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남도는 일본 항공우주산업 집적지인 아이치현과의 교류협력 및 일본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필두로 한 경남대표단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경남 우주항공비전 실현을 위해 지난 6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경남대표단의 유럽 순방에 이어, 이번에는 김병규 경제부지사가 일본을 방문하여 항공우주산업 집적지인 아이치현과의 우주항공산업 교류협력, 일본 국립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시설 방문, '에어로마트 나고야 2023'경남도관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25일 오후, 첫 일정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웅동배후단지에서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미쓰이소꼬(MITSUI-SOKO)의 도쿄 본사를 방문하여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미쓰이소꼬 코리아(MITSUI-SOKO KOREA) 주식회사는 100%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2014년 6월부터 부산항 신항 웅동배후단지에 입주하여 복합물류센터를 건축․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부지 내에 신규물류센터 건설을 위한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nb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을 수행하여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9월 22일 오전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미국 국무장관 및 가미카와 요코(上川陽子) 일본 외무대신과 약식 회의를 갖고, 한미일 협력과 역내 정세에 관해 협의했다. 3국 장관은 지난 8월 개최된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의 역사적 의미를 평가하고, 3국 정상 간의 다양한 합의 사항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한미일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3국 장관은 러북 간 무기 거래가능성 등 군사협력이 논의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여 역내 안보를 위협하는 어떠한 행위에 대해서도 한미일 3국이 단호히 대응하고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박 장관은 한미일 3국 재외공관 간 협력이 본격 추진되고 있음을 평가했으며, 블링컨 장관과 가미카와 대신도 세계 각국에서 현지 사정에 맞는 다양한 형식의 3자 협력을 추진하는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미국 반도체과학법상 인센티브 수령조건인 중국 내 설비확장 제한기준이 최종 확정되어 안보적 우려가 없는 정상 경영활동은 보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9월 22일 21:45(한국시간) 미 상무부는 반도체법 상 보조금 등 투자 인센티브를 수령하는 기업의 중국 등 우려대상국 내 설비확장 및 기술협력을 제한하는 “가드레일 조항 세부 규정”의 최종안을 공고(3월 초안 발표)했다. 금번에 발표된 “가드레일 조항 세부 규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생산능력 확장 관련, 보조금 수령시점부터 10년간 웨이퍼 기준 5% 이하 확장은 허용. 다만, 일정 사양 이하의 레거시반도체 생산설비 중 △기존 설비는 10% 미만까지 확장이 허용되며, △동 설비에서 생산된 반도체의 85%가 중국 내수용 최종 제품으로 활용될 경우, 확장 규모의 제한은 없음 ② 기술협력 관련, 우려대상기관과의 국가안보상 민감 기술·품목에 대한 공동연구․기술 라이센싱을 제한하나, 국가안보 우려가 없는 활동은 예외가 적용되고, 기존 진행중인 연구도 상무부와 협의해서 진행 가능 우리 정부는 ‘22.8월 반도체법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광주 동구는 복지위기가구 조기 발굴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한전MCS㈜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전MCS㈜는 전기검침·고지서 송달·체납관리 등 전력 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고독사 위험 등 복지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전력 매니저 위기가구발굴단 위촉, 위기가구 발굴 노력, 위기가구에 대한 민·관 자원 연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이날 위기가구발굴단으로 위촉된 한전MCS㈜ 전력 매니저(전기검침원) 30여 명은 업무 수행 중 위기가구(단전·전기사용량 급감) 발견 시 동구 통합돌봄과로 이를 알리고, 구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정확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위기 발생 징후를 가장 빨리 접할 수 있는 전력 매니저들이 동구 위기가구발굴단으로 활동한다면 효과적으로 위기가구 조기 발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한전MCS㈜와 함께 가까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기도가 노후 공동주택 입주자가 리모델링이나 재건축 추진 여부를 사업 초기에 판단할 수 있도록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경기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사업’을 올 하반기 5개 단지에서 진행한다. 경기도는 10월 27일까지 시군 추천을 거쳐 11월 사업 대상 5개 단지를 선정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동주택 리모델링 컨설팅 사업’은 2021~2022년 고양 문촌마을16단지 뉴삼익아파트 등 8개 단지 규모로 시작됐으며 올 상반기 광명시 상우1차 아파트와 수원시 매탄삼성1차아파트 등 5개 단지에 이어 하반기 5개 단지를 추가 진행한다. 리모델링 컨설팅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지난 리모델링 조합 인가가 나지 않은 공동주택이다. 리모델링·재건축 비교 컨설팅 대상은 준공 후 30년이 지난 안전진단 미실시 공동주택이다. 리모델링과 리모델링·재건축 비교 컨설팅 모두 소유자 20% 이상이 공모 신청에 동의한 공동주택이 대상이다. 입주자대표회의 명의로 신청 서식을 작성해 동의서, 각종 증빙자료 등과 함께 관할 시군 공동주택 리모델링(재건축) 담당 부서에 신청해야 한다. 선정 단지는 현장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춘천시가 55억 원 규모의 기업 유치를 성사했다. 