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이천시가 25일『원두지구』등 총3개(원두지구·진암지구·장능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지구(525필지, 323,582㎡)와 경계결정 이의신청 건에 대해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경계를 확정시키고 토지소유자들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후 등기부등본·건축물대장·토지이용계획도면 등을 정리하고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인해 면적 증감이 발생한 필지에 대해서 토지소유자에게 조정금을 징수 및 지급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건축물저촉 해소, 토지정형화, 맹지해소 등 개인적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해소함으로써 효율적인 토지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재조사측량에 대한 비용,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이 면제되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어 향후 지속적으로 시행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경계와 일치하지 않은 지적공부상의 경계를 바로잡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사업이다. &nb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경기도를 방문한 멕시코 사카테카스 주(州) 대표단을 만나 경기도와 멕시코 사카테카스주 간 경제교류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30일 경기도청에서 사라 에르난데스(Sara Hernandez) 멕시코 사카테카스주 가족발전기구 명예회장과 로드리고 카스타네다(Rodrigo Castaneda) 주 경제부 장관, 야닉 베르히톨드(Yannick Berchtold) 투자촉진·관리국장을 만났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사카테카스주와 경기도의 공통 관심사인 자동차 산업, 리튬을 비롯한 광물 산업, 농업 분야에서 교류가 확대되기를 바란다. 경기도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라 에르난데스 주 가족발전기구 명예회장은 “사카테카스주는 자동차 산업을 발전시키기 적합한 지역이며, 광물 산업, 농업 분야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경기도와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로드리고 카스타네다 주 경제부장관은 “사카테카스주는 멕시코에서 리튬을 생산하는 4개 주 중 하나로, 리튬 산업의 성장을 위해 경기도와 리튬 정제 기술 협력을 희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포항시는 30일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서 개최한 ‘제27회 환동해 거점도시 회의’에 참가했다. 환동해 거점도시 회의는 1994년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시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바다를 사이에 둔 연안 도시 간 교류와 협력으로 성장·발전을 지속하기 위해 각국 지방 정부가 참여하는 협의체다. 한국의 동해·속초·포항, 일본의 사카이미나토·요나고, 돗토리시, 중국의 도문·훈춘·연길,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나홋카·핫산 등 4개국 12개 도시로 구성돼 있으며, 포항시는 2007년 중국에서 개최된 제13회 회의에서 정식회원으로 가입하고 2009년 제15회, 2021년 제26회를 포항에서 개최한 바 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국내 회원도시인 동해시와 속초시 및 중국, 일본, 러시아 등 11개 회원 도시의 시장·부시장이 참가했다. 이번 회의는 ‘환동해 거점도시 간 무역 및 문화관광 교류 강화 방안’을 주제로 한 각 회원 도시 대표들의 주제 발표에 이어 공동합의문 채택 및 차기 개최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주제 발표에서 회원 도시들이 대학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포항시는 전문가의 관점에서 포항의 전기 어선 사업을 검토하고 MOU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9일 시청에서 ‘전기소형선박용 K-배터리 산업파크 설명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 연말 예정인 ‘한-아이슬란드 전기소형선박 MOU 체결’ 관련 참여 지자체인 포항의 전기 어선 핵심사업을 각 기관에 공유하고, 참여 기관 간 이해를 높이며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손외학 어선안정정책과 서기관, 길홍근 한경국립대 교수(한국전기선박협의회 상임위원장), 고동훈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실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전기소형선박용 K-배터리 산업파크’ 사업소개, 전문가 자문·토론에 이어 사업대상지 현장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 체결(예정) 국가인 아이슬란드는 오는 2040년까지 민간과 함께 단계별 에너지 전환 정책으로 연료전지, 리튬배터리, 메탄올 등 다양한 에너지원 형태의 소형 전기 어선 연구개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청정에너지 선박시대로 전환을 위해 관련 지원제도를 시행 중이다. 양국은 지난해부터 전기소형선박 협력 사업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포항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달 12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665억 원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이번 특별할인 판매는 지류형(종이) 400억 원, 카드·모바일형 상품권(이하 포항사랑카드) 265억 원 등 총 665억 원 규모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카드·모바일형 상품권은 월 구매 한도 20만 원, 연 구매 한도 100만 원이 상향돼 지류·카드를 통합해 월 70만 원(연 700만 원)까지 할인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 지류형은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12일 추석 10% 특별할인판매로 9월 1일은 포항사랑카드 충전이 되지 않으며, 특별할인판매 예산이 소진되면 이어서 9월 7% 상시 할인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상시 7% 할인판매에도 이번 추석 10% 할인판매와 같이 월 구매 한도 20만 원이 상향된 것을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1월 설맞이 할인판매와 4월 포항해병대문화축제, 5월 포항국제불빛축제에서 10% 특별할인판매를 진행해 시민들과 소상공인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특허청 반도체심사추진단은 지난 29일 16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서울 강남구) 대회의실에서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들과 「지식재산 제도 개선 간담회」를 진행했다. 