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인천 동구는 전통시장 화재 발생시 신속한 피해복구를 돕고, 피해 상인의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화재공제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사업은 전통시장 상점들이 화재보험에 가입할 경우 연간 보험 가입비의 80%, 최대 16만원 정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화재공제상품에 2023년 7월 이후 가입(신규, 갱신)한 전통시장 상인이 지원대상이며 신청은 지원신청서와 가입증서 등 증빙서류를 해당 상인회로 제출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해 있어 작은 화재로 소중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특히 지난 3월에 현대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전통시장 화재보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꼈다. ”고 말했다. 또한 “이번 화재공제 지원을 통해 상인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보험료의 80%를 지원하니 많이 가입해 달라.”고 요청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대전 서구는 ‘청년 도약! 중장년 재도약!’을 주제로 구직자와 구인 기업의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오는 10월 11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창대체육관에서 하반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제조·설비, 연구·개발, 경영, 홍보·마케팅, 보건·의료 관련 분야의 지역 내 우수기업, 공공기관, 종합병원 등 30개 기업이 직접 참여해 현장 채용 면접과 상담을 진행하며, 40개 간접참여 기업의 구직상담과 취업 알선을 함께 진행한다. 이외에도 전문 컨설턴트의 청년, 중장년 계층별 1:1 취업 컨설팅과 인공지능(AI) 모의 면접, 면접 사진 무료 촬영, 취업타로, 포토부스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청년, 중장년, 경력 단절 여성 등 구직을 희망하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구민들의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소개하고 채용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 인사담당자가 진행하는 채용설명회와 현직자에게 취업 노하우와 생생한 직무 경험담을 전해 듣는 멘토링 특강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한국철강협회와 일본철강연맹은 9월 21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양국 정부, 업계, 전문가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일 그린철강 공동세미나(1st Korea-Japan Green Steel Joint Seminar)”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4년 7개월 만에 지난 5월 도쿄에서 재개된 한-일 민관 철강협의회에서 양국은 그린철강 관련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한바, 보다 특화된 논의의 장을 마련키로 하고 공동세미나의 신설을 추진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 일본제철 등 양국의 주요 철강사와 서울과기대 이상준 교수,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글로벌 탄소정책, 그린철강 표준, 기술개발 등에 관한 양국의 대응 현황 및 협력 방안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오충종 철강세라믹과장은 축사를 통해 “맞닿은 두 개의 연못이 서로 물을 주어 마르지 않게 한다는 ‘이택상주(麗澤相注)’의 정신으로 양국 철강산업이 그린철강을 비롯한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철강협회 변영만 부회장은 “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9월 21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애로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해외 인증·기술규제 컨설팅'을 진행했다. 국표원은 지난 5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무역기술장벽(TBT) 대응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220여 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인증·기술규제에 대한 정보제공과 자문을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는 인천경제자유구역 현장을 직접 찾아가 수출기업에 해외 인증·기술규제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기술 규제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진 퇴직·고경력 전문인력이 5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기술규제 정보와 기업의 대응 방법 등 맞춤형 1:1상담을 제공했으며, 해외 인증에 대한 애로사항은 해외인증지원단 연계를 통해 해결책을 제시했다. 아울러, 11개 기업 실무진을 대상으로 해외 기술규제 개요와 대응체계, 무역기술장벽(TBT) 협정 등 이론 교육과 인공지능(AI), 의료기기 분야의 최신 규제 동향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국표원 진종욱 원장은 “국표원은 해외 인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교육부는 9월 21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2023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8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 에듀테크 박람회로서 국내외 230여 개 기업의 에듀테크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에듀테크 활용 교육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에듀테크(EdTech)는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지칭한다. 