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8월 31일, ‘2023 공유저작물 및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콘퍼런스’(더플라자호텔 서울)를 개최한다. 인공지능과 저작권을 둘러싸고 업계와 저작자 간의 입장이 첨예한 가운데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 시대, 저작권의 새로운 지평: 공유저작물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미래 조망’을 주제로 학계 연구와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방안을 모색한다. ▴한국인공지능법학회 최경진 회장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에서의 공정한 공유저작물 이용 및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오픈유케이(OpenUK) 아만다 브록(Amanda Brock) 대표와 미국변호사협회 지식재산분과 전담 제임스 가토(James Gatto) 변호사, 법무법인 린 전응준 변호사가 인공지능 분야에서 오픈소스의 중요성과 쟁점, 소송 사례를 발표한다. ▴삼성전자 정윤환 변호사와 엘지(LG)전자 김소임 책임연구원은 오픈소스 라이선스 정보 공유 프로젝트(OSORI) 활동과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콜롬비아대학교 로스쿨 샴크리슈나 발가네쉬(Shyamkrishna Balganes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래 기술인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공모전을 9월 1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 문체부는 디지털 콘텐츠 생산․제작의 차세대 도구로서 콘텐츠산업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문화콘텐츠 산업을 지원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우수 아이디어 총 11개 과제 선정, 상금 총 1억 5천만 원과 사업화 지원금 제공 이번 공모전에서는 ▴웹툰, 영상, 음원 등 엔터테인먼트, ▴문화⸱관광 및 역사, ▴디지털 아트워크 및 미디어 등 문화콘텐츠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라면 분야와 주제에 상관없이 모두 응모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국민은 개인 혹은 팀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우수상 1팀, 우수상 4팀, 장려상 6팀 등 총 11개 과제를 선정해 최우수상 4천만 원, 우수상 2천만 원, 장려상 5백만 원 상금과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한다. 우수한 아이디어가 사업 모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이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안형순)은 개원 10주년과 무형문화유산 보호 협약 2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2023 무형유산축전’의 개막식을 9월 1일 오후 4시에 국립무형유산원 중정(전라북도 전주시)에서 개최한다. ‘2023 무형유산축전’은 지난 5월 국가유산 체제로의 전환에 발맞춰 ‘전승’과 ‘창조’라는 주제 아래 무형유산의 새로운 의미를 밝히기 위해 마련되는 무형유산 종합축제이다. 개막식에는 국립무형유산원 기념·축하영상 상영과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 김일구・김영자 등의 축하공연, 방짜 유기 타종 개막 기념 퍼포먼스가 풍성하게 준비됐다. 또한,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무형유산 전승에 공헌한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단체) 240여 명에게 대통령 명의 증서를 전달하고, 국립무형유산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하여 유공자 표창을 수여할 예정으로 더욱 의미를 더한다. 대통령증서는 240여 명의 보유자(단체)를 대표하여 이영희(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 정춘모(갓일 보유자), 빈순애(강릉단오제 보존회장/보유자)씨가, 개원 10주년 업무추진 유공 청장 표창은 백덕규(김제시청 학예연구사), 김석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문화재청은 국가등록문화재의 효과적인 활용 방법과 보존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찾는 공모전(‘미래를 위한 국가등록문화재의 보존과 다양성의 수용’ 공모, 5.1.~6.30.)에서 선정된 수상작품들을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서울도시건축센터(서울시 종로구)에서 공개 전시하고, 이와 연계된 학술대회를 8월 30일 서울역사박물관(서울시 종로구)에서 개최한다. 공모 대상 국가등록문화재는 창경궁 대온실, 대전 충청남도청 구 관사 1·2·5·6호와 부속창고, 춘천 강원도지사 구 관사, 익산 구 춘포역사와 대구 삼덕초 구관사, 제주 4.3 수악주둔소 등 총 6곳이었다. 국가등록문화재의 가치를 보존하며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고자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95팀(개인 포함)의 대학(원)생들로부터 56건의 출품작이 접수됐으며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20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인 문화재청장상에는 ‘제주 4.3 수악주둔소’를 '제주 4.3의 돌'이라는 주제로 현장유적박물관이자 등산객들의 중간쉼터로 해석하여 활용 아이디어를 제시한 박성우 학생(성균관대)이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정부 예산안이 8월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며 문체부 예산이 6조 9,796억 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대비 2,388억 원, 3.5% 증가한 규모이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2024년 예산안은 전 세계인들이 열광하는 K-컬처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뿜어내고 더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게 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한국 경제의 구원투수로 작동하는 K-콘텐츠를 비롯하여 K-관광, K-스포츠 산업의 수출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면서, 동시에 모든 국민이 공정하고 차별 없이 문화를 누리고 즐기도록 뒷받침할 것이다. 이번 예산편성 과정에서는 특히 기존 재정사업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모든 사업을 제로베이스에서 재설계해, 국민의 피와 눈물과 땀이 밴 세금을 짜임새 있게 투입하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밝혔다. 비정상의 정상화 :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재정사업 추진 위해 모든 예산 원점 재검토 문체부는 내년 정부 3년 차를 맞이하여 국정철학인 ‘자유와 연대’가 문화 예산을 통해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고심했다. 