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부산시 영도구보건소와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월 7일 의료법인 행도의료재단 해동병원과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 사후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발간한 2023년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부산에서 자해·자살시도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의 수는 2017년 1,383명에서 2021년 2,044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본 업무 협약은 자살시도자 중 상당수는 응급실 내원 이후 상담이나 치료 등 아무런 조치 없이 자살 재시도에 노출된다는 문제점이 있어, 자살시도자들의 자살 재시도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이 필요함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해동병원 응급실에 내원하는 자살시도자 및 자살 고위험군 환자의 정서적 안정, 회복, 자살 재시도 방지를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자살시도자에 대한 정신건강복지센터 홍보 및 연계, 연계된 자살시도자에게 심리상담 등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등이 있다. 한편, 자살충동이나 우울 등의 정신건강 어려움으로 상담을 원할 경우에는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익산 홀로그램 기업이 요르단 야간경관 사업에 진출하면서 익산이 명실상부한 홀로그램 메카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홀로그램에서 확장한 뉴미디어 산업 분야의 해외시장 첫걸음을 내디디며 실감 콘텐츠 중심 산업 생태계 조성에 활력이 돌고 있다. 익산기업 크리에이티브 빅터가 요르단 페트라 지역개발관광공사와 세계 최초로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야간경관 조성사업에 대한 협약을 맺는 성과를 이루었다. 크리에이티브 빅터는 지난 8월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에서 홀로그램 콘텐츠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실감 콘텐츠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요르단 페트라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의 유적지로,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고고학 유적 관광지 중 하나다. 익산시의 미륵사지 유적보다 약 150여년 뒤인 800년경 설립됐으며, 백제역사유적지구와 같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다. 요르단 측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인 익산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역사 유적과 미디어 콘텐츠를 통한 야간경관 관광산업을 연계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출했다. 특히 박보승 대표가 제안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상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 2일간 ‘2023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한마당’ 행사를 경남농협본부 일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직거래장터 한마당 행사는 중개인을 거치지 않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는 형태로 농수산물의 유통과정을 대폭 줄어 우수하고 신선한 제품을 시중 가격보다 10~13% 저렴하게 판매하는 장터이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도내 생산자에게 농수산물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에게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장터에 선보이는 농수산물은 도내 13개 시군 중년여성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사과, 배, 대추, 곶감, 도라지, 느타리버섯, 시금치 등 농산물과 김, 새우젓, 멸치액젓, 굴훈제통조림를 포함한 수산물 등 100여 개 품목의 제수용품 등을 판매한다. 노현기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도민들께서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한마당 행사에 오셔서 저렴하고 품질 좋은 경남 농수산물을 많이 찾아주시길 당부드리며,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이 되시길 바란다” 라고 말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국회의사당 내 국회소통관 앞마당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수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판촉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 홍보 판촉전에는 최만림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정점식 국회의원, 최형두 국회의원, 천영기 통영시장, 김봉근 근해통발ㆍ지홍태 굴수하식ㆍ김태형 멍게수하식ㆍ최필종 멸치권현망ㆍ김성훈 서남해수어류양식 수협조합장, 최효석 재경경남도민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회 관계자 등 약 1,000여 명이 방문했다. 또한, 판촉전에는 도내 총 6개 수협*이 참여하여 우리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정상가의 30% 할인으로 우수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소비촉진으로 이어졌다. 아울러, 판촉전 동안 우수 수산물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경남의 대표 수산물로 구성된 증정품을 배부하는 행사 진행으로 방문객들에게 대외적으로 지역 수산물 홍보에 큰 성과를 이루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이번 대대적 판촉전을 통해 다양한 소비층을 대상으로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여 소비촉진으로 이어지길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예방에 나선다. 시는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산 배수분구(동지역) 도시 침수 대응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일환 건설도시국장은 브리핑을 통해 사업의 추진 배경과 상황 그리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서산 배수분구 도심침수 대응사업은 하수도법 제3조에 따라 기후변화로 인한 도심 침수에 대응하고 동지역 일원의 상습 침수지역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국비 145억 원, 도비 29억 원, 시비 68억 원 등 총사업비 242억 원을 투입해 침수 피해가 주로 발생했던 동지역 5개소를 대상으로 하수관로 신설 및 개량(6.85km), 빗물펌프장 1개소 신설 등을 진행한다. 사업 대상지는 읍내동 중앙 호수공원, 동문동 서령고삼거리 및 한바리비발디, 석림동 서산여중‧고교, 동문2동 서산우체국, 예천동 나무장1길 종합사회복지관 주변 지역이다. 