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준우 기자 |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군, 국민의힘)은 11일 대전시청에서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을 만나 충북 옥천군 현안인 ▲대전-옥천-영동 광역철도와 ▲대전권 개발제한구역의 재조정 및 해제에 대해 논의했다. 박덕흠 정보위원장은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통 인프라 개선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면서, “대전-옥천-영동 광역철도의 개통 효과는 옥천은 물론, 충북도와 대전시의 물적/인적 교류를 증대시켜 해당 지역뿐 아니라 주변 도시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전-옥천 광역철도의 영동까지의 연장은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은 적극 공감하며, 이를 위해 충북도와 대전시 역시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불필요하게 과다설정된 충북 청주와 옥천, 대전권 개발제한구역의 재조정과 해제 요청에 “국회에서 국토부와 환경부 등 관련 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반드시 해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 남부권은 천혜의 자원인 금강과 백두대간을 가지고 있지만, 규제 때문에 많은
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청송군의회는 지난 8월 17일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지사장 김현수)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권태준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들과 김현수 지사장 및 공사 직원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에서 시행하는 사업에 대한 주요 시설현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청송군 농업용수를 포함한 농업분야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원들은 ▲2023년 중점사업 추진계획 ▲다목적 저수지 관리 방안 ▲배수로 개선 사업 등 농어촌공사의 중점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으며, 안정적인 청송지역의 농업용지 공급 및 유지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특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현수 지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농업용수개발사업 등 현안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청송군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권태준 의장은 “청송군은 우리나라에서 주요한 농업중심지로, 그에 따라 청송·영양지사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며 “청송발전과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어촌공사의 중점사업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7일 중국 산동성 태안시와 협약을 맺고 양 도시의 경제발전을 위해 우호 관계를 강화해나가는 데 공동 협력키로 했다. 이날 용인특례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리란샹(李兰祥) 중국 태안시장을 비롯한 양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교차방문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협력 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했다. 양 도시에서 열리는 기업의 투자유치상담회나 기업 간 무역상담회 등의 활동을 서로 홍보하고 참여하기로 했다. 경제무역단체와 기업 간 자율적인 교류도 활성화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과 문화, 관광,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민간교류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인구 110만 대도시로 경제와 문화,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발전을 이뤘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도시로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태산’과 풍부한 석탄 자원 등으로 유명한 중국 태안시와 우호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해 양 도시가 더욱 발전해나가도록 교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17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농촌폐기물 좋은 관리방안 만들기 정책토론회’에서 “농촌폐기물 좋은 관리방안을 찾기 위해 경기도 차원의 시범사업을 실시하자”라고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 좌장을 맡은 이홍근 의원은 “농업 여건과 환경이 변했는데, 농촌폐기물을 관리하는 행정이 못따라가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농촌폐기물의 수거·처리를 위한 관리 가능한 거점의 필요성 ▲광역 집하장의 설립 ▲관리제도의 세부적인 설계 ▲경제적 지속 가능한 정책 반영의 필요성 등을 제언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나온균 한국환경공단 폐자원순화관리부장은 “영농폐기물 수거보상금 예산 확대 등 유인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마을 공동집하장 추가 확보 및 시설 보강과 지자체별 영농폐기물 방문 수거운반 전용 소형 크레인차량(1~2.5톤) 구비 및 운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이정임 선임연구위원은 “농업부산물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 및 에너지 활용 효율화를 위해 지역적으로는 농업부산물의 에너지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문병근 의원(국민의힘, 수원11)은 16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수원특례시, 세계화장실협회 관계자와 함께 필리핀 등 개발도상국 화장실 개선 지원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화장실문화 선진국으로서 개발도상국 화장실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국내에서도 체계적인 화장실 운영과 유지관리를 통해 개방화장실 관리에 앞장서고 있는 수원시와 화장실 문화 전시관을 운영하며 화장실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세계화장실협회, 경기도 수자원본부 수질총량과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눴다. 문병근 의원은 우수한 사례로 꼽히는 수원시의 화장실문화와 기술력, 사례 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화장실문화 선진국으로서 개발도상국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으로 화장실 개선사업 지원을 제안했다. 