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완주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26일 완주군은 ‘용진 신지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0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그동안 침수 피해가 잦은 용진읍 신지리의 침수예방을 위해 2023년 타당성조사용역을 추진하고, 지난 4월에 행정안전부 신규 공모사업 대상지구로 신청했다. 이후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3차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정비사업을 위해 주민공청회에 참석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안전부 현장실사에 참석,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국회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했다. 사업대상지인 신지지구는 상습침수지역으로 태풍, 집중호우 시 마다 아파트 침수 등 주거지 침수와 농경지 침수 등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해왔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침수피해 해소 등 재난 예방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최근 여주시 전통시장과 원도심 상점가에 여주 고구마를 상징하는 보랏빛 스티커가 눈에 띈다. 여주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매출증대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여주 상생바우처’를 지난 9월 20일부터 발행하여 운영하고 있다.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여주새마을금고와 함께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바우처 프로그램은 아울렛에 방문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금액에 따라 여주시 원도심 구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한다. 바우처는 여주 한글시장 일원, 세종시장 일원, 강변상점가, 터미널 상점가, 창동 먹자골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바우처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에는 ‘상생바우처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방문객은 해당 가맹점에서 바우처를 사용하고, 바우처를 받은 상인은 여주새마을금고를 통해 환전을 할 수 있다. 상생바우처 가맹점은 원도심 5개 상권에 약 300여개소가 등록되어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 상생바우처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길 바란다.”라며 “상생바우처를 통해 지역경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고령군은 2023년 10월 12일 오후 3시부터 대가야읍 이소카페에서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2차 고령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이하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이 한 자리에 참석해 구직상담․이력서 컨설팅부터 현장면접 및 채용까지 연계 지원하는 채용행사로서 금년 7월 제1차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제2차 만남의 날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소규모 취업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만남의 날 행사는 편한 분위기 속에서 차 한잔의 여유와 함께 취업 상담이 가능하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지참시 더욱 빠른 상담이 가능하며 사전예약 및 문의 사항은'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로 연락주시면 된다. 관계자는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현장면접 및 채용을 진행하고, 그 외에 취업정보 제공 및 구직상담, 관내 기업체 홍보, 이력서 컨설팅 등이 가능한 본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당부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내년부터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지원기준이 달라진다. 공동주택 세대수별로 지원기준을 별도로 마련하고, 금액도 확대한다. 춘천시는 김보건 기획행정위원장이 발의한 ‘춘천시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제328회 춘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안은 오는 29일 공포될 예정이다. 일부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세대수별 지원기준 및 지원금액 확대 등이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동주택의 입주자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질 높은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2008년부터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그동안 해당 사업의 지원금액은 주택 규모와 상관없이 사업비의 50% 이내 최대 1,500만 원이었다. 조례개정을 통해 500세대 미만은 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1,500만 원, 500세대 이상 1,000세대 미만은 총사업비의 60% 이내 최대 2,000만 원, 1,000세대 이상은 총사업비의 50% 이내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 비율을 높였다. 또한 소규모 공동주택(비의무관리대상)의 안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보건복지부는 9월 29일부터 의료급여 압류방지전용통장(해당 통장으로 지급된 의료급여는 압류를 할 수 없도록 한 통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의료급여 압류방지전용통장은 총 9개 금융기관에서 개설할 수 있으며, 이 중 7개 기관은 9월 29일부터 개설 가능하고, 2개 기관은 약관 개정 등을 거쳐 추후 시행할 예정이다. 압류방지전용통장은 수급자가 금융기관에 방문하여, 수급자 자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개설할 수 있다. 개설 이후 요양비 지급청구서 등에 계좌번호를 기재하고 통장 사본을 첨부하여 시․군․구에 제출하면, 해당 급여가 압류방지전용통장으로 입금된다. 