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남 영광군과 서울 서대문구는 지난 22일 호텔 더스타에서 상생협력 교류를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강종만 군수와 서울 서대문구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해 이동화 서대문구의회 의장,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영광군 정병환 체육회장, 서대문구 최진교 체육회장과 양 지자체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선8기 출범과 더불어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의 고향(영광군 묘량면)을 계기로 시작된 영광군과 서대문구와의 인연은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상호 단체장 고향사랑기부, 우수시책 벤치마킹(서대문구, 영광군 출산정책 우수사례 벤치마킹), 스포츠 교류(서대문구 여자 농구 실업팀 영광군 대회 참가), 교육 교류(영광군, 서대문구 청소년 멘토링 사업 참여)로 이어지며 상호간 교류를 이어왔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군과 서대문구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서로 다르지만 그렇기에 서로 배울 점과 협력할 점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면서 “지속 가능한 교류를 통해 두 도시가 타 자치단체보다 비교 우위에 설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며 동반 성장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옹진군은 22일, 덕적면 문갑도 내 섬 도서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문갑도 농산물 공동재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문갑도에 이미 조성하여 관리하고 있는 엄나무, 고사리 재배단지와 연계하여 관수가 용이한 공간에 추가적인 엄나무, 고사리 재배단지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에 걸쳐 5개소에 재배단지를 조성한다. 한편, 문갑도는 섬 활성화사업을 위한 도서특성화 1단계사업(문갑도시락)을 완료했으며, 지난해 도서특성화사업 2단계에 공모 선정되어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사업비 9억을 확보하여 ‘잘사는 섬 문갑만들기’, ‘특별한 섬 문갑만들기’, ‘즐거운 섬 문갑만들기’의 3가지 테마를 가지고 특성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기병 경제관광국장은“섬 특성화사업 추진으로 문갑도만의 차별화된 도서특성화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해당 도서의 지리적 약점과 자원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익산시가 산·학·관과 손잡고 산재해 있는 모든 일자리 정보를 한자리에 모아 공유 및 공동 활용하는 통합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지역 구직자 및 구인기업들에게 폭넓은 일자리정보 제공을 위해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9개 기업·지역대학·직업훈련 전문기관과 일자리정보 통합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익산시 산하 일자리센터 4개 기관(고용안정일자리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신중년일자리센터, 청년일자리센터),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식품기업지원 유관기관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 진흥원과 전북식품산업일자리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협약기관들은 일자리 정보제공 및 정보교류, 일자리정보 통합 플랫폼 구축 공동 참여, 취업률 제고를 위해 필요한 공동사업 발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사항으로 ▲익산시는 예산지원 등 일자리정보 통합체계 운영 총괄을 ▲협약기관은 각 기관의 구인구직 데이터 및 일자리 수요 정보 제공, 기업 애로사항 파악 등 각 협약기관의 일자리정보 통합을 통한 관내 취업률 제고를 위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정헌율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5일 동해기계㈜와 33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동해기계㈜ 장경운 전무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해기계㈜는 법수우거일반산업단지 내 3만4605㎡의 부지에 굴삭기 부품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80여 명의 직원들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동해기계㈜는 함안에 본사를 두고 있는 건설장비 및 특수차량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작년에 이어 함안군과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또다시 체결했다. 해외 수출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제조시설의 확장이 필요해 법수우거일반산업단지에 총 3개의 생산공장을 추가로 신설할 것을 확정했다. 조근제 군수는 “국내·외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결정해준 동해기계에 감사드리며 함안군에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동해기계㈜의 장경운 전무이사는 “공장 건립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지역생산품 구매와 지역민 우선채용으로 지역경제 활성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최근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현상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인천시 중구는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특례보증 융자금 보증수수료’를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역 영세 소상공인들의 특례 보증 융자 지원 시 보증수수료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업체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민생경제를 안정하는 데 목적을 뒀다. 지원대상은 인천 중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중 인천신용보증재단에서 중구 특례보증을 통해 융자를 받은 업체다. 