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부산시는 오늘(4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글로컬대학 비전 및 혁신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글로컬대학 본 지정을 위한 글로컬대학 혁신 비전 및 혁신전략을 수립·발표한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30'이란, 대학 안·밖과 국내외의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대학으로, 2026년까지 비수도권 지방대 30곳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해 지원하는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교육부는 글로컬대학 본 지정에 앞서 지난 6월 혁신성, 성과관리, 지역적 특성 등을 평가해 부산대와 부산교대가 포함된 15곳을 예비지정했다. 예비지정 대학을 대상으로 본 지정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중 최종 10개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를 '지산학협력 허브도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부산대-부산교대가 글로컬대학으로 본 지정 될 수 있도록 그간 최선을 다해 왔다. 시는 올해 3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 공모 선정,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이후 글로컬대학까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청북도는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2023년 제3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계획을 4일 공고했다. 접수기간은 10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24일간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로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현장실사 및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조직 형태,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 수행 등 지정요건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충북지역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인 (사협)충북사회적경제센터,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사회적기업 육성법에서 정한 요건을 갖추고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지원사업에 참여할 자격 부여와 함께 공공구매 우선구매 대상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내 지역 기업들이 취약계층과 청년 등 지역주민에게 고용 기회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주시가 야구장에 이어 종합경기장 철거를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하면서 이 일대를 마이스(MICE)산업 중심의 복합공간으로 개발하려는 전주시의 계획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시는 오랫동안 지지부진했던 종합경기장 개발사업의 추진 동력을 얻고, 향후 건립될 MICE 복합단지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본격적인 종합경기장 철거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완료하는 등 행정절차를 거쳐왔으며, 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거쳐 경기장 철거공사 실시설계 용역을 위한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현재 용역 업체 선정 절차를 밟고 있다. 시는 업체가 선정되는 대로 용역에 착수하고, 철거공사에 필요한 내년도 예산(총사업비 110억 원)을 확보해 내년 말까지 종합경기장을 철거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 전시컨벤션산업은 관광·숙박·유통·문화·예술 등 융복합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커 현재 전주시를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뛰어들고 있는 산업 분야다. 시는 종합경기장을 철거를 통해 종합경기장 부지개발과 지역 마이스 산업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11월 3일까지 해운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교육생 2기 30명을 모집한다. 교육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 청년(19~34세) 또는 도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다. 교육은 11월 15일부터 12월 13까지 한국국제물류협회 연수실(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포워딩(화물 운송 주선) 실무, 화물운송 실무 등 국제물류 및 항만 이론교육, 평택항 현장교육, 실무자 멘토링, 자기소개서 및 면접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 방법은 경기평택항만공사 및 한국국제물류협회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 8월 실시한 1기 교육에서 수료생 28명 중 11명(39%)이 조기 취업에 성공하는 등 교육생의 만족도가 높았다. 고병수 경기도 물류항만과장은 “평택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운·항만·물류 관련 우수인재를 양성해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북도가 글로벌 이차전지 핵심소재 공급기지이자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확실하게 자리를 굳혀가며 포항(양극재 전주기), 구미(양극재, 분리막), 상주(음극재), 경주(리사이클링)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10조 646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했고 이중 이차전지 분야에만 57%인 5조 7,812억 원을 유치해 역대급 성과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세계 각국의 탄소중립 정책으로 인해 전기차를 필두로 친환경 차의 판매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 세계 시장에서 친환경 차 관련 부품․소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선제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경북도는 포항, 구미 등 시군과 함께 이차전지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에 공동 대응해 2019년 배터리 규제특구 지정을 시작으로 2022년 이차전지 혁신 거버넌스 출범, 2023년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구축 MOU까지 아낌없는 노력을 했다. 