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사랑한다고 말해줘’ 신현빈이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오는 27일(월) 첫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연출 김윤진, 극본 김민정,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앤뉴·아티스트스튜디오, 원작 일본 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각본 키타카와 에리코·제작 TBS 텔레비전)) 측은 8일, 무명 배우 ‘정모은’으로 완벽 몰입한 신현빈의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매 작품 탁월한 연기로 호평을 받아온 신현빈이 정모은의 세상을 어떻게 완성할지 기대를 모은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정우성 분)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신현빈 분)의 소리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다. 눈빛을 언어 삼아, 표정을 고백 삼아 사랑을 완성해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따스한 설렘을 선사한다. 청춘 로맨스의 한 획을 그은 ‘그해 우리는’ 김윤진 감독과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을 통해 감각적인 필력을 선보인 김민정 작가가 의기투합해 오랜만에 만나는 짙은 감성의 ‘찐’ 멜로를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도 감성의 깊이가 다른 정우성과 신현빈의 케미스트리에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힘쎈여자 강남순’이 더욱 짜릿하고 화끈한 2막을 열었다.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 연출 김정식·이경식, 제작 바른손씨앤씨·스토리피닉스·SLL)이 안방극장에 ‘힘쎈’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대대힘힘’ 세 모녀 히어로 강남순(이유미 분), 황금주(김정은 분), 길중간(김해숙 분)의 확실한 정의구현과 참교육이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안기고 있는 것. 모녀 히어로와 열혈형사 강희식(옹성우 분), ‘빌런’ 류시오(변우석 분)가 짜릿한 맞대결을 본격화한 가운데 반응도 폭발했다. 지난 10회 시청률이 수도권 9.3%, 분당 최고 11.2%(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돌파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그 중심에는 독창적인 세계관에 재미와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한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 옹성우, 변우석의 빈틈없는 열연이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비하인드 컷은 역대급 ‘K- 가족 히어로물’을 탄생시킨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 옹성우, 변우석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캐릭터 그 자체가 된 배우들의 열연 모먼트와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가 후반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먼저 귀신 분장을 하고도 사랑스러운 이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배우 정소민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확실히 ‘믿고 보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정소민은 지난 10월 3일(화) 개봉한 영화 ‘30일’에서 능력과 커리어 그리고 똘끼까지 타고난 홍나라 역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개봉과 동시에 극장가를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영화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 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 분)과 나라(정소민 분)의 코믹한 관계를 그린 영화다. 정소민이 열연한 영화 ‘30일’은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흥행 TOP4에 등극한 가운데,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월) 누적 관객 수가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끝나지 않는 흥행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정소민은 극 중 막춤을 추며 병나발을 불고, 밥풀을 뱉으며 화를 내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홍나라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온몸을 다 바쳐 망가지는 연기도 능청스럽게 소화하는 등 관객들을 연신 폭소케 했다. 정소민은 강하늘과 영화 ‘스물’ 이후 ‘30일’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그려내며 막강한 로코 흥행 조합으로 자리 잡았다. 정소민은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모래에도 꽃이 핀다’ 청춘들이 시청자들 가슴에 사랑의 꽃을 활짝 피운다. 오는 12월 20일(수) 밤 9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연출 김진우, 극본 원유정,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에이스토리)는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장동윤 분)와 소싯적 골목대장이자 그의 첫사랑 오유경(이주명 분)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다. 사람 냄새 폴폴 나는 씨름 도시 ‘거산’을 배경으로 모래판 위에 꽃을 피우려고 고군분투하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유쾌한 설렘과 따스한 감동을 선사한다. ‘모범가족’ ‘추리의 여왕’ ‘슈츠’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김진우 감독과 참신한 필력의 원유정 작가가 의기투합해 최초의 ‘씨름’ 소재의 드라마를 완성한다. 여기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비롯해 ‘유괴의 날’ ‘빅마우스’ ‘킹덤 시즌 1, 2’ ‘백일의 낭군님’ ‘시그널’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다수의 화제작을 쏟아낸 에이스토리가 제작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무엇보다도 메마른 현실에 탐스러운 꽃을 피울 청춘 장동윤, 이주명, 윤종석, 김보라,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우당탕탕 패밀리’(연출 김성근 / 극본 문영훈 / 제작 몬스터유니온, 아센디오) 34화에서는 유은성(남상지 분)을 향한 신하영(이효나 분)의 폭풍 견제가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 하영은 강선우(이도겸 분)에게 그는 은성과 어울리지 않는다며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선우는 왜 하영이 자신의 사생활을 간섭하는지 불쾌해하며 떠났고, 그 장면을 유은혁(강다빈 분)이 목격, 하영에게 관심 있던 은혁은 방금 본 선우가 그녀의 남자친구일지 고민에 빠졌다. 다음날 하영은 은성을 불러 선우와 자신이 암암리에 ‘공식 커플’로 소문나 있다고 거짓말했다. 이후 혼자 남은 그녀는 “강선우는 네가 넘볼 수 있는 남자가 아니야”라며 은성을 견제하기도. 