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북도는 상용차 자율주행 실증 인프라에 이어 최종 실제도로 실증단계인 ‘새만금 자율운송 상용차 실증지원 인프라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상용차 자율주행 실증 분야에서 확실한 입지를 탄탄히 굳혀 가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21일 자동차융합기술원과 ㈜한진, 한국통합물류협회,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은 ‘자율운송상용차 기반의 미래 화물운송 패러다임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미래 물류산업의 기술적 진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물류서비스 발굴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물류업계와 연구기관 간의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 특히, 2026년 Lv.4 자율운송상용차의 상용화를 목표로 자동차융합기술원이 주관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통합물류협회 등 5개 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사업비 440억원 규모의 ‘새만금 자율운송 상용차 실증지원 인프라 조성사업’의 성과물을 실제 현장에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술단계부터 수요기업이 참여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서에는 ▲자율운송 실증차량 운용 및 실증구간 물류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북도는 21~22일 양일간 봉화군과 함께 봉화군 청소년센터에서 '미.지.답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리 황조와의 역사적 연원을 바탕으로 한-베 교류의 새로운 30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포럼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성철 한국일보 사장, 박현국 봉화군수, 응우옌 부 뚱 주한베트남대사 등 민․학․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봉화, 베트남을 품다(K-베트남밸리 조성과 지역발전)”라는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의 “문화관광으로 이어진 경북과 베트남”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유병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이 “한국과 베트남 미래 관광 청사진”을 주제로 특별강연, 박순교 부산가톨릭대 연구교수의 “한-베 문화관광 교류의 거점, 봉화(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의 전략과 과제)”주제 강연이 열렸다. 이어 도옥 루이엔 주한 베트남공동체 대표가 “베트남인이 바라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이라는 주제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북도는 21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성공조성을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북도 및 안동시 관련 부서, 경북도의원(김대일, 권광택, 김대진), 전익조 바이오산업연구원장 등 연구기관 관계자, 임재환 안동대 교수, 이상균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3월 후보지 선정 이후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 지정, 사업시행자 선정, 국토부-경북도-시군-사업시행자 간 국가산단 성공조성을 위한 상생협약 체결 등 그동안의 추진 상황과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어 기업 유치, 예타신청 및 대응 등 현안 사항에 대한 기관별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특히, 그간의 준비사항을 바탕으로 오는 12월 신청을 목표로 하는 예비타당성 조사에 있어 입주기업 수요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국내외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기업 유치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바이오 백신산업의 인프라가 잘 갖춰진 안동의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창원시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Korea Institute of Civil Engineering and Building Technology, 이하 KICT)은 9월 21일 창원시청에서 지역 연구협력 강화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종목 창원시 제1부시장과 곽기석 산업부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창원시와 KICT가 상호협력을 통해 스마트 농업분야 공기질·수질 관리 기술을 선도하고, 관련 분야 친환경 스마트농업 통합관리 시스템을 실용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향후 창원시 스마트팜의 친환경적 관리 기술 발전과 기술 이전을 이뤄 관내 스마트농업 관리 기술을 선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스마트농업 환경관리 기술 개발이 전무한 가운데 이번 지역협력 사업을 통해 우리시가 친환경 스마트팜 분야를 선도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공동연구가 원활하게 진행될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ICT에서도 “창원시와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연구 결과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월 열리는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에 앞서 21일 꿈이룸 상무2호점에서 대기업과 지역 창업기업간 공동 협업모델 개발을 위한 ‘개방형 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창업기업과 대기업 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중장기 협업모델을 개발하고 후속투자 등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수요기술 분야인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 개발과 애저오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솔루션 개발 등에 관심 있는 지역 창업기업 18개사가 참여해 ▲대기업(MS) 개방형 혁신전략 협업사례 소개 ▲지역 창업기업의 공동 협업사업 제안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단순 발표방식이 아닌 대기업과 창업기업 간 1 대 1 자유로운 면담방식으로 진행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는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 행사에 앞서 대기업과 창업기업 간 지속적인 사전 교류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9월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10월에는 한국전력공사와 개방형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행사를 진행한다. 