시는 지난해 6월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동지역 일원의 근본적인 침수원인을 해결하고자 환경부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신청했으며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정읍시는 20일, 김형우 부시장을 좌장으로 제3분기 ‘지역발전전략 브레인스토밍’을 개최했다. ‘지역발전전략 브레인스토밍’은 시가 지역 내 연구기관과 지역협력 방안을 도출하고 국가예산사업 발굴을 목표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이루어진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혁신기관 융복합 R&D 지원사업’과 관련해 2023년도 지원과제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사업의 실질적인 효과 창출을 위한 연구기관의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하고 개선방안 논의가 이어졌다. 이후에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연구기관 간의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시와 연구기관의 동반성장이 가능한 정책개발을 충실히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정부의 R&D 예산 합리화 기조에 따른 대외적인 여건 변화 속에서 지역과학기술의 다각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협의체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형우 부시장은 “국가연구개발비의 감축 등 단기적인 이슈에 속에서도 꾸준히 협의체를 운영해 지속적인 지원방안 마련하겠다”며 “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기 북부 및 양주시 서부권의 지역경제를 선도할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이 20일 오전 경기 양주시 은현면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북부 첫 산업단지 기공식으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이를 축하하기 위해 강수현 양주시장, 오완석 GH 균형발전본부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양주시와 GH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2027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만 2천㎡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광적 IC(가칭 : 서양주IC), GTX-C, 서울∼양주고속도로 등과 연계된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공사 일정에 맞춰 인근 지역의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한 국지도 39호선 연계 진입도로 건설공사도 추진한다. 시는 산업단지 연계 광역 교통망 형성으로 입주기업의 서울과 수도권 접근성을 강화하고 경기도 전체를 잇는 산업유통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공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남도는 지역산업 육성과 청년 고용안정 지원을 위해, ‘2023년 주력산업 상생희망공제’ 참여기업과 청년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경남도는 주력산업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8월부터 9월 1일까지 항공·방산·원전·자동차 분야의 중소기업 핵심인력 근로자를 1차 모집했다. 이번 2차 모집은 도내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235명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매월 청년과 기업이 각각 12만 원, 24만 원을 적립하면 경남도에서 12만 원을 추가 적립하여, 청년이 5년간 재직할 경우 만기금 2,880만 원과 이자를 청년 근로자에게 지급한다. 모집방식은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에서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거주·재직 중인 18세 이상 45세 이하인 근로자를 선정하여 신청하면, 도에서는 기업과 청년의 기본요건을 심사하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모집공고에 따라 오는 12월 15일까지 사업 운영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이 모두 선정될 경우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9일 경주역 동편 행복황촌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창업 집중컨설팅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창업 집중컨설팅 프로그램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대비하고 행복황촌 도시재생 마을호텔 운영에 필요한 관광 실무 영어회화 실력을 쌓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총 10회로 황오동 사랑채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외국인관광 도시 민박업 운영과 외국인 관광객 응대를 위한 현장 실무영어와 컨설팅을 실시하고 외국인 응대 매뉴얼 제작을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선영 행복황촌 협동조합 도시민박팀장은 “관광실무영어 프로그램을 충실히 수료해 행복황촌을 비롯한 지역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외국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진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이번 관광 실무영어 교육이 2025 APEC 정상회의의 경주 유치를 적극 홍보하고, 향후 경주가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외국인 관광객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밀양시는 밀양사랑카드를 사용하는 시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밀양사랑카드 특별할인 가맹점’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특별할인 가맹점은 사용자가 카드 결제 시 가맹점 자체적으로 할인이나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형은 2%, 3%, 5% 중 가맹점주가 선택해 할인율을 적용하며, 쿠폰형은 가맹점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쿠폰을 발행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가맹점주의 부담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20일부터 27일까지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특별할인에 참여할 가맹점을 모집한다. 참여 가맹점은 밀양사랑카드 앱에 상호명, 위치, 메뉴, 할인정보 등이 노출돼 가맹점 홍보는 물론, 사용자에게는 알뜰한 소비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밀양사랑카드 사용자는 카드 충전 시에 10%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고, 결제 시에 자체 할인율 또는 쿠폰을 제공받게 돼 시는 이번 시책이 지역 내 소비의 강력한 유인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시는 할인에 대한 가맹점주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카드결제 수수료 일부를 인센티브 형식으로 지원하며 가맹점의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