하지만 선우는 김 대표에게 은성이가 신경 쓰인다고 했고, 그 말을 들은 김 대표는 그에게 ‘KS 푸드빌’ 장남임을 상기시키며 그녀의 과거를 모르는 것도 아니니 마음을 멈추라고 조언했다. 그런가 하면 고춘영(김선경 분)은 남편 유동구(이종원 분)의 돈을 떼먹고 도망간 박 사장 부인이 호텔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서둘러 나갔다. 춘영은 박 사장 부인이 도망가자 마음이 앞선 나머지 허리를 삐끗했고, 그 광경을 본 맹진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배우 김영대를 캐스팅하며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구축,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이색 조합을 들고 시청자들의 오감 만족에 나설 예정이다. 드라마 ‘완벽한 가족’(ⓒ함창석, 주은/대원씨아이)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한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김영대는 극 중 부잣집 외동아들 ‘박경호’ 역을 맡았다. 그는 잘생긴 외모와 서글서글한 성격을 지녔고, 뭐든 잘하는 인기남 그 자체다. 선희에게 몇 차례나 고백했었던 경호는 위기에 처한 선희를 구해줬지만, 그 이후부터 그에게 불운이 닥쳐온다. 과연 경호가 맞닥뜨린 상황은 무엇일지, 선희와는 어떤 일로 얽히게 될지 무척 기대된다.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선택한 김영대는 차세대 한류배우로 자리매김을 공고히 하고 있어 그의 활약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과연 김영대는 극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과 김영대의 만남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유키사다 감독의 행보도 주목된다. 그는 지난 2002년 ‘GO’로 제2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결방 아쉬움을 달랠 현장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지난 1일(수) 밤 9시 방송된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 제작 그룹에이트, 판타지오/ 제작 투자 에이앤이 코리아) 4회에서는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과정 속 한층 더 가까워진 진서원(차은우 분)과 한해나(박규영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선사했다. 개를 무서워하는 서원을 향한 해나의 따뜻한 위로가 보는 이들의 마음조차 몽글몽글 피어오르게 했고 서로를 빤히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맞춤 또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며 본격적으로 펼쳐질 로맨스 향방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5회 방송을 앞두고 8일(오늘) ‘오늘도 사랑스럽개’ 측은 배우 차은우(진서원 역), 박규영(한해나 역), 이현우(이보겸 역), 윤현수(최율 역), 이서엘(윤채아 역), 연기견(犬) 핀아(개나 역) 등 작품에 대한 열정과 애정으로 뭉친 배우들의 훈훈한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각자의 방식으로 촬영 현장을 불태우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nb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고려 거란 전쟁’이 첫 방송을 사흘 앞두고 제작진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제작기를 공개했다. 오는 11월 11일 밤 9시 25분 첫 방송을 앞둔 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새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제작 몬스터유니온, 비브스튜디오스)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사극 불패 신화를 이어갈 ‘고려 거란 전쟁’은 전우성 감독과 공동 연출을 맡은 김한솔 감독을 비롯해 이현준 소품 감독, 이석근 의상 감독이 치열하고 뜨거웠던 제작기를 공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무한 상승시켰다. # 기획 단계부터 역사학자 의견 청취→충실한 고증으로 ‘사극 불패’ 명성 이어간다 3년 전부터 공영방송 50주년 특별기획 대하드라마의 기획을 시작한 전우성 감독은 당대 유효한 시사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이야기를 모색했다. 전 감독은 대륙의 헤게모니 다툼이 치열했던 전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인간의 내면을 세밀하게 다루는 연출력과 완성도 높은 스토리, 몰입감 넘치는 연기 앙상블로 전세계적인 호평을 받고 있는 '보통의 가족'이 제18회 런던한국영화제(London Korean Film Festival)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감독: 허진호 감독 | 출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서로 다른 신념의 두 형제 부부가 우연히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보통의 가족' 이 11월 2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18회 런던한국영화제(LKFF)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450석 상영관의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또한,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이해 BFI 사우스뱅크 대극장에서 진행된 리셉션 행사에 허진호 감독이 초청되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올해로 18주년을 맞이한 런던한국영화제(LKFF)는 한국의 최신 영화와 고전 영화를 유럽에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하며 '한산: 용의 출현', '모가디슈', '극한직업' 등의 작품이 상영된 바 있다. 런던한국영화제(LKFF) 프로그래머 안톤 비텔(Anton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1995년,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청춘 커플 두 쌍이 탄생했다. 어제(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극본 진수완, 연출 손정현, 유범상,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13회에서는 은결(려운 분)과 은유(설인아 분), 이찬(최현욱 분)과 청아(신은수 분)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마침내 커플이 돼 시청자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은결은 공항에서 울고 있는 은유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짐을 풀러 은유의 방으로 올라간 은결은 책상 위에 있던 약통을 보고 묘한 표정을 지었다. 갑작스레 들려온 비명 소리에 놀란 은결은 서둘러 방을 벗어나 은유에게 달려갔고 같이 간식을 나눠 먹으며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가슴 벅찬 첫사랑을 시작한 은결과 은유의 밝은 미소가 설렘을 자아냈다. 은결은 은유와 둘이서 대학로 데이트를 즐기며 시간여행이 끝나기 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은유의 경계심이 풀어진 틈을 타 은결은 방에서 본 약통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은유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아픔을 고백했고 은결은 별사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