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국적인 경제 위기 속 김포시가 ‘선택과 집중’으로 효율적 예산 구성에 나선다. 김포시는 2024년 지방세 세입 목표액을 3,913억원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올해 본예산 4,202억원 대비 289억원, 추경예산 4,097억원 대비 184억원 감소한 규모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세입여건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세수확보를 위한 방안강구에 총력을 기하는 한편, 세출 역시 효율성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김포시는 지방세법 개정사항, 세목별 세액증감률, 부동산 공시가격 변동률, 경제성장률 등을 감안해 2024년도 지방세 세입액을 3,913억원으로 추계했다. 지방세 세입 감소는 국내외 경제여건의 급격한 악화로 인한 기업 영업이익 급감, 정부의 민생 · 경제활력을 위한 정책 추진 및 부동산 등 자산시장 침체 등에 기인한다. 개인 · 법인의 소득 감소와 부동산 거래 침체로 인한 지방소득세의 감소와 1세대 1주택자 재산세 감세 정책으로 인한 재산세의 감소가 주된 원인이다. 세목별로는 지방소득세가 2023년 본예산액 1,360억원에서 1,190억원으로 170억원 감소하고, 재산세가 1,520억원에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비롯해 국내 9개 연구기관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탄소중립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생태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온실가스 모니터링 분야 연구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온실가스 관측 기술과 관측 결과의 공동 활용을 통해 온실가스 관측 연구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동연구 분야는 전국 온실가스 특성 연구,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원·흡수원 특성 연구와 온실가스 관측 방법론 개발 등이다. 각 기관은 이를 통해 국가와 지자체의 과학기반 탄소중립 추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달 5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온실가스 국제 공동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국내외 온실가스 현황 및 관측 기술, 그리고 온실가스 관측망 계획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김옥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광주광역시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지난 20일 김호석 작가와 수묵인물화 ‘이강 상(像)’ ‘김남주 상(像)’의 기증 협약을 체결했다. 김호석 작가는 수묵화 분야에서 저항과 성찰의 예술가 정신을 잇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철스님, 법정스님, 정약용, 김구, 안창호 등 역사적 인물을 주제로 배채기법(背彩技法)을 바탕으로 한 전신사조(피사인의 모습뿐만 아니라 그의 정신까지 담아내야 한다는 회화론)의 표현 추구로 유명하다. 이번에 기증한 수묵인물화 ‘이강 상(像)’과 ‘김남주 상(像)’은 지난 4월 기록관 기획전 ‘이강, 세상을 품다’에서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받았던 작품들이다. 작가는 김남주 시인의 젊은 시절 직접 대면했던 모습으로부터 ‘김남주 상(像)’을 완성했고, 그 김남주와 연결된 이강의 현재를 모티브로 ‘이강 상(像)’을 제작했다. 1994년 작고한 김남주 시인과 이강 선생은 자취생활을 같이 했던 친구이자 ‘함성’지 사건 등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민주화를 위해 고난의 길을 함께 한 동지였다. 작가는 ‘5월 광주정신’을 정의하기 위해서는 이강과 김남주가 반드시 소환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김관영 도지사가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초청 특강과 토론 등 직원들과 함께 공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는 21일 ‘9월 2차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가 아침 7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도청 중회의실에서 부지사,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과 관련 출연기관장 및 직원 70여 명과 함께 ‘미니장기, 오가노이드 기술개발 및 활용 사례’라는 주제로 공부하고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손미영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장 특강,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최근 정부는 지난 5월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기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에 이어 바이오를 추가 지정했고, 올해 하반기 바이오 특화단지를 공고해 내년 상반기 지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바이오라고 하면 전북이 다른 지역에 비해 회의적인 의견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2차전지 때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도전하겠다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하면 또 다른 기적을 충분히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하며, 바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대구글로벌메세나협회와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인 메세나 운동의 극대화를 위한 ‘메세나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예술인의 예술활동 참여기획를 확대하고, 양 기관이 추진하는 각종 문화예술 행사 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의 기업과 예술인들이 협력하여 중구 구민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메세나’는 문화 예술가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로마의 정치가 가이우스 마에케나스(Gaius Maecenas, 70~8 DC)의 이름에서 유래된 말로 기업의 문화 후원을 뜻한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9월 21일 대조1구역 재개발 공사현장(서울 은평구 소재)을 찾아 시공사, 하도급업체 관계자 및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건설 현장의 임금체불 근절 의지를 밝히고 명절 전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임금체불과 불법하도급을 담당하는 양 부처 담당국장이 참석하여,'건설업 임금체불 합동단속 계획'과'건설근로자 임금보호 정책추진현황'을 설명했다. 