을 든 차세음(이영애 분)의 특별하고도 긴장감 넘치는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김봉주(진호은 분)를 살해하고 차세음과 김필(김영재 분)에게 독극물을 쓴 범인이 악장 이루나(황보름별 분)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안방에 큰 충격을 안겼다. 이루나는 차세음을 오랫동안 동경해온 만큼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지만 어느 순간, 과도한 관심과 집착이 포착되면서 앳된 얼굴에 가려진 냉혈함이 드러났다. 차세음의 목숨마저 위태롭게 만든 이루나의 잘못된 동경이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이런 상황 속 더 한강필 오케스트라와의 마지막 공연을 앞둔 차세음이 중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포디움 위에 올라 지휘를 하는 것이 아닌 바이올리니스트로 무대에 서기로 결심하는 것. 오케스트라의 분위기가 무겁게 가라앉은 현재 공연을 강행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지휘가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