최근 에듀테크 산업은 인공지능, 증강현실 등 첨단기술의 도입을 통해 공교육뿐 아니라 직업훈련, 평생교육 등 다양한 시장에서 활발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미래 유망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에듀테크, 교육혁신을 이끌다(Innovate Education with EdTech)'를 주제로 국내외 기업·기관의 다양한 에듀테크 제품·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는 에듀테크 전시관 이외에 정책홍보관, 국내기업을 위한 수출상담회 및 투자 유치설명회, 제8회 에듀테크 비즈니스모델 공모전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부 정책홍보관에서는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9월 18일, 남구 명덕역 물베기 상인회와 대명공연예술단체연합회 간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물베기 상인회, 대명공연예술단체연합회, 남구청 시장경제과, 남구 대명2동 행정복지센터,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에는 골목 경제 회복지원사업 상호협력, 문화 예술 및 지역 상권 활성화 공동 노력, 공연지원과 상호 정보교류 등의 내용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함께 상생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물베기거리 골목상권은 ‘2022년 행정안전부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현재 남구청에서 생활안전 CCTV, LED벽화, 안심등 설치를 위한 야간안전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에서 물베기거리 골목상권 SNS 홍보, 고객 유치 방안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컨설팅 등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번 MOU를 계기로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윤희 물베기 상인회장은 “남구 지역 내 인접한 두 지역 상권이 서로 문화, 예술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북도는 지난 6일 열린 '2024년 신규 시책 보고회'에서 동해안 전략산업 분야에‘에너지 및 원자력 대전환 전략사업’을 발표하고 동해안 미래 먹거리를 혁신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원자력 대전환 전략사업’은 ❶하이브리드(원자력+신재생e)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 ❷ 수소연료전지 및 수전해 핵심기업 투자유치 촉진 ❸ 해양용 용융염 원자로(MSR)기술개발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중장기 사업으로 진행되며 올 하반기부터 참여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높여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국책사업화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❶ 하이브리드(원자력+신재생e)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춰 기존 화석연료에서 원자력에 재생에너지를 더한 하이브리드 추진 방식으로 두 가지 에너지원을 활용한 수전해 기술 실증단지를 조성한다. 수소경제가 부각되고 MW급 수소생산 시스템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 내년부터 2028년까지 3,000억 원을 투입해 울진군 일원에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연계한 수전해 실증단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가을철 묘목 유통 성수기 및 다가올 추석 명절 대비 표고 종균(종균접종배지 포함)의 수입량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국내 주요 묘목시장과 표고 종균 생산·수입 업체를 대상으로 산림 종자 유통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종자산업법'제45조제1항에 따라 유통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대상은 산림 종자를 유통하는 업체이다. 금회 실시하는 유통조사에서는 묘목을 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종자업 등록’, ‘품종의 생산·수입 판매 신고’, ‘품질표시 여부(일품종 이명칭 등)’와 표고 종균 수입 업체의 경우는 ‘수입목적(판매용, 비판매용) 외 사용 여부’ 등을 집중단속 할 예정이다. 종자업 등록 등의 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산림 종자를 유통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고, 품종보호권을 침해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산림 종자 시장의 유통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적조치를 취하여 불법유통으로 인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9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일원에서 2023년 하동군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관내 기업들과 우수한 청년 인재를 소개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경상국립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첫 채용박람회를 마련했다. 채용박람회에는 관내 우수기업인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슬로푸드(주), 복을만드는사람들, 하동율림, 하동케이블카 등 5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히 취업상담 부스를 운영하는 형식에서 벗어나 오전에는 경상국립대학교 BNIT 대강당에서 놀루와 조문환 대표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청년들에게 관내 기업을 소개하고, 오후에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1대 1 취업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결과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하동케이블카 등 2개 업체가 35명의 청년과 취업 상담을 진행했으며 그 중 8명과 면접을 실시해 5명의 청년을 채용할 예정이다. 그리고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경상국립대학교와 손을 잡고 개최한 첫 채용박람회라는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라남도와 한전KDN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2023년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온라인 중고 교복몰을 발표한 여수 ‘교복모아’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운영된 전남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 아카데미 수료생 15팀을 대상으로 열정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일 목포시 소셜캠퍼스 온 전남에서 진행됐다. 경진대회 심사는 사회적경제와 내외부 전문가 5명을 심사위원으로 선정해 ▲사회적기업가 자질 ▲창업 아이디어 ▲사업실현 가능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심사 결과 중고 교복을 손쉽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중고 교복몰을 내용으로 여수 ‘교복모아’가 최우수상 영예를 거뒀다. 우수상은 다국적 디저트 및 음식, 아시아 채소 등을 활용한 디저트 전문숍 아이디어를 제시한 담양 ‘담빛담다디’와 지역 테마 놀이교육용품으로 무안 ‘엄지교육’, 화학제품을 쓰지 않은 노케미 라이프 실천 제품개발 및 판매 아이디어를 낸 목포 ‘데이지버블’이 수상했다. 또 인공지능을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