수급자가 압류방지전용통장을 이미 이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추가로 개설할 필요없이 해당 계좌로 급여를 입금하도록 시․군․구에 신청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백진주 기초의료보장과장은 “이제 현금성 의료급여를 압류방지전용통장에 입금할 수 있게 되어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의 수급권이 실질적으로 보호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6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 괴산군지부와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은 군측 교섭위원과 노조측 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30분간 진행됐으며 교섭 경과 및 주요 협약 내용 보고,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결된 2022년 단체협약은 지난 2022년 8월 교섭요구안이 제출된 이후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실현을 위한 상생과 협력이라는 원칙 아래 1년 1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괴산군과 공무원노조는 이번 단체협약을 통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깨끗한 공직사회 건설과 공무원의 지위 향상에 애쓰는 공무원 노조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이번 단체협약의 체결로 근무 조건 향상, 권익 신장과 더불어 군정의 소중한 동반자인 직원들이 즐겁게 근무해 행정서비스가 향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강진군이 지역살리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전남권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26일 오전 충남 예산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상생발전 양해각서를 체결한 가운데 획기적인 새로운 모델을 도입, 지역 상권과 경제 활성화에 집중한다. 이날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방시대 발전을 모색한다. 군은 전국의 모든 지역이 고민하는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음식과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상권과 경제 살리기를 목표로 설정하고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손을 잡았다.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는 충남 예산군과 예산시장을 중심축으로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예산시장은 올해 7월까지 누적방문객 137만명을 돌파하며 사라질뻔한 작은 시장을 지금은 전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시장으로 변화시켜 기적을 만들어가고 있다. 예산시장을 시작으로 다른 관광지까지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늘어난 관광객만큼 일자리도 늘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주고 있다. 강진군은 이에 주목했다. 군은 지난 3월 지자체를 대상으로 개최한 ‘예산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영덕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시장 상권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군민의 활발한 참여 속에 조기 마감됐다. 영덕군은 기존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4,000장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계획했으나, 첫날 1,919장, 이튿날 1,630장이 소진되며 3일 만에 행사가 종료됐다. 같은 기간 영덕임시시장 내 수산물 판매액은 최소 1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며, 영덕군은 행사 전후 영덕임시시장을 중점으로 유통 중인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시행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김동희 영덕부군수는 “예상보다 많은 분이 시장을 방문해 주셔서 모처럼 시장에서 대목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행사 중이 아니더라도 싸고 질 좋은 물건들이 많은 영덕시장을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예산이 기재부의 칼질로 반토막 나면서 사업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남원시는 국비 3억8천만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7억7천만원으로 전국 3위, 전북에서는 6년 연속 전북 최다 공모 선정의 기염을 토했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이른 퇴직으로 중·장년층의 경제활동이 필요한 50~60대 은퇴자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한 사회서비스 일자리로, 남원시는 10개분야 18개 사업 64명 일자리를 발굴 공모했다. 그러나 기획재정부에서 고용노동부가 올린 2024년 전국 신중년 일자리사업 예산 256억원을 126억원으로 49.2% 삭감하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이 전국적으로 축소됐다. 그러나 남원시는 발굴‧공모한 일자리 사업 중에서 5개분야 8개사업 33명 일자리가 선정되어 작년보다는 축소됐지만, 고양시, 거제시에 이어 전국 3위, 전북 6년 연속 최다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5개 사업은 행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주거 환경과 안전을 개선하는 ‘가가호호 생활안전닥터’, 원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교육부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에코업(친환경)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육성에 팔을 걷고 나섰다. 시는 25일 시청 집현실에서 고려대 세종캠퍼스 에코사업단과 관내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학 간담회를 이승원 경제부시장 주재로 열고 친환경 인재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에코업(친환경)은 온실가스감축, 기후변화적응 등 6대 분야에 스마트 기술을 융합하여 환경시설 및 측정기기 등을 설계·제작·설치하거나 환경기술·서비스 산업을 다루는 친환경 분야를 말한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등 5개 대학과 세종시는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 대학 융합·개방·협력을 통해 국가 차원의 인재를 양성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중 에코업 분야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를 비롯한 5개 대학 연합체는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매년 102억 원씩, 총 408억 원의 교육부 재정을 지원받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삼성전기㈜, 아세아제지㈜, ㈜현대L&C, 남양유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이 원하는 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