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한국농수산대학교는 9월 13일 류재준 전 네이버 총괄이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인공지능 시대 미래 농어업을 위한 네이버 하이퍼클로바 엑스(X) 농어업 분야 활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농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활용 교육을 강화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이번 특강이 열리게 됐다. 특히, 챗 지피티(chat GPT) 출시가 전 산업에 다양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어 학생과 교직원 대상으로 인공지능(AI)에 대한 이해, 활용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하이퍼클로바 엑스(X)는 네이버가 개발한 검색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이다. 특강에 참여한 한 재학생은 “하이퍼클로바 엑스(X)를 영농일지를 작성하는 데 활용해 보고 싶다.”라고 하면서 “이러한 인공지능(AI) 모델이 농어업 생산성을 높이고 첨단산업으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농대 총장은 “미래 농어업의 혁신을 위해 앞으로 민간과 협업한 첨단기술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하면서 “우리 학생들이 자유자재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 인재로 성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방위사업청은 12일 대전에서 항공분야 국내 중소기업의 방위사업 참여 지원을 위한'제2회 감항인증 설명회'를 개최했다. 감항인증은 항공기가 비행안전성에 문제가 없는지 검증하고 이를 정부기관에서 인증하는 것으로, 우리 군이 사용하는 항공기는 법령에 근거한 절차에 따라 감항인증을 받아야 한다. 드론 등 항공 무기체계의 다변화와 신속소요·시범사업 등 새로운 무기체계 획득절차의 도입으로 방위사업 분야에 중소기업 참여가 확대되는 추세에 부응하여 감항인증 제도에 대한 중소기업의 접근성․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방위사업청과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전문기관 중 하나인 국방기술품질원이 공동 개최하는 것으로 항공분야 중소기업이 다수 집적되어 있는 대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약 70명의 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감항인증 절차 및 기준을 교육하고 기업별 맞춤형 현장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금번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의 방위사업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방위사업청이 수행하는 드론사업 현황 및 시범사업 제도를 담당 사업부서에서 설명하는 과정을 포함하여, 사업 및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라남도는 (재)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지난 6일까지 4일간 호주 시드니에서 수출 유망기업 10개 사를 파견, 수출상담회를 열어 64만 4천 달러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김, 쌀 과자, 유자차 등 농수산식품 5개 사와 화장품, 유기질 비료 등 공산품 5개 사가 참가해 총 25개 호주 현지 바이어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에서는 총 6건의 계약이 체결돼 4만 4천 달러의 수출 현장계약을 했으며, 60만 달러의 수출 업무협약도 했다. 현장 계약은 (주)아라움이 크리스피 스낵류 3만 달러, 올바름이 쌀과자 등 5천 달러,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이 유자즙 등 7천 달러, (주)지너스인터내셔널이 클렌징밤 1천 달러, (주)인코돈바이오코스메틱이 미백과 주름개선 및 피부 진정 화장품 1천 달러 등이다. 신축이음관 기계를 제조하는 (주)디엠티가 10만 달러, 비이온 계면활성제를 생산하는 (주)에스에프시가 50만 달러 등 수출 업무협약도 이뤄졌다. 그 외에도 (주)해청정은 다시마면과 미역면, ㈜가보팜스은 유자꿀차 등, (주)봉강친환경영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조영신, 이하 울산경자청)은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개최되는 ‘에이치(H)2 밋(MEET) 2023’에 참가한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 ‘에이치(H)2 밋(MEET) 2023’은 국내 최대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 17개국, 280여 기업·기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프랑스, 독일, 중국, 캐나다 등 전 세계 수소 산업을 선도하는 국가들이 참가해, 국내·외 기업들의 첨단 기술력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해외 기업들과 국내 기업들의 활발한 기술 교류 및 사업(비즈니스)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 기간에 ‘케이(K)-배터리(Battery) 쇼(Show) 2023’이 공동으로 개최되어, 한자리에서 수소 산업과 이차전지 산업의 최신 동향을 동시에 알 수 있다. 해당 전시회에는 이차전지 소재는 물론 중대형 이차전지를 비롯해 충전시스템과 기반시설(인프라), 재활용 체계(리사이클링 시스템), 차세대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관련 주요 기업들이 모두 참가해, 울산경제자유구역의 홍보효과가 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4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총 6건이 선정돼 국비 54억 3,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비 13억 7,300만 원을 포함하면 내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비는 총 68억 원에 달한다. 선정된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 부족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 기반 사업 3건과 구역 내 경관개선, 누리길 등 여가 공간 제공을 위한 환경문화 사업 3건을 합쳐 모두 6건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동축사 사색의 길 조성사업(9억 원) △무룡산정상 전망쉼터 조성사업(9억 원) △대운산 여가녹지 조성사업(10억 원) △풍암~길촌마을 도로 확장사업(12억 원)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부족한 기반 시설을 확충해 각종 규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 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01년부터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울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목적은 지속 가능한 학·연 협력 기반(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의 과학기술 혁신역량을 고도화하여 지역발전의 선순환 생태계 활성화이다. 