우선, 두 부처는 임금체불과 불법하도급이 의심되는 건설 현장 12개소에 대해 불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집단 체불이 발생한 현장에 대해서는 최우선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위법 사항은 사법처리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건설 현장의 불법 근절을 위한 두 부처 간 협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신고사건처리 및 감독 과정에서 불법하도급이 확인되는 업체는 국토부에 통보하여 조사를 강화하고, 불법하도급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 적극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며, 임금 직접지급 강화 등 임금 체불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식 장관은 “임금체불은 노동의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고용노동부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상시근로자 수 30인 미만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고용·산재보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0월~12월분으로 납부해야 할 보험료에 대한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하고 체납처분 등을 유예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7월과 8월 집중호우와 태풍(카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피해 사업장에 대해서도 보험료 부담 완화 조치를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조치는 올해 7월부터 산재보험 노무제공자 전속성 폐지에 따라 신규로 의무 가입하게 된 어린이통학버스기사나 단발성 화물차주(속칭 용차) 등 노무제공자가 소속된 소규모 사업장의 보험료 부담도 일부 완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보험료 납부유예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첫 달(10월분) 납부기한(11.10.) 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납부유예 신청을 하면 된다. 다만 건설·벌목업 등 보험료 자진신고 사업장은 근로복지공단에서 접수를 받는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고용․산재보험료 납부기한 연장 조치가 추석 전후로 자금 부담이 커질 수 있는 소규모․영세 사업장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조달청과 기업은행이 혁신적 기술기업의 발굴·육성에 힘을 모은다. 조달청과 기업은행은 21일 기업은행 서울 본사에서 혁신적 기술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혁신적 기술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 유망 기술기업 발굴, △ 공공판로 촉진, △ 대출·투자유치 등 맞춤형 금융지원, △ 해외시장 진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기업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혁신적 조달기업에게 공공판로 뿐만 아니라 금융 분야까지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혁신제품, 우수조달물품 및 벤처나라(벤처·창업기업 전용몰) 지정 조달기업에게 대출금리 우대나 금융수수로 감면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 기업)’은 환율 우대와 외국환 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수출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조달청은, 기업은행이 발굴·육성하는 ’혁신 창업기업‘이 공공판로를 통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조달시장 진출 교육·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조달청은 다음주(‘23.09.25.~09.29)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23년 ~ 24년 사회보장정보 통합플랫폼 유지관리' 등 총 94건, 848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집행되는 용역분야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72.1%인 611억 원,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9%인 25억 원,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대구초등학교 외 3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증개축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 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5%인 212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398억 원, 서울지방청 211억 원 등 2개청(609억 원)이 전체 금액(848억 원)의 71.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239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영월군과 영월우체국, 육군 제8087부대는 9월 21일 영월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농ㆍ특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영월군은 각종 홍보물을 우체국과 육군 제8087부대에 제공할 예정이며, 우체국은 우체국 쇼핑 영월몰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육군 제8087부대는 부대원들의 우편물 발송 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광고지(리플릿)을 동봉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에서는 최명서 영월군수와 영월우체국장, 육군 제8087부대 여단장이 한자리에 모여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협조한다는 내용의 협약서를 작성하고 교환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