최근 국내외 디스플레이 기업 간 격화되고 있는 기술 경쟁이 특허분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간담회는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의 불편사항을 듣고 이를 제도 개선에 반영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세계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국내 반도체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추진단의 설립 취지 ▲국내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특허청의 주요 정책이 소개되고 ▲디스플레이 분야 특허제도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추진단은 지난 4월 반도체 업계와 현장소통의 첫발을 내디뎠고, 이번에는 디스플레이 산업계와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참석기업 관계자들은 “부가가치가 높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위주로 사업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세계시장에서 초격차 우위를 지켜가기 위해서는 첨단기술이 특허로 신속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대한 우선심사제도 도입을 요구했다. &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김제시는 30일 김제시 학대피해아동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사회적협동조합 새봄과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대피해아동쉼터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법인을 공개 모집하고 민간 위탁기관 적격자심사위원회를 거쳐 사회적협동조합 새봄이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사회적협동조합 새봄은 향후 5년 동안 쉼터 유지관리와 운영 관련 전반적인 업무를 맡게 되며 피해 아동에게 심리치료 및 양육 서비스 제공, 교육 및 정서 지원 등 아동보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여아 전용 비공개시설로 9월부터 개소 예정이며, 7명 정원으로 24시간 상시 운영된다. 종사자로는 시설장, 보육사 4명, 임상 심리치료 전문인력 1명이 배치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학대로 상처받은 아동에게 적절한 돌봄과 치료를 지원해 원가정 및 일상생활에 복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주시가 지역 대학, 13개 자동차·ICT 관련 지역기업과 손잡고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시와 전주비전대 취창업지원처는 30일 전주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 2층 컨벤션홀에서 2023년 ‘전주기업반 취업지원 사업’ 참여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채용박람회는 시가 지역대학, 자동차·ICT 관련 기업들과 함께 추진 중인 ‘전주기업반 취업지원 사업’의 연계 행사로,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취업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자동차·ICT 참여기업 10개사의 채용부스가 마련돼 학생들에게 기업 현황과 직무, 복지혜택, 채용계획 등을 홍보하고, 직원 채용을 위한 현장 모의 면접 등을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이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퍼스널컬러 체험 및 지문적성검사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도 운영됐다. 이에 앞서, 시와 전주비전대학교, 자동차생산·ICT 관련 13개 기업은 지난 7월 7일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주기업반 취업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협약 기업에 취업하는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남양주시는 시민 생활 안정과 필수 현안 사업 추진에 주안점을 둬 편성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3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제성장 둔화와 세수 감소로 인해 세입 여건이 어려워짐에 따라 시는 이번 추경예산안에 국내외여비, 사무관리비, 공용차량유지비 등의 경비를 삭감하고, 사업 등의 세출 구조를 조정해 가용재원을 마련했다. 시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생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관련 예산을 분야별 최우선으로 편성했다. 경기침체와 고금리·고물가에 대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원에 81억 원 늘린 160억 원을 편성했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도시 조성에 △별내선ㆍ진접선 운영 지원 27억 원 △버스 증회 운영 2억 원 △미금로 확장공사 용역비 1억5천만 원 등 도로개설 등에 111억 원을 편성했고, 건강한 힐링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별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11억 원 △남양주FC 운영 4억 원 △궁집 지하주차장 조성공사 13억 원 △각종 생활체육시설 개선과 운영에 11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구미시는 30일 서울 웨딩그룹위더스 컨벤션홀에서 김장호 시장, 김성조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사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산 장원방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총사업비 12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조선시대 장원·아원 등을 포함해 과거 급제자 15명을 배출한 마을의 역사문화자원을 지역 특화 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 장원방 출신 15인의 인물 기념 전시실, ‘공부의 신(神)’슬로건 아래 수능 만점 기원 소원돌, 역대 수능 만점자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 핸드프린팅 전시 등 대한민국 학생들의 최대 관심사인 수능 관련 콘텐츠와 VR체험, 각인 체험, 활 제작, 연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복합 체험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14년부터 경북 도내 지자체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고령 대가야 휴문화유수사업 등 각종 수탁사업을 완료 및 진행 중이다. 시는 관광자원 개발에 있어 풍부한 경험과 공신력을 지닌 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사업 추진‧관리의 효율성 및 사업 완성도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성조 경상북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