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세종테크노파크 6층 대강당에서 이영 장관 주재로 지역중소기업 육성의 첨병 기관인 테크노파크(19개)와 창조경제혁신센터(19개) 원장 및 센터장들과 지역 정책의 효과성과 체감도를 끌어 올리기 위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위기 여파에 지역소멸, 3고(高) 복합위기까지 겹쳐, 고군분투 중인 지역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책 대전환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대다수 실·국장들과 전국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참여해 지역중소기업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연석회의는 1부와 2부로 나눠 개최됐으며, 1부 순서엔 테크노파크와 창조경제혁신센터 양 기관의 중소기업 육성 모범사례(Best Practice)를 상호 공유하며,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가졌다. 모범사례를 소개하면, ‘대구테크노파크’는 대구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지역 내 11개 혁신기관과 ‘산업융합 얼라이언스’를 구성하고, 고성장 중인 ‘에이비비(ABB)인공지능(A)․빅데이터(B)․블록체인(B)’ 산업 분야 중소기업을 ’26년까지 50개사 육성하기 위해 ‘맞춤형·원루프(기술개발 → 사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APTERR,애프터)를 통해 쌀 2천톤을 3개국(필리핀 750톤, 미얀마 750톤, 라오스 500톤)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G7 정상회담(5.20.)과 아세안+한·일·중 정상회의(9.6.)에서 발표한 ‘글로벌 식량안보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연간 공여물량을 기존 1,000톤에서 2,000톤으로 2배로 확대한 것이다. 또한 지난 5월 태풍 피해를 입은 미얀마에서 2,500톤의 긴급 식량지원을 애프터(APTERR)를 통해 요청함에 따라 애프터(APTERR) 회원국 중 우리나라가 요청물량 전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120만명이 약 4.2일간 소비할 수 있는 물량이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2017년 750톤 사전비축 지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9,000톤의 쌀을 애프터(APTERR) 회원국에게 지원한 최대 공여국이며, 애프터(APTERR) 전체 물량(32천톤)의 60%를 지원했다. 농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식량 위기 공동대응 모델로 정착한 애프터(APTERR)를 통해 회원국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동시에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조달청은 11일부터 신성장 제품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수출선도형 시범구매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이번 공모는 폭넓은 해외실증 기회 제공을 위해 발전 5개사, 국제협력단(KOICA), 조달연구원 3개 기관과 손잡고 ①발전사 공동수요 발굴형, ②개발협력 수요 연계형, ③자체발굴 수요 지원형 3개 프로그램으로 구분하여 진행하며, 참가 희망기업은 1개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혁신장터 - 혁신제품 시범구매 – 공지사항 – 수출선도형 시범구매사업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형식 신성장조달기획관은 “이번 공모가 신성장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통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출 현장에서 국내 조달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각적 정책을 마련하고 밀착지원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해양수산부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제7회 아시아 태평양 지역 해양디지털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2017년 시작된 아・태 콘퍼런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물론 유럽 및 북미 지역까지 함께 모여 해양디지털 기술의 국제 표준화를 선도하기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해사기구(IMO),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국제수로기구(IHO) 등 국제기구와 덴마크, 싱가포르, 미국 등 유럽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20개국의 정부기관 관계자, 산업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콘퍼런스에서는 ‘해양디지털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①세계 해양디지털 시장의 성장, ②새로운 해양디지털 서비스 발전 방향, ③국제 탄소규제 전망과 해양 디지털의 역할, ④해양 미래를 바꿀 기술개발 및 협력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양디지털 서비스·기술을 갖춘 국내기업과 수요가 있는 해외기업을 연계하여 새로운 사업 및 수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선박의 탄소 저감 해결책을 제공하는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2027년까지 공기업 수주에 의존하지 않는 원전설비 수출기업 100개사 육성을 목표로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첫 번째 수출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신규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최근 신규원전 건설과 계속운전 확대로 전 세계적인 원전설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주요국들은 과거 원전건설 중단 등 영향으로 설비제조 능력이 약화되어 우리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기회가 열리고 있다. 그러나, 지난 5년(‘17~‘21)간 원전수출 계약은 143건, 5.3억불 수준이며, 수출방식은 공기업이 수주한 사업(프로젝트)의 하도급 계약이 대부분으로, 중소기업 단독 수출은 전체의 9%(건수 기준)에 불과했다.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고자 정부는 지난 3월, ‘원전설비 수출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여, 원전 공기업과 협력업체 간 동반진출을 확대하는 한편, 공기업 수주에 의존하지 않는 원전설비 수출기업을 육성하는 투-트랙(Two-Track) 전략(동반진출·독자수출)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이러한 전략에 따른 후속조치로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11(월), ‘원전 중소·중견기업 수출 첫걸음 프로그램’을 공고했다. 