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9월 20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주요 간부들과 함께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하여 수산물 소비·수급 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수산물 소비 활성화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예비비 800억원을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 예산(1,440억원)을 투입, 수산물 할인지원율을 연말까지 전통시장은 30%에서 40%, 대형마트 온·오프라인은 20%에서 30%로 확대하고 추석을 대비해 시장에서 사용가능한 수산물 전용 모바일 제로페이 상품권 발행 규모도 추석 전 4주간 월 최대 35억원에서 8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모바일 상품권 활용이 어려운 고령층 등을 위해 현금 결제 시에도 편리하게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노량진 수산시장을 포함해 전국 30개 전통시장에서 우리 수산물 구매액의 일정비율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행사를 연말까지 시행1)하고 있다. 추 부총리는 수산물 판매점을 방문하여 전복·광어·우럭 등 우리 수산물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구매하는 한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장을 찾아 소비자들의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기도가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경기국제공항에 대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비전 및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착수하는 등 유치·건설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는 20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경기공항 유치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비전 및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경기공항 유치 자문위원회’는 ‘경기도 국제공항 유치 및 건설 촉진 지원 조례’에 따라 설치·운영되며 경기국제공항 유치·건설을 위한 연구용역, 배후지 개발, 공론화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심의 및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제1차 전체 회의에서는 위원회 위원장 선출, 운영세칙 의결, 경기국제공항 추진 상황 및 계획 보고, 경기국제공항 유치·건설 관련 자문 등을 진행했다. 위원회는 항공일반분과, 항공물류분과, 지역개발분과, 환경·소통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되며 2명의 도의원, 14명의 외부 전문가, 관계 공무원 4명을 포함해 모두 20명이다. 경기공항 유치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헌수 한국항공대학교 명예교수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창원특례시는 9월 20일, 수출용 중차량 방산물자에 대한 운행 제한을 완화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총중량 48톤을 초과하는 중차량의 운행허가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하는 것으로 최장 허가기간이다. 대부분의 지자체가 운행허가기간을 1~3개월로 하는 것에 비하면 K-방산 핵심도시를 표방하는 창원특례시의 과감한 규제 완화는 의미 있다고 할 것이다. 다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요청한 K-방산에 한하여 수출 물량의 선적 시간을 맞추기 위해 부득이한 경우 제원 초과(너비 3.3m 또는 길이 21m 초과) 차량의 낮시간 운행허가에 대해서는 관할 경찰서와 협의*중에 있다. 노선은 사업장에서 출발하여 공단로 → 봉암교 교차로 → 적현로 → 제4부두 방향이다.(*도로법 제77조제5항, 도로교통법 제14조제4항) 현행 도로법에는 도로의 구조를 보전하고 통행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차량의 운행제한 규정을 두고 있으며, 차량의 운행제한 규정에 따라 축하중 10톤, 총중량 40톤, 폭 2.5미터, 높이 4.0미터, 길이 16.7미터를 초과하는 차량은 운행을 제한하며, 도로관리청으로부터 허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화성시가 20일 수원과학대학교 SINTEX에서 ‘2023 화성시 H-TRADE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H-TRADE 수출상담회’에서는 해외 마케팅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화성 소재 기업과의 매칭을 주선한다. 이번 상담회는 사전 매칭된 해외바이어와 참여 기업 간 일대일 상담을 통해 가격 경쟁력, 품질 등 수출 가능성·절차에 대해 전반적이면서도 구체적 논의가 진행됐으며, 화성 소재 기업 100개사와 290여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소비재, 소재부품장비, 바이오의료, ICT 등 24개 분야 상담과 함께 화성시 수출 유망제품 전시관이 운영됐다.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는 경기도 내 수출 규모 1위 도시로서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활성화에 주력해 왔으며, 성장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신규시장 개척은 기업 유치만큼 중요하다”며 “이번 상담회가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관내 기업들의 수출 지원을 위해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 화성산업진흥원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북도는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와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20일 2023년 지식재산 기반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증식 및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최되는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증사업은 2020년 전국 최초로 전북도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 기반 우수제품 발굴 및 지역 우수특허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전라북도와 특허청의 지원으로 추진됐다. 이번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증은 기술성, 사업성, 지역 경제 기여도 등 총 3개 항목을 기준으로 2회에 걸쳐 엄격한 내·외부 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증을 받은 기업들은 대부분 전북도와 특허청의 지원으로 전북식재산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 등을 통해 특허권을 확보 및 사업화해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전북도와 특허청은 향후 인증기업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 지원과 지식재산(IP)기반 해외진출지원, 중소기업 지식재산(IP)바로지원, 지식재산(IP)금융 연계지원 등 지식재산 창출 및 활용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경쟁력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저선량 엑스레이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오톰이 정읍에 투자를 결정했다. 