시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 30분 강원특별자치도청 본관 소회의실 시, 강원특별차지도, ㈜서안프로텍(대표:배기환)은 자동차용 광택제 생산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춘천산업단지 내에 2024년까지 55억 원을 투자, 사업부지 약 1만2,000㎡에 건축 전체 면적 3,300㎡ 규모의 공장시설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10명의 신규고용 등 경제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서안프로텍은 자동차용 광택제 및 연마제를 개발·생산하는 자동차 관리 용품 전문기업이다. 신규 공장에서는 고가의 수입 제품 위주의 자동차 유지 관리 용품 시장 상황에서 국내 소비자 요구에 적합한 고품질의 가성비 높은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배기환 ㈜서안프로텍 대표는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 증가와 더불어 자동차 유지관리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공장 신설을 통해 당사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신규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백창석 춘천시 부시장은 “투자를 결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는 9월 25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서안프로텍과 자동차용 광택세정 및 연마제 제조공장 창업을 위한 투자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번 투자 협약식에는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 백창석 춘천시 부시장, 배기환 ㈜서안프로텍 대표이사, 박관희 도의회 의회운영부위원장, 이무철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서안프로텍은 남춘천일반산업단지 내 약12,000㎡(3,630평) 부지에 2024년까지 55억 원을 투자해 연간 10,000개의 자동차용 광택제, 코팅제 및 세정제 생산 공장을 건립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1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서안프로텍은 2023년 7월에 창업한 신생기업으로 자동차용 광택세정제 및 연마제 등의 개발과 생산을 위해 설립한 자동차 관리용품 전문기업이다.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자동차 관리 용품의 80%이상을 국외 시장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여 자동차 관리 용품 1위 기업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기업은 자동차 광택용 패드 생산 업체인 ㈜서안엠앤디의 기존 영업망과 와디즈 네이버스토어 등 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하남시가 마련한 ‘청년 채용 존’(ZONE) 덕분에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구직을 희망하는 하남시 청년들이 하남시가 준비한 채용설명회인 ‘하남시 청년 채용 ZONE’을 통해 구직에 성공하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 22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하남 청년해냄센터에서 진행한 ‘제1회 하남시 청년 채용 ZONE’에 참가한 22명 중 4명이 현장 채용되고, 또 다른 4명의 청년 구직자는 서류 및 1차 면접에 합격해 2차 면접을 볼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 채용실적을 거뒀다. ‘하남시 청년 채용 ZONE’은 하남시가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매칭하는 미니 채용설명회로,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선정한 ‘참 괜찮은 중소기업’을 포함해 제조업·정보통신업·예술 및 스포츠 여가 관련 서비스업 등 총 9개 기업이 구인인원 24명을 채용하기 위해 참여했다. 구인 희망기업들은 채용설명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기업 비전 ▲근무형태 및 직무내용 ▲연봉 및 사내 복지제도 등 구체적인 기업정보를 소개했다. 이후 현장에서 이력서 제출부터 채용 면접 및 채용 문의 상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정선군이 신규 배달앱 도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강원특별자치도형 민·관협력 배달앱 ‘일단시켜’가 협약 만료로 서비스가 종료됨에 따라 관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도내 유일하게 배달앱을 도입하고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특히 독과점 민간 배달앱의 불모지였던 정선군은 ‘일단시켜’도입으로 지난달까지 누적 주문 17만여건에 매출액 42억7000만여원을 기록하는 등 이용실적 도내 1위를 차지하며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왔다. 또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이 우수가맹점 100개소 중 정선지역 가맹점이 37개소로 선정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배달앱의 역할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일단시켜’를 통해 형성된 배달 시장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22일 배달앱 ‘먹깨비’운영사와 1.5%의 저렴한 주문수수료, 입점·광고 수수료 무료, 지역 화폐 결제 연동 지원 등의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10월 중 ‘먹깨비’ 배달앱 오픈 이벤트를 실시하고 특별 할인쿠폰 발행, 가맹점 신규가입 홍보물품 배부 등 소상공인 매출에 크게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0일 사회복지법인 보림, 사회복지법인 지성복지재단과 다함께돌봄센터 6·7호점 개소를 위한 위․수탁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을 위해 체결됐다. 사회복지법인 보림과 사회복지법인 지성복지재단에서 폐원한 어린이집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수성구에서는 이를 돌봄센터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올 하반기에 개소할 예정이다. 올해 이곳에 설치가 완료되면 수성구 다함께돌봄센터는 총 7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제1종 근린생활시설, 노유자시설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공백이 조금이나 해소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수성구를 위해 다양한 돌봄 정책들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