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부산진구는 에스케이쉴더스(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성1인가구와 한부모가구를 대상으로 '1인가구 스마트안심홈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보안장비(도어카메라, 문열림센서, SOS 비상버튼)를 설치하고 최대 1년간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여성1인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및 여성폭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광주시가 미래차국가산단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등 잇단 호재로 산업성장의 변곡점을 맞은 가운데 지역 기업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미래차 등 지역 산업 재편에 발맞춰 사업 확장 등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30일 오후 광기술에서 미래차 소부장으로 제2의 도약을 꿈꾸는 ㈜휘라포토닉스를 찾아 23번째 정책소풍을 열었다. 이날 정책소풍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휘라포토닉스의 한재원 대표이사,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의 이정환 교수, 그린카진흥원의 양동조 책임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스마트전장연구센터의 이상혁 책임연구원, 한국광기술원의 정은주 책임연구원 등이 함께 했다. 북구에서 24년째 전력선통신(PLC)기반 광부품을 생산·판매하는 이 기업은 최근 광주시의 ‘미래차국가산단 유치’와 ‘미래차 소부장특화단지 최종 선정’에 따라 충남의 한 자동차 관련 기업을 인수·합병해 광주로 이전을 준비 중에 있다. 이번 정책소풍은 미래차 소부장으로 제2도약을 꿈꾸는 광기업을 찾아 광주의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의 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남 곡성군이 곡성농협의‘맑은 햇쌀’이 호주로 첫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달 호주로 수출되는 맑은 햇쌀은 새청무 품종이다. 10kg 7톤, 5kg 3톤으로 총 10톤이 수출됐다. 맑은 햇쌀은 우수농산물 관리시설(GAP)과 친환경 인증을 받은 곡성농협에서 생산된다. 곡성농협은 건강하고 맛있는 쌀을 생산하기 위해 육묘를 직접 키워 농가에 공급하고 청결한 시설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맑은 햇쌀은 쌀에 윤기가 돌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수출은 곡성군이 전라남도 해외 상설판매장 판촉행사와 연계하여 추진됐다. 맑은 햇쌀 외에도 수출되는 품목으로는 토란국수, 흑미누룽지, 냉동옥수수, 된장볼, 부각 등이 있다. 행사는 오는 10월 12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호주 시드니 마이홈푸드 도매현지법인에서 운영하는 프리지엄 마켓과 서울마켓에서 진행된다. 군은 이 행사를 계기로 호주 마이홈푸드 도매현지법인과 업무협약을 맺어 지속적인 수출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상철 곡성군수는“맑은 햇쌀의 호주 수출을 축하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출 기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정부의 긴축재정 상황에서도 전남도의 미래 전략산업 국비 확보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4년 정부 예산안에 미래 전략산업 국비 2천 658억 원이 반영돼 미래 먹거리 산업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미래 전략산업으로 확보한 정부 예산은 2023년 예산안보다 517억원(24%)이 증가한 신규 12개 사업과 406억 원을 포함해 총 60개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먼저 조선, 석유화학, 철강 등 전통 주력산업은 국비 1천159억원(총사업비 8천 319억원)으로 전통 주력산업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 ▲조선해양 미래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48억) ▲중소 조선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40억) ▲친환경 HDPE 소형어선 규제자유특구 사업(21억) ▲친환경선박 혼합연료 기술개발 및 실증(56억) ▲전기추진시스템 육상 시험평가 기술(92억) 등이 반영됐다. 산업 고도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내열성 생분해성 플라스틱 복합소재 및 친환경 부품화 개발(12억 5천만 원) ▲산단형 초임계 CO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고용노동부는 임금체불 없는 추석 명절을 위해 9월 4일부터 4주간(9. 4.~9. 27.) ‘체불예방 ․ 청산 집중지도기간’을 운영하는 등 「체불예방 및 조기청산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최근 경제 내외 요인에 의해 임금체불이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 건설업 등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현장 예방 활동과 함께 상습 ․ 고의적인 체불사업주에 대한 엄정한 사법처리 원칙을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택시장의 침체,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건설업을 중심으로 임금체불이 증가함에 따라 건설업 등 취약업종에 대한 선제적 체불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집중지도기간 중에 근로감독관이 500여 개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기성금 적기(조기) 집행을 지도하고, 불법 하도급에 따른 임금체불 여부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체불이 다수 발생하는 소규모 제조업을 중심으로 「현장예방 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체불예방 등 기초노동질서 준수를 집중 지도한다. 상습적이고 고의적인 체불 사업주는 관용 없이 엄정하게 대응한다. 우선,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기반 기업가형 소상공인인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중심의 ‘로컬브랜드’ 상권을 본격 육성한다. ‘로컬브랜드 창출사업’은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와 소상공인이 서로 협업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산을 연결시키고, 상권관리 모형(모델)의 도입과 자체 역량강화를 통해 골목상권의 ‘브랜드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서울 이태원(어반플레이), 인천 개항로(개항마을), 공주(제민천), 군산 영화타운((주)지방)을 ‘로컬브랜드 상권 창출팀’으로 선정했다. 4개 지역의 창출팀은 5월부터 8월까지 해당 상권의 문제를 발굴하여 지속가능한 발전모형(모델)을 기획했으며, 상권과 대중을 연결하기 위한 교육과 상담(컨설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그리고 9월 1일 ‘이태원 헤리티지 맨션’을 시작으로 9.22일 제민천 창업실험실, 9.23일 마계인천 유니버스, 10월 술익는 마을(군산) 등 반짝매장(팝업 스토어)와 ‘축제‧네트워킹 데이’가 연속 개최된다. 