이를 위해 인력양성과 신기술 육성, 기술이전 및 혁신 창업 등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6월 지역대학과 출연연구원 공동 주관의 협력체(컨소시엄)를 대상으로 4개 권역별(충청권, 대경·강원권, 호남·제주권, 동남권) 2곳씩, 총 8개 협력체를 사전 선정한 바 있다. 이후 심사 평가를 통해 최종 4개 권역의 협력체 총 4개가 선정됐다. 동남권의 경우 울산시에서 지원하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울산본부를 중심으로 부산대학교와 구성한 협력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오는 2027년 12월까지 국비 112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또한 울산시는 부산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중점 육성산업인 수소 분야 전주기 기술 관련(수소 생산, 저장, 활용)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 고도화의 지속가능성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4일 가덕도 일원에서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한‘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3차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토부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 주관으로 진행되며,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안) 내용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주민설명회는 오전 11시 대항마을회관에서, 2차와 3차 주민설명회는 오후 2시와 오후 4시 30분 가덕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와 별도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안)을 오늘(13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 공항기획과, 강서구 건설과, 가덕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주민 편의를 위해 부산시 공항기획과와 강서구 건설과에서는 휴일에도 기본계획(안)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 제출은 열람처 방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이현우 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장은 “국토부에서 수립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안)의 내용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고자 이번 주민설명회를 마련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2023 중소기업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이 지난해 실적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올해 진행하는 중소기업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을 통한 거래액이 8월 31일 기준 24억 6천만원을 넘었다. 2022년 기록한 동일 사업의 거래금액인 24억 5천만원을 이미 넘은 셈이다. 중소기업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을 원하는 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품발굴부터 유통판로 개척, 수입사 협상, 물류비 지원 등 수출 관련 모든 업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지 오프라인 대형유통망 입점뿐만 아니라 아마존, 큐텐, 쇼피 등 역직구몰 입점 등까지 지원한다. 지난해 경기도 내 총 110개 사의 중소기업을 지원했고, 올해는 144개 기업이 경기도주식회사의 도움 아래 총 12개국 해외시장을 공략 중이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기도 기업 와이제이 무역의 지영진 대표는 “미국 진출에 대한 지원사업을 알아보면서 다양한 해외 플랫폼 접근의 어려움과 국가별 트렌드 및 현지 법규 사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청북도는 2024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위한 국비 14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시군비를 포함하여 총 16억원의 예산을 투입돼 도내 개발제한구역 내 거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한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엄격한 규제로 인해 낙후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에는 청주 현도면과 옥천군 군서․군북면 일부지역이 해당된다. 충북도는 그동안 청주시, 옥천군과 공조하며 타 시도 주민지원사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사업대상지를 발굴하며, 1월부터 6월까지 중앙부처 현장조사에 적극 대응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이번에 선정된 2024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모두 8건으로, 생활기반사업 7건(옥천 군북 자모리 허궁달구간 농로정비사업 등 7건)과, 공모사업인 환경문화사업 1건(청주 현도면 금강변 야간경관사업)이다. 특히,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 소하천, 상하수도 등을 정비하는 생활기반사업은 개발제한구역을 보유한 전국 14개 시도 중 충북도가 최근 3년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주푸드 효천점 인근에 사회적경제의 성장과 도약을 이끌 거점시설이자 유통지원센터 역할을 할 ‘사회연대 상생마당’이 들어선다. 시는 12일 전주푸드 효천점 옆 부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전라북도 관계자, 입주기업 관계자, 유관기관 단체장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도약과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인 사회연대 상생마당 건립 착공식을 가졌다. 사회연대 상생마당은 오는 2025년 9월까지 국비 19억 원과 도비 16억 원, 시비 125억 원 등 총 160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3750㎡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건물 1층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전시·판매장과 더불어 물품 저장을 위한 저장고 등이 들어서고, 2층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시제품 제작실 과 사무공간 등 성장지원센터로 조성된다. 또한 건물 3층~4층은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주민 공동체 생활문화공간으로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마루공간(연극, 무용 등 연습 공간), 마주침공간(주민 공동체 공간), 학습공간(회의, 강의, 교육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