업체 1곳당 1회에 한해 보증수수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자금을 확보해 경영을 지속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등 중구 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와 지속적인 성장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신청접수는 이달 25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인천중구청(인천시 중구 신포로27번길 80)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접수 시 사업자등록증 1부, 점포의 사용권리 증명서류(등기부등본 또는 임대차계약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2일 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필리핀 딸락주(州)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노 담양군수, 수잔 얍 술리트 딸락주지사, 지나 아르세날 가르시아 행정관 등 5명, 담양군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필리핀 딸락주에서는 우수인력을 선발해 농업 분야 교육을 진행, 담양 농가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담양군은 필리핀 청년들에게 일자리 제공과 시설원예 재배요령 등 선진 농업 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협약이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영환경의 안정과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필리핀 딸락주와 농업교류 이외에도 문화와 관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하고 상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담양읍 삼만리 일원에 계획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가 내년에 준공되면 근로자들의 근로,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이에 따른 농업 현장의 작업 효율도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포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연구센터(IRC, Innovation Research Center) 국가공모에서 포항공과대학교(이하 포스텍) 첨단바이오 분야가 최종 선정돼 국비 488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혁신연구센터(IRC)는 기초연구의 주요 주체인 대학을 중심으로 12대 국가전략기술 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세계적인 연구거점 조성을 위해 과기정통부에서 선도연구센터 신규사업으로 올해부터 신설했다. 이에 포항시와 포스텍은 첨단바이오 분야로 공모에 참여해 1차 전문가 토론평가, 2차 온라인 화상 발표평가 및 3차 현장 발표평가를 거쳐 21개 대학 중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3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첨단바이오 분야(유전자·세포치료)로는 포항이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미래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 첨단바이오 분야의 유전자·세포치료 기술은 의료수요가 큰 난치성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글로벌 유전자·세포치료제 시장은 지난 2021년 약 74억 7,000만 달러에서 2026년에는 약 555억 9,000만 달러 규모로 연평균 약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와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공동사업시행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 남재헌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공동협약기관은 인천항만공사가 단독으로 추진하던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을 인천광역시를 대표로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공동사업시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내용으로 공동사업시행자 간 업무분담, 실시협약 체결, 재원분담 등 기본적인 사항을 포함해, 협약 이후 공동협약기관 간 실무협의체를 통해 구체적인 사항을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 이후 ‘제2회 인천항 내항 최고위정책협의체’를 개최해, 해양수산부,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공동사업시행자 지정 절차, 내항 1·8부두 재개발 신속 추진방안 등에 관한 논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 주도의 내항 재개발 추진체계가 구성됨에 따라 오랜 기간 지지부진하던 내항 재개발의 전환점이 마련됐다”며 “지역 여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남도는 10월 26일 오전 10시 30분, 웨스틴조선서울호텔에서 수도권 소재 잠재투자기업 CEO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경남의 기업 친화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투자인센티브 소개, 경남도에서 성장 중인 주요산업에 대한 투자 기회 제시, 경남 투자기업 성공사례 발표, 투자협약 체결, 1:1 투자 상담, 경남 투자 우수기업 표창장 수여 등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특히, 전국 최고 수준의 파격적인 투자인센티브와 함께, 방위·원자력 국가첨단산업단지(창원),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진주, 사천),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밀양), 대송일반산업단지(하동), 갈사만조선산업단지(하동),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김해) 등 경남만의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설명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도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더 나은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경상남도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개정을 통해, 투자기업에 최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청북도는 25일 충북도청에서 충북대와 한국교통대의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을 위해 18개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산‧학‧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고창섭 충북대학교총장, 윤승조 한국교통대총장을 비롯하여 청주시, 충주시, 증평군, 의왕시, 네패스, 심텍, 에코프로, 천보, 대웅제약, 삼진제약, 충북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관계자도 함께했다. 충북지역 양 대학의 글로컬대학 본 지정 추진이지만, 한국교통대의 철도특화캠퍼스가 경기도 의왕시에 있어 양 대학의 본지정 추진을 위해, 의왕시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도 함께 협력해 적극 지원한다는 점이 특별히 눈길을 끌었다. 이번 협약은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을 위해 지역 내외 기관들이 적극 지원·협력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내용은 ▲충북글로컬대학 네트워크 체계 구축 ▲지·산·학·연 인적자원 교류 및 산학협력 활성화 ▲지역인재 취·창업 및 정주여건 개선 지원 ▲지역산업에 기반한 맞춤형 특성화 인재 육성 등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글로컬대학 선정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