또한 쩐주(인천), 이태원브루어리(이태원), 마을호텔(공주)과 같은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와 지역상품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문화다양성’을 위해 김해문화재단과 경상남도경찰청이 맞손을 잡았다. 지난 30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와 경상남도경찰청 제4기동대가 시민의 안전과 문화다양성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다양성에 기반,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소통 및 화합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인권 이해도 제고에 초점을 맞추어, 지역 주민의 안전한 삶과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한 교육․캠페인 활동 등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 직후 강연도 개최됐다. 경남도경찰청 제4기동대 경찰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문화의전당 시청각실에서 영산대 주유신 교수의 ‘문화다양성과 지역 갈등’강연이 1시간 여 진행됐다. 강연은 인종․세대․성역할․지역갈등 등 사회 전반에 나타나는 다양한 갈등의 사례와 유형을 영화를 통해 살펴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김해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경상남도경찰청과 함께 지역 내 문화다양성 실천에 앞장서게 되어 기쁘다”며 “양 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다양성이 존중받는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은 지난 30일, 강일병원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일병원 별관 7층 강당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에는 최원석 강일병원장과 정순미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일병원은 심장내과, 신경과, 소아청소년과 등 15개 진료과목과 심혈관센터, 인공신장센터, 응급실 등을 운영 중인 지역의 종합병원으로써, 이번 협약을 통해 김해시 북부동을 기반으로 한 취약계층 및 의료위기가구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검진, 전문 의료강의 등의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로써 양 기관은 상호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지역주민의 보건복지 증진과 생활안정을 돕는 촘촘한 건강 안전망으로 활동하게 된다. 최원석 병원장은 “지역사회에서 시민의 건강을 위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신 복지관에 감사드린다.” 며, “개인의 병을 고치는 병원을 넘어서, 사회의 병까지 고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정순미 복지관장은 “강일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펼쳐나갈 사업들에 대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영광군은 지난 30일 영광군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17개 기업과 유관기관의 실무 담당자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인사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 고용노동연구원 주관으로 군의 일자리 및 지원사업 소개와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결방안, 상호 협력을 통한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강화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기업체는 건의 사항으로 ▲기업지원 및 구인구직 정보 공유를 위한 플랫폼 구축 ▲산단 내 통근버스 운행 및 일반 버스 증차 ▲산단 내 각종 편의 시설 확충 등을 제안했다. 유영직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 사회의 주체들이 함께 협력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면 기업의 활력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의 활성화라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고 있으며 간담회에서 제기된 기업의 고충사항을 검토하여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군민의 취업 지원을 위하여 영광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한 ‘2023년도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A) 등급을 받았다고 8월 31일 밝혔다.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은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중기부는 매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열어 사업을 평가하고 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해 국비를 지원한다. 이번 우수 등급(A) 달성에 따라 사업비 외에 인센티브로 국비 25억원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광주시는 매년 지역산업 발전과 기업 육성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산업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우수한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개발과 사업화 등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비 137억원, 시비 55억원 등 총 192억원을 투입해 지역 주력산업을 육성했다. 특히 지역 주력산업 4대 분야별 지능형가전 62개 기업, 스마트금형 48개 기업, 광융합 67개 기업, 디지털생체의료 91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주력산업 외에도 260개 기업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