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1일 라오스를 방문해 노동사회복지부 고용부 회의실에서 므앙타파밭군과 외국인 계절 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이상철 곡성군수, 이철신 농협중앙회 곡성군지부장, 그리고 농·축협 회원 조합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군과 농협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자 참석했다. 라오스 정부에서는 노동사회복지부 고용부의 아누손 캄싱사밧 국장, 므앙타파밭군 군수, 보리캄싸이 부지사, 고용부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곡성군과 라오스 므앙타파밭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계절근로자 유치 및 우호 협력을 약속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은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을 단기간 합법적으로 고용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에 따라 라오스는 적합한 우수 인력을 선발하고 적응 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라오스에서 온 인력을 농가에 배치하여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도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혁신연구센터(IRC)’공모에서 포항공과대학교 '바이오미래기술 혁신연구센터(총괄책임 유주연 교수)'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혁신연구센터(IRC, Innovation Research Center)는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대학 연구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에서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올해 3개 센터 선정을 시작으로 10년간 10개 센터 육성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포스텍 ‘바이오미래기술 혁신연구센터’는 올해 9월부터 2033년 2월까지 10년간 총사업비 577.5억 원(국비 487.5억 원)을 지원받아 첨단 바이오(유전자․세포치료제) 분야 특성화 기술 기반의 개방형 융합 연구거점 조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포스텍과 서울대 연구진을 중심으로 ▲생체막 엔지니어링 기술개발 ▲전달체 엔지니어링 기술개발을 위한 2개의 연구그룹을 구성하고, 기존의 유전자ㆍ세포치료제 분야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원천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산․학․연․병 협력을 통한 임상시험, 공정개발, 대량생산 파이프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22일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특화단지 범부처 지원 협의체’ 발족식에 참석해 구미 반도체와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조속한 육성을 위해 규제 개선과 국비 지원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특화단지 범부처 지원 협의체’는 9개 관계부처(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국무조정실)와 7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5개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선정된 광역자치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이달희 부지사는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국가5산단(하이테크밸리) 2단계 조성부지에 기업의 투자 촉진을 위해 입주가 가능한 업종을 확대하고, 특화단지 내 투자기업에는 재정자금 지원으로 수도권 중심의 첨단산업이 지방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조기 육성을 위해 산업단지계획 변경의 신속한 처리와 전력·용수·폐수 등 기반 시설 구축에 필요한 국비 지원 등 전방위적인 지원도 함께 건의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북도는 25일 포항공대 포스코 국제관에서 이철우 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손병복 울진군수, 도·시의회 의원, 지역대학교 총장, 포항 상공회의소 회장, 한국동서발전, 두산퓨어셀, SK에코플랜트, 에프씨아이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지방시대 주도 수소경제 대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2050 경상북도 수소경제 마스터플랜과 그동안의 주요성과 그리고 향후 중점 추진 사업순으로 발표했다. 경북도는 ‘수소경제 전환을 통한 지속 가능한 경상북도의 미래산업 선도’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3대 추진전략으로 ▲수소산업 경쟁력 제고 ▲수소생산·공급 기반 강화 ▲생활 밀착형 기반 확대로 정하고 15대 전략과제를 수립해 지역 간 균형 있는 수소 산업을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수소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세부 전략과제로 수소연료전지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70개 기업을 유치하고, 수소 전문인력 3,000명 육성, 수소전문기업 100개를 육성하고, 분산에너지원으로 건물 및 산업단지에 연료전지 1GW를 체계적으로 육성한다. 아울러, 한국수소기술원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기도가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기업인 린데의 평택 고덕산단 내 가스공급설비 준공을 인가함에 따라 산단 내 가스공급이 더욱 원활해질 전망이다. 도는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 내 가스공급설비의 사업시행자인 린데코리아㈜가 지난달 신청한 출입구 가·감속차로 신설 및 완충녹지 축소와 관련해 산업단지 개발사업 준공인가를 25일 경기도보에 공고했다.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는 평택시 고덕동 일원 390만5,700㎡ 규모로, 2조 2,762억 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전자부품·통신장비, 의료·정밀기기, 화학제품 제조업 등을 유치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해 린데코리아㈜와 지속적인 만남을 갖고 행정절차 이행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평택시 등 관련기관과 면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특히 김동연 지사는 지난 20일 산지브 람바(Sanjiv Lamba) 린데그룹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경기도의 ‘RE100’ 전략과 린데의 ‘3535 프로젝트’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양주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오는 26일 결정·공시하고 내달 26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시 대상은 관내 단독주택, 다가구 등 개별주택 207호에 대하여 가격산정 및 검증, 의견제출과 양주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시한다. 