또 11월 2일부터 3일까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광주시가 국내 1위 미래차 산업 선점을 위해 본격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21일 광산구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미래차 소재부품장비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강기정 시장, 정무창 시의회의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양기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공급망정책국장,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김규남 한국알프스 대표이사,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이찬영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부원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덕모 광주그린카진흥원장,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지난 7월 소·부·장특화단지 지정 이후 산업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지역 유관기관과 추진단을 구성, 소·부·장 기반구축 및 연구개발(R&D) 과제 수요조사 등 후속조치를 발빠르게 진행해왔다. 이와 함께 미래차 소부장의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기업 및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총괄 추진단 구성 필요성에 공감, 2개월여 간의 준비 끝에 이날 출범하게 됐다. 미래차 소재부품장비특화단지 추진단은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 한국자동차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대구광역시는 21일 성서산단 내 대구비즈니스센터에서 지역 벤처기업과 함께 올해 4번째 ‘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대구지방국세청,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본부,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기업인들과 한자리에 모여 지역 벤처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 및 규제사항 12건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먼저 ‘영일엔지니어링(이창은 대표 겸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장)’의 벤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 요청에 대해,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규제개선위원회에 규제건의 과제로 선정해 중소기업 옴부즈만에 개선을 건의하기로 했으며, 대구지방국세청도 우수한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관련 법률 개정을 건의하기로 했다. 수성알파시티 연구개발특구지정 및 정주 환경 개선에 대한 ‘명진랩(최규현 대표)’의 요청에 대해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는 수성알파시티의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대구시와 협력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충북 청주 방사광가속기 적기구축을 위해 국회와 정부,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마주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활용방안 포럼’을 2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이 주최하고, 충청북도, 청주시, KBSI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총 120여명의 산·학·연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변재일 의원은 개회사에서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중심으로 산·학·연이 협력하여,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산업 발전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회도 방사광가속기의 안정적 운영과 연구개발을 위한 지원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발제는 KBSI 다목적방사광가속기구축사업단의 고인수 단장, 한국방사광이용자협회(KOSUA)의 황찬용 회장이 맡아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 현황’과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IT/BT/ET 기반 기술 확립’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토론회에서는 고려대학교 가속기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청주시는 21일 라오스 계절근로자 19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오스 계절근로자 도입은 지난해 12월 청주시와 라오스 싸이세타시 간 체결한 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난 3월과 8월에 이어 세 번째 입국이다. 계절근로자들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라는 최대 5개월 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를 통해 입국한 것으로, 범죄예방·이탈방지 사전교육, 기본언어교육을 받고 농가에 본격 투입된다. 이들은 관내 애호박, 대파, 버섯 등 시설하우스 농가에 배정돼 농번기 농촌 일손에 큰 보탬이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 현상 심화, 농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늘어나는 농가 수요에 맞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농촌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협약을 추진해왔다. 지난 2022년 12월 라오스 싸이세타시와의 계절근로자 업무협약(MOU)을 시작으로 2023년 2월에는 필리핀 산타리타시와 두 번째 업무협약을 체결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농생명 산·학·연·관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푸드테크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가 첫발을 내디뎠다. 전북도는 21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도내외 푸드테크 관련 기업, 연구·지원기관, 대학, 투자자문사 등으로 구성된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 각 기관·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최근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푸드테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는 푸드테크 분야 산·학·연·관 간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협의체로 여기서 ‘42’라는 숫자는 테크부문 기술혁신을 상징한다. 얼라이언스는 기업, 농생명 기관, 대학, 행정 간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소비지(도시, 대기업 등)의 당면과제를 생산지(지역, 혁신기업)의 자원, 아이디어, 연구개발(R&D) 등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푸드테크 분야 중에서도 대체식품과 스마트제조 부문을 중점적으로 특화해서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