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건설근로자공제회 부산지사와 건설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성혜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 곽윤주 건설근로자공제회 부산지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재해조사대상 사망사고 발생현황’에 따르면,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 수 644명 중 건설업 사망자 수가 34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에 경남도와 건설근로자공제회 부산지사는 건설업 산업재해 예방에 뜻을 같이하고, 건설업‧건설근로자의 재해 예방 홍보와 교육, 건설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건설근로자 산업재해 예방 교육 및 홍보, 건설업 안전문화 확산 행사 추진, 건설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한 공제사업 교육과 홍보 협업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도는 건설근로자공제회 부산지사의 안전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한 퇴직공제 전자카드 사업과 연계하여,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교육과 홍보를 추진하여 안전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북도는 베트남의 경제, 문화, 교육의 중심지인 호치민시와 자매결연 체결을 추진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영환 충북지사와 판반마이 호치민시장은 지난 24일 서울에서 만나 양 지역 간의 우호 교류 확대와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의 자리에서 상호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자매결연 추진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충북도와 호치민시는 구체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도의회 승인 등 자매결연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연내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자매결연을 약속한 판반마이 시장은 김 지사를 호치민시에 초청했고, 김 지사는 판반마이 시장의 초청을 흔쾌히 수락했다. 도 대표단이 호치민시를 방문하게 되면 가칭 ‘충북-호치민 경제포럼’을 개최하여 상호 무역ㆍ투자 관련 비즈니스 논의를 전개하고 양 지역 간 세부적인 교류ㆍ협력 방안을 도출하여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짜임새 있게 추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충북의 핵심 전략산업과 연계하여 호치민시의 우수 석박사 연구인력들이 충북에서 공부하며 양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포항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528호에 대한 가격을 26일 결정·공시하고, 내달 26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지난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증축 등의 사유가 발생한 단독주택의 특성을 조사하고 가격을 산정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포항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포항시청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열람 가능하며,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구청 세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 주택에 대해서는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검토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23일에 최종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또한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공동주택(아파트, 빌라 등) 가격은 같은 기간 동안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및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정보 어플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및 한국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포항시는 경상북도, 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25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지방시대 주도 수소 경제 대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FCI를 비롯한 기업체와 지역 소재 대학, 연구기관 등 50여 개 기관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예타 통과를 기념해 그동안의 수소 산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지자체, 기업, 대학,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서 ‘수소 경제로의 대전환’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용채 (사)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수소 경제로의 대전환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수소연료전지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경북도에서 발표한 경과보고에서는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기까지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노력을 설명하고, 포항시의 수소 산업 경쟁력, 클러스터 구축 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지난 22일 제천시 일자리경제과에서 최초로 진행한 ‘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설명회’가 기업의 뜨거운 참여 열기 속에 진행됐다. 설명회는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운영, 기업·근로자 지원사업 설명, 건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코스맥스파마(주) 등 약 40명의 기업인이 참석해 다양한 질의 및 건의사항이 쏟아져 나왔다. 조성원 일자리경제과장은 “하반기부터 기업 대상 방문 설명과 안내문 발송 등 사업 홍보에 박차를 가했으며 이번 설명회는 대외 홍보활동의 정점으로 사업 설명뿐만 아니라 생생한 기업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사업정보 제공은 물론 기업과 제천시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다양한 기업 의견을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정책 반영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국제 외교무대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이 군수는 24일 중국 산둥성 지난시에서 열린 국제우호도시포럼 전야행사에서 산둥성 내 서열 1위(중국 내 부총리급) 임무 서기와 거후이쥔 정치협상회의 주석 등 주요 지도자를 만났다. 이 자리서 중국 산둥성과 증평군의 우호교류 확대를 위해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25일에는 국제우호도시 포럼에 참석, 산둥성 내 덕주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덕주시는 중국 산둥성 서북부에 위치한 면적 1만356㎢, 인구 570만의 대도시로 중국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실증도시인 솔라시티 시범도시다. 이 군수의 중국 방문은 전략산업 육성과 관광객 유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서다.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증평군의 전략사업으로 내세운 바이오(BT), 반도체(IT), 2차전지(GT) 등 ‘B·I·G 사업’의 추진동력을 마련한다. 반도체와 2차전지 산업에 필수 자원인 희토류를 포함한 자원의 생산이 중국에 집중돼있기 때문이다. 관광객 유치에도 열 올린다. 지난달 10일 중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영도구 동삼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22일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관내 생활업소와 '영도희망지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주민과 수시로 접촉하는 관내 생활업소인 롯데약국과 이룸공인중개사 사무소 2개소가 참여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와 유기적 협력관계를 형성하여 위기가구로 우려되는 방문객, 주변인 발견 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보 및 연계하기로 했다. 강정선 동삼1동장은“위기가구 발굴에 동참해준 협약업소에 감사드리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취업 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 기술(Chat- GPT)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하기'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취업 준비 청년 10명과 함께 진행됐으며, 남양주시 6T 산업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업무 협약을 맺은 경복대학교와 함께 ▲ 합격하는 자기소개서 특강 ▲ Chat –GPT의 이해 ▲ Chat-GPT 활용방안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청년은 “요즘 Chat-GPT에 관심이 많았는데 남양주시에서 취업 준비 청년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해서 바로 신청하게 됐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나만의 경쟁력 있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을 것 같아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 청년정책과장은 “인공지능(AI), 디지털 혁신 시대에 맞는 교육을 통해 취업 준비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천안시가 천안지역 기업들의 ‘알이백(RE100) 달성’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알이백(RE100)은 재생에너지 100%를 뜻하며 기업이 활동에 있어 필요한 에너지 전부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고 약속하는 자발적 국제 캠페인이다. 대부분의 세계적인 기업들이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이를 실천하기 위해 협력업체에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요구하는 기업들이 늘어나 지역 내 수출기업들이 무역장벽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수출기업들의 어려움 타개를 돕기 위한 ‘산업단지 알이백(RE100)’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시는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의 조직개편으로 천안지역에너지센터를 신설하고 기업의 알이백(RE100) 지원을 위해 천안형 맞춤형 플랫폼을 도입해 알이백(RE100) 관련 기업들의 추가적인 인건비 절감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천안풍세일반산업단지는 11개 입주기업의 적극 참여로 이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한 ‘2023년 지역상생형 알이백(RE100) 산업단지 표준모델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3.3억 원을 확보했다. 이 실증사업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고물가에 따른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25일 양동 광주시상인연합회 회의실에서 ‘2023년 제7차 민생경제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상공회의소, 광주경영자총협회, 광주광역시상인연합회,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16개 기관·단체가 참석했으며, 기관별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연계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 기관들은 추석을 앞두고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소비위축과 유통업체의 증가, 온라인 거래 활성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전통시장 상권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 사업 ▲주차환경 개선사업 ▲상권활성화(르네상스) 사업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전통시장 화재예방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유관기관들은 ▲중소기업계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민생활력 온도 플러스 5℃ 캠페인 ▲소상공인·전통시장 온라인 판로 지원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소상공인 간담회 등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와 유관기관은 전통시장이 최신 트렌드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