전북도와 정읍시는 20일 정읍시청에서 천세창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 이학수 정읍시장, ㈜오톰 오준호 대표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오톰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 약14,000제곱미터 부지에 총91억원을 투자해 2024년까지 공장을 신축하고 50여 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한다. ㈜오톰은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기존의 엑스레이 장비의 피폭선량을 혁신적으로 절감해 별도의 차폐시설이 없는 휴대용 엑스레이를 개발 및 생산하는 기업이다. 최근 인공지능(AI) 진단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았으며, 휴대용 엑스레이 분야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동시에 보유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기도 하다. 기술력을 인정받은 오톰의 제품은 국내 대학병원 등 다수의 병원 뿐만아니라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등에 설치돼 있으며, 유럽, 인도 등에 수출도 하고 있다. 오준호 ㈜오톰 대표는 “전북도와 정읍시의 적극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라북도 도정자문단인 ‘미래기획단’(단장 홍경준)이 ‘미래성장 동력, 전북 경제·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도정 미래전략 구상에 나섰다. 전북도는 20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홍경준 미래기획단장을 비롯해 미래기획단 위원과 실국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미래기획단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 경제·금융 성장을 위한 기본구상’, ‘전북 미래첨단산업 육성 방안’이 논의됐다. ‘지속가능한 경제·금융 성장을 위한 기본구상’에 대한 주제발표는 전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인 미래기획단 도민경제부흥 분과 위원인 정희준 교수가 맡았다. 정희준 위원은 ‘지속 성장하는 자강 전북경제’를 위한 ‘국민의 노후보장 기금운용 전북 금융생태계 형성’, ‘기금투자 유발사업 발굴 및 투자 구현’ 등 아젠다를 제시하며 전북 금융생태계 형성 및 전북 자본시장 활용 방안, 전북의 장기적 거시경제 정책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이송인 전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은 “전북이 가진 자원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미래 첨단산업분야에서 지역의 경쟁력을 높일 수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태백시와 고용노동부 태백고용센터는 지난 19일 태백 장성농공단지 회의실에서 관내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체 관계자들과 ‘기업하기 좋은 태백시’를 만들고자 2023년 3분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소재 기업들의 현황을 살피고, 애로사항 등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는 고용노동부 태백고용센터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하여 기업지원 패키지사업 등 각종 지원책을 설명하고, 지역 내 기업들의 구인난 문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인숙 경제산업국장은 “기업의 문제가 무엇이고, 어려운 점은 무엇인지, 함께 해결해나갈 방법은 없는지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자리였다” 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기업경영에 혼신의 힘을 다하시는 기업체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우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정읍시와 전북도는 20일 정읍시청에서 의료장비 전문제조기업인 ㈜오톰과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천세창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 ㈜오톰 오준호 대표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톰은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1만3599.7㎡(4114평) 부지에 91억을 투자하고 5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생산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올해 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부터 공장 신축과 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오톰은 기존의 엑스레이 장비의 피폭 선량을 혁신적으로 절감해 별도의 차폐시설이 없는 휴대용 엑스레이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이다.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엑스레이)와 소프트웨어 두 기술력을 기업 한곳에서 보유한 국내에서 유일한 기업이기도 하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다수의 병원뿐만 아니라 보건소, 결핵 협회, 군부대 등과 터키, 인도, 멕시코, 이라크, 유럽 등에도 수출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엑스레이 등 의료기기 생산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오톰을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오톰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태백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시정비전인 “고원관광 휴양 레저스포츠 태백”을 실현하기 위한 5대 추진전략에 따라 주요업무 373개 사업에 대한 부서별 보고로 진행됐다. 사업 세부 내용으로는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 23건을 비롯하여, 현안 및 핵심사업을 기반의 지역경제 부문(48건), 스포츠 부문(11건), 관광․문화부문(48건), 교육․복지 부문(77건), 시민행복 부문(166건)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이에 따른 예상 소요 사업비는 4,148억 원 규모로 계획됐다. 특히, 시는 민선8기 추진전략으로 도약하는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다이나믹 스포츠 산업 도시로의 도약, 지역특화 관광·문화 산업 육성, 차별화된 교육,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 시민중심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2023년 관광의 재도약, 2024년 스포츠의 재도약, 2025년 경제의 재도약을 통한 2027년 인구의 재도약을 태백시민께 약속한 만큼, 태백시민들이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