우선 예산편성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은 초등학생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미래 지구촌의 발전 모습을 세계지도에 그려보는 제18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본 대회는 어린이들의 참신한 시각으로 미래 후손을 위한 지구촌의 지속가능한발전 방안을 그려보면서, 세계 공동체 일원으로서 역할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국토지리정보원에서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 주제는 “미래를 위한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도”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지구를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고민해보고 세계시민으로서 화합을 강조하고 있다. 본 대회 참가대상은 전국 소재 초등학교 학생이며, 세계경연대회 참가 규정을 고려하여 1~2학년, 3~4학년, 5~6학년 세 그룹으로 구분하여 접수(9.1.~10.6.) 및 심사(10.20., 결과발표)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상장과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며, 대상 및 최우수상으로 입상한 작품 중 3점을 선정하여 국제지도학회(ICA)에서 격년으로 주관하는 2025년 바버라 페추닉(Barbara Petc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과 함께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7일간 ‘2023년 디지털윤리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윤리 주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디지털윤리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건전한 디지털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참여형 프로그램은 ①디지털로 만나요! 숏폼 챌린지 ②무료음료 제공 커피차 이벤트 ③‘디지털윤리 구역(Zone)’ 버스킹 공연 ④방문 인증샷 이벤트 ⑤퀴즈 풀이, 설문참여 경품 이벤트 ⑥디지털윤리 엠비티아이(MBTI) 테스트 등 특별하고 다채롭게 구성했다. 특히 숏폼 콘텐츠에 디지털윤리 캠페인을 접목하여 만든 “디지털로 해요(Hey-Yo!)” 챌린지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따라 추면서, 각자의 개성을 담아 “디지털로 OO해요!”라는 실천 메시지를 외치는 방식으로 디지털윤리 문화 확산 의미를 살렸다. 이와 함께 건전한 디지털 활용을 유도하기 위해 ‘디지털 세상에서의 10가지 약속’을 주제로 직장인 밀집도가 높은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8.30~8.31)과 여의도공원(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호텔업협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관광 유관 학회·협회와 함께 ‘2023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8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코로나 이후 국가 간 이동이 활짝 열리면서 관광산업이 회복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에 외국인 관광객 약 443만 명이 입국하면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47% 증가했다. 이에 이번 박람회에서는 ‘활짝 열린 관광, 내 일을 찾는 여행’을 주제로 관광산업 회복과 재건의 핵심 기반인 일자리 연결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4개 관광기업이 참여한다. 최근 유니콘 기업으로 부상하며 구직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는 야놀자를 비롯해, 아고다, 인터파크트리플 등 관광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파라다이스, 아시아나에어포트, 워커힐, 조선호텔앤리조트, 레고랜드, 아쿠아플라넷 등 작년 구직자 설문조사 내용을 반영해 다양한 기업이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박람회에서 이력서 등 입사서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K-뮤지컬이 뮤지컬의 본고장인 영국과 미국, 아시아 대표 시장 일본 등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선다. K-뮤지컬은 지난해 티켓 판매액 4천억 원을 넘게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이미 2천억 원을 훌쩍 넘겨 공연시장을 견인하면서 K-컬처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K-뮤지컬 비전발표회(6. 30.)’에서 제시한 단계별 해외진출 지원정책에 따라 9월부터 순차적으로 해외 관객을 대상으로 우리 창작뮤지컬을 선보이며 K-뮤지컬에 해외진출 날개를 단다. 박보균 장관은 “2021년부터 개최해온 ‘K-뮤지컬 국제마켓’을 통해 해외진출 준비과정을 단계별 전략을 세워 지원한 것이 이제는 K-뮤지컬의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견인하고 있다. K-뮤지컬은 문화매력국가의 근간인 K-컬처의 와일드카드 역할을 하고 있었으나, 이제는 K-컬처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다.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K-뮤지컬 국제마켓’ 등 통해 해외진출 지원 14개 작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3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수교 기념 국가인 인도, 독일, 인도네시아에서 방한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한 총력전을 펼친다. 먼저 문체부는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이한 인도에서 8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중상류층 밀집 거주지역인 뉴델리와 구르가온에서 ‘2023 한국관광 페스티벌(Korea Culture& Tourism Festival 2023)’을 열고 현지 한류 팬 5만여 명을 공략했다. 인도는 ’23년 기준 인구 약 14억 명을 보유한 세계 1위 인구 대국으로, ’24년에 해외관광지출(420억 달러, 약 56조 원)이 ’19년 대비 1.8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핵심 성장시장이다. 특히 ’22년 기준 한국 문화콘텐츠 인기도와 소비 비중 등 모든 핵심지표 순위에서 상위 5위 안에 등재되는 등 한류 인기도가 높아 이를 기반으로 한 방한 관광시장 성장 가능성이 큰 곳이다. 이에 이번 행사에서는 인도 최대 여행사인 토마스쿡(Thomas Cook) 등과 함께 K-컬처를 활용한 방한 관광상품을 집중 마케팅했다. 특히 롯데와 이니스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