가격확인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양주시 홈페이지 및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개별주택의 경우 양주시청 세정과로 문의하며 공동주택의 경우 한국부동산원으로 이의신청하면 된다. 개별주택의 경우 이의신청 주택은 가격 적정 여부 재조사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마친 후 양주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23일에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북도는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임상규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3년 제3회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국가예산 새만금 SOC 등 확보 총력 대응, 국세 세수 감소에 따른 대책 마련, 전특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범도민 서명운동 추진, 산업단지 입지 킬러규제 혁파방안 등 도의 협조 요청사항 30건과 각종 제도개선 및 축제 홍보 등 시․군의 건의사항 19건에 대한 지역 현안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2024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 대응을 위해 도 지휘부와 시장·군수 등이 지역정치권과 공조해 국회 방문 총력 대응을 주문했고, 국세 세수 재추계 결과에 따라 지방교부세가 감소할 것을 대비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세출구조조정하는 방안과 순세계잉여금 등 가용재원 발굴 등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도 홈페이지 내 온라인 서명시스템을 운영하고 도내 유동인구 밀집지역 등에 서명부를 비치하는 등 시·군과 연계한 범도민 서명운동을 통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nb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북도가 미래 모빌리티산업을 선도하고 관련 산업의 생태계 구축 등 고도화를 위해 국내 최고의 자동차 전문 혁신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북도는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장,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한국자동차연구원-자동차융합기술원 간의 미래모빌리티산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미래 모빌리티 핵심기술 개발, 인프라 구축 및 실증, ▲친환경차 주요 부품의 성능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 및 검·인증, ▲기업의 미래차 전환 지원에 관한 업무 협력이다. 특히 친환경, 자율주행 등 국내·외 미래 모빌리티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전북의 자동차산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도내 자동차 부품사를 미래차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부품개발 지원사업 추진, 전문인력 양성, 시험평가 및 인증 등을 협업한다. 전북도는 현재 성장 초입기인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대응 방향에 따라 성공적 미래 모빌리티 전환이 판가름이 날 정도로 중요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과천시는 11억9천2백만원의 국도비가 교부되어 10월부터 연말까지 지역화폐 ‘과천토리’의 인센티브율을 기존 6% 에서 7%로 상향하고, 할인구매 한도도 카드 기준 2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종이형 과천토리는 관내 농협 9개소에서 신분증을 지참하면 1인당 10만원까지 7%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과천토리는 과천 지역 내 음식점, 병원, 학원 등 1,485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과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가맹점에도 과천토리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확인이 가능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물가 인상 등으로 침체된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천토리를 적극 사용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건전한 지역사랑 상품권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올해 두차례에 걸쳐 부정유통 단속을 시행했으며, 부정유통 주민신고 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물품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취급하는 행위, 상품권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 요금을 요구하는 등 상품권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환황해권 중심도시 홍성군이 25일 충청남도와 환황해권행정협의회 간 환황해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충청남도지사와 환황해권행정협의회 6개 시군의 시장, 군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도내 환황해권 공동 발전을 위한 정보공유와 정책수립 등 상호 협력과 환황해권의 심도 있는 발전을 위해 환황해포럼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환황해권 해양레저. 문화벨트 구축과 해양쓰레기 처리 등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대한민국 서해안과 관련된 전국 공통조사나 업무 추진시 행‧재정을 분담을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청남도와 환황해권행정협의회 시․군이 환황해권 공동발전을 위해 해양레저, 문화관광벨트 구축과 해양쓰레기 처리 등 행․재정적으로 적극 협력함으로써 도내에 서해바다를 공유하고 있는 자치단체와 충남도의 공동발전에 추진력이 될 것이다. 한편 환황해권행정협의회는 2015년에 보령시장, 서산시장, 당진시장, 서천군수, 홍성군수, 태안군수가 참여하여 서해바다를 공유하고 있는 자치단체간의 화합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