그 결과 올해 현재까지 이차전지 분야에 5조 7,812억 원의 투자유치와 함께 지난 7월 포항이 이차전지 국가첨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농가소득 두 배를 위해 농도 1번지 경상북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농업대전환 프로젝트가 시즌2로 확대되면서 농산업 세계화와 경북형 지방시대에 가속이 더해질 전망이다. 경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비전 설정과 시책발굴 등 경북 농업대전환 추진 토대를 마련하는 한 해였다면 2024년은 첨단화, 규모화, 기술혁신 3가지 혁신 가치에 중심을 두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본격적인 농업대전환의 확산이 이뤄지는 한 해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경북도는 시설원예 스마트팜 확산, 노지 사과원 생산구조 대전환, 농식품 세계화, 축분 소재 산업화 및 농촌 공간 재생 등 분야별 핵심과제에 역량을 집중하며 농업 첨단화와 농촌 힐링화로 국가 농업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경북도와 세계원예센터(WHC/네덜란드) 간 업무협약(’22.9월) 후속으로 올 1월 WHC 한국사무소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 열었고 2월에는 위스키 관련 세계적 기업인 영국 포사이스사(社), 글렌 모레이(Glen Moray) 등과 상호협력으로 안동소주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 농업 첨단화를 위해 경북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북도는 2023년산 공공비축미 80,610톤(조곡 기준)을 9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산물벼는 9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수분함량 약 23%인 상태로 매입하고, 포대벼는 10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분함량 13.0~15.0% 이내의 건조벼 상태로 40kg 또는 800kg 단위로 매입한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10월 5일부터 12월 25일까지 통계청에서 10일 간격으로 조사한 산지 쌀값의 전국 평균 가격으로 결정된다. 중간 정산금은 전년과 동일하게 3만 원(40kg 포대당)을 매입 직후 농업인에게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매입 시 지정품종(시군별 1~2개) 이외의 품종 혼입을 방지하고 정부양곡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한 품종검정제 표본검사 시료 5%를 채취한다. 채취한 시료에서 타 품종이 20% 이상 혼입된 사실이 적발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장소에는 지자체 공무원을 2인 이상 배치하되 그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청주시는 시설원예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고 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4년 시설원예분야 도・시비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대상 사업은 ▲시설원예육성 토양개량제 ▲시설하우스 난방보급 ▲시설하우스 환경개선 ▲시설하우스 신규설치 ▲시설하우스 필름교체 ▲친환경 맞춤형 원예상산시설 보급 총 6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를 청주시에 두고 관내 농지에서 500㎡ 이상 시설원예 작물을 경작하는 농업(법)인 등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사전 문의 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24년 사업을 미리 신청받아 대상자를 선정해 농가가 연초에 시설하우스 설치 및 환경 개선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라며, “관내 시설원예 농가의 생산기반 확충을 통해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고성군은 지난 9월 26일 경동대학교 글로벌 상생교육원과 경동대학교 충효관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과 상호 협력을 위한 평생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상호 협력을 통한 원활한 운영,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혁신클러스터 기반 구축, 시설 및 인력의 상호 협력·협조, 2024 고성군 평생 학습도시 사업 선정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성군민에게 의미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경동대학교 글로벌 상생교육원은 이와 관련하여 지역주민과 외부인을 대상으로 학기 단위의 정기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드론 운용 프로그램, 종합격투기, 스킨스쿠버, 요가, 골프 등 흥미로운 과목에 대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민에게는 특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외부인에게는 고성군에서 체류하며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함과 동시에 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경동대 글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라북도수산기술연구소가 최근 수온 등 해황 자료를 검토한 결과 올해 김 채묘에 적정한 시기는 10월 초 이후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전북에서 주로 생산되는 일반 김(방사무늬김)의 해상 채묘를 할 경우, 수온이 22℃아래로 떨어져야 채묘량과 포자 부착률이 높아지는데 현재 수온이 23℃이므로 10월 초부터 22℃ 이하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매년 황백화 현상이 발생되어 막대한 피해를 야기했는데, 올해 채묘 시기 전 강수량이 평년(2018~2022) 대비 129~270% 수준으로 매우 많아 영양염이 풍부한 상태로 황백화 현상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재회 전라북도수산기술연구소장은 “수온 상승, 영양염 부족 등으로 김 양식 어업 피해가 매년 발생되고 있어 지역에 적합한 신품종 개발과 다양한 양식방법 개발, 지속적인 어장 예찰을 통해 어업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산기술연구소는 2018년부터 “김 양식어장 환경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온, 영양염 등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해당 어업인에게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