또한 세계화장실협회와 수원시뿐만 아니라 경기도 차원에서의 지원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세계화장실협회 관계자는 “필리핀 정부의 공식 요청이 있을 시, 협회 차원에서 민간 기부금 등을 활용하여 시급한 화장실 개선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며 “현재도 매해 전세계를 대상으로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의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종합계획 토론회’가 8월 17일 오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와 경기민주시민교육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해 제3기 민주시민교육 종합계획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먼저 경기도청 조태훈 평생교육과장이 제3기 민주시민교육종합계획의 추진배경, 주요 변경사항, 연도별 추진 계획 등을 발표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송재영 수원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는 ‘시민사회가 바라본 경기 민주시민교육’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우리나라의 민주시민교육의 현황과 제3기 민주시민교육종합계획의 시사점을 이야기했다. 특히, 민주시민교육의 한국적 모델과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선언, 경기도 민주시민교육연구소 설립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박원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민주시민교육지원센터 박원준 센터장은 제1기 종합계획 이후 민주시민교육의 전반적인 추진과정을 설명했고, 앞으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방향을 이야기했다. &nb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의원(국민의힘, 구리1),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 힘, 구리2)은 17일 경기도의회 구리상담소에서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구리시지회 임병무 지회장 및 지회 임원들과 함께 참전유공자에 대한 경기도의 열악한 지원실태를 보고 받고 참전명예수당에 대한 합당한 보상과 예우를 강화해 달라는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재 경기도에서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은 1년에 26만 원, 각 시·군별로 매월 5만원에서 20만원까지(평균 10만원 내외)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고, 한 달에 총 7만 원에서 22만 원까지 거주지역별로 참전명예수당을 차별하여 지급받고 있다. 경기도는 17개 시·도 중 하위권에 드는 수준이다. 백현종 의원과 이은주 의원은 “월남참전군인과 그 유가족의 희생과 공헌이 헛되지 않도록 그에 합당한 보상과 예우를 다하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함께 지원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등을 수렴하고 관계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광명시는 30일까지 ‘2023년 시민도사 평생학습 프로그램’ 9월 학습자를 모집한다. 시민도사는 취미, 직업 등 보유한 다양한 재능을 시민과 나누는 ‘시민강사’를 양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시민강사로 양성된 ‘시민도사’들이 각자의 전문성과 재능을 다시 시민들에게 가르치는 방식이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지난 7월 40대 이상 신중년 15명을 선발하고, 교수법 등 4회에 걸쳐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시민강사’로 육성했다. 이들은 9월부터 시민강사로 나서 시민들을 교육한다. 9월 프로그램은 6가지이며 1개 프로그램당 수강생 10명씩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일부 프로그램은 재료비 2~5만 원가량이 필요하다. 6개 프로그램은 ▲한작품 만들go 책놀이 배우go!(그림책 놀이기법) ▲영어 그림동화 세대공감 인문학 ▲재미있는 한국 미술 알아보기 ▲스마트폰으로 블로그 세상 즐기기 ▲나도 시작한다! 유튜브! ▲추석맞이 전통장식 제비부리댕기 만들기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명시]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광명시가 제20회 에너지의 날(8월 22일)을 맞아 18일 오후 5시부터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 광장에서 ‘언플러그드 광명’을 진행한다. ‘언플러그드(unplugged) 광명’은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기 플러그를 뽑고 동참하자는 의미를 담은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로, 광명 지역에서 환경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 24개 단체가 참여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행사에는 일상의 에너지 절약 실천이 곧 에너지 생산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이라며 “시민의 자발적인 실천과 동참만이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길”이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한 28개의 전시, 교육, 체험이 마련됐으며, 에너지 절약을 위한 생활 속 실천 다짐을 나누는 시민 공유회와 특별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오후 5시부터 열리는 체험 부스에는 미니 태양광, 부채, 다회용 머그컵, 천연 밀랍초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우유팩 화분, 현수막 열쇠고리, 청바지 시계 등 재활용품 활용 체험 등이 준비됐다. 또 업사이클과 환경을 주제로 한 퀴즈와 교육도 참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광명시는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집단체비지(공동주택용지) 매각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하반기 집단체비지 A5블록을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이용한 일반공개경쟁입찰, 최고가낙찰방식으로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A5블록은 면적 2만 9천145㎡로 528세대 공동주택부지이며, 건폐율 30%, 용적률 180%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1일 체비지 매각 규정 보완 내용을 담은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된 시행규칙은 31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공포된다. 개정안에는 집단체비지의 원활한 매각을 위해 별도 서식으로 매각공고문과 매매 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는 재량 사항을 명시하고, 대금 납부 방법 및 계약해지 조건 등을 변경했다. 광명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소하동 가리대, 설월리, 40동 마을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개발 면적은 77만 2천855㎡이다. 지난해 지장물 등 보상 협의를 시작해 올해 상반기에 보상을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