수출경험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4년부터 지방관리항만(무역항, 연안항)에서 발생하는 항만시설사용료 세입을 국가에서 지자체로 이관한다. 이는 「지방일괄이양법」 시행(2021. 1. 1.)으로 지방관리항만 개발·관리 사무를 지자체로 이양함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그간 지방관리항만에서 발생하는 사용료는 국가에 귀속되어 지방관리항만 개발·관리 예산에 투입됐으나, 앞으로는 지자체로 사용료 세입이 이관되어 각 지자체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항만예산을 편성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지방항만 개발 및 관리에 대한 지자체의 자율성과 책임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용료 이관 결정으로 국가에서 지자체로 이전되는 금액은 경남이 약 100억 원으로 가장 많으며, 충남, 강원 등이 그 뒤를 잇는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지방관리항만 사용료 세입 이관 결정은 재정분권의 일환으로, 지자체의 자주적인 재정 기능을 강화하여 지역에 맞는 항만개발·관리 정책 수립과 집행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수출입은 우리나라의 경제의 근간인 만큼, 효율적·안정적인 항만 운영과 물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방관리항만도 균형 있게 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해양수산부는 9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4주 동안 ‘우수 선박관리사업자 인증’ 신청기업을 모집한다. 우수 선박관리사업자 인증은 「선박관리산업발전법」에 따라 2021년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선박관리 역량과 서비스 및 품질이 우수한 우리나라 선박관리사업자를 우수 기업으로 선정하여 인증하고, 해당 사업자가 관리하는 외국적 선박에 대해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우수 선박관리사업자로 인증받고자 하는 기업은 재무제표, 기업 신용평가 결과보고서 등의 서류를 갖추어 모집기간 안에 인증 전담기관(인증센터)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 문의하거나, 누리집의 ‘인증제도 지침서(가이드북)’에서 확인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해운 및 선박검사 부문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심사단의 1차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그리고 심의위원회의 2차 심의를 거쳐 11월에 최종적으로 1개 기업에 우수 선박관리사업자 인증을 부여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수 선박관리사업자 인증 제도를 통해 외국적 선박에 대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통영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통영사랑상품권의 규모를 확대해 판매하기로 했다. 지류 30억, 모바일 35억으로 총 65억 원 규모이다. 30억 원 규모로 발행된 지류형 통영사랑상품권은 1인 월25만원까지 구매가능하며, 판매 소진 시까지 통영시 관내 24개 농 · 축협에서 구매 할 수 있다. 한편, 총 35억 원 규모의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의 경우 1차 판매분 15억 원에 이은 20억 원을 추가로 판매 할 예정이며, 기존의 구매한도를 1인 월 25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으로 일시 상향해 판매한다. 2차로 발행되는 모바일 상품권은 오는 18일 08시부터 모바일 앱(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신한플레이, 경남지역상품권 등)을 통해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구매할 수 있으며, 이번 추가발행을 통해 1차로 25만원을 구매한 시민들도 15만원을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할인율은 10%로 동일하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통영사랑상품권의 구매한도 상향과 할인혜택을 통해 시민들은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통영시는 다가오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시아 시장 개척은 지난 4월 수협중앙회 방콕무역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 것으로, 이를 통해 통영의 수산물 우수성을 홍보하고 해외 수출 판로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노력은 지난 8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아시아 지역에서 일본 수산물을 대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으로, 시는 통영시의회, 근해통발수협, 멍게수하식수협, 멸치권현망수협, 빅마마씨푸드(주), 신동수산, 우진물산㈜, ㈜세양물산, ㈜통영푸드스토리, 태화물산 등 9개 업체로 시장개척단을 구성했다. 개척단은 태국 방콕에서 현지 수산 바이어를 초청하여 통영수산물 요리 시식행사와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홍콩에서는 수출관련 협력체계 MOU를 체결하고 통영수산물 특판 및 현지 식당과의 연계를 통해 요리개발과 판매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수협중앙회 방콕무역지원센터에서는 현지 메이저급 수산바이어를 초청하기로 했으며, 통영시는 8월 초부터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울진군은 추석명절 전 각종 공사, 용역, 물품 등의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하도급 임금, 주변 상인들과 건설기계·자재비 등이 체불되지 않도록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명절 전 공사대금의 조기 지급을 위하여 9월 11일부터 9월 20일까지 공사 현장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기성·준공 검사를 마무리한 시공사에 명절 전에 대금이 지급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계약업체들이 명절 전에 자금 소요가 많은 것을 감안해, 선급금과 기성금 청구에 대해서 즉시 대금 집행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급자와 근로자 및 하도급 업체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공사 현장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추석 명절을 맞아 근로자와 지역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각종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적으로 점검하겠다”며“공사대금 및 임금이 조기에 지급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현장 근로자들이 넉넉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