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8일 오후'필립 조셉 피에르(Philip Joseph Pierre)'세인트루시아 총리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세인트루시아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 민주주의,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이 개발협력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온 오랜 우방국임을 평가하고, 최근 세인트루시아가 요청한 크리켓 경기장 보수, 청소년 훈련차량 사업에 대한 지원사업도 신속히 추진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기후변화, 청정에너지 전환 등 분야를 중심으로 카리브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며, 그 과정에서 동카리브국가기구(OECS) 사무국 소재국인 세인트루시아의 적극적 협조와 역할을 기대한다고 했다. 피에르 총리는 한국의 무상원조사업 지원 결정에 감사하다고 하고, 특히 크리켓 경기장 전광판 보수 지원은 내년 세인트루시아에서 개최 예정인 크리켓 월드컵 행사 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8일 오후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Serdar Berdimuhamedov)'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투르크메니스탄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 관계가 호혜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지 1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직접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이 에너지, 플랜트 사업을 중심으로 활발한 건설 협력을 이어온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양국 간 호혜적 협력이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한국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많은 대규모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고 하면서 양국 간 협력이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 알카닥(Arkadaq) 신도시 건설사업에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기업의 참여를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기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8일 오후 '야코프 밀라토비치(Jakov Milatiović)'몬테네그로 대통령과 2006년 양국 수교 이래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몬테네그로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 인권, 법치의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의 협력 관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하고 있음을 높게 평가하고,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가 한 단계 도약하길 바란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 교역액이 작년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몬테네그로부터의 동광 수입이 전년 대비 10배가 증가하는 등 양국 간 경제교류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밀라토비치 대통령은 몬테네그로는 에너지 분야 협력에 특히 관심이 크며, 에너지원 다변화 등 관련 한국의 유수 기업들과 협력을 모색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그간 몬테네그로와 다양한 개발협력 사업을 진행하여, 몬테네그로 인프라 등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것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8일 오후 '메테 프레데릭센(Mette Frederiksen)' 덴마크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덴마크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전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하고 자유․인권․법치의 가치를 공유하는 오랜 우방국인 덴마크와 양자 회담을 가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양국이 2011년부터 매년 녹색성장동맹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녹색전환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온 것을 평가했다. 이에 프레데릭센 총리는 2021년 5월 양국 관계가 ‘포괄적 녹색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음을 평가하고, 앞으로 해상풍력, 친환경선박, 지속가능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녹색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작년 NATO 정상회의 계기 양자 회담에 이어 올해 유엔총회 계기에 양자 회담을 가지는 등 한-덴마크 간 고위급 교류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8일 오후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체코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체코는 1990년 수교 이래 자유, 인권, 법치와 같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며 긴밀히 협력해 왔다고 하고, 앞으로 한반도, 우크라이나 등 국제 문제에 있어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체코측의 두코바니 신규 원전에 세계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파벨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수소경제 발전과 고속철도 건설 등 체코가 역점 추진 중인 분야에서 양국이 협력을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 파벨 대통령은 양국은 동북아와 중유럽의 핵심 국가로서 상호 협력의 잠재성이 매우 크다고 하고, 특히 에너지, 자동차, 고속철도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또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8일 오후 '에바리스트 은다이시몌(Evariste Ndayishimiye)' 부룬디 대통령과 1991년 양국 수교 이래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부룬디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양국간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바탕으로 양국관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 것을 평가하고, 수교 32년 만에 첫 한-부룬디 정상회담이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특히, 양국 간 농업, 보건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하고, 부룬디를 포함한 아프리카 대륙 전체와의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면서, 은다이시몌 대통령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아울러, 내년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대한 은다이시몌 대통령의 관심과 참석을 요청했다. 은다이시몌 대통령은 아프리카와의 관계 강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의지와 노력을 평가하고, 아프리카연합(AU) 부의장이자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8 오후 '알레산드로 스카라노(Alessandro Scarano)', '아델레 톤니니(Adele Tonnini)' 산마리노 집정관과 2000년 양국 수교 이래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산마리노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민주주의, 인권 등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이자, 국제무대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 산마리노와 양자 회담을 가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가진 산마리노와의 관광협력 MOU가 조속히 체결되어 관광 분야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스카라노 및 톤니니 집정관은 양국 경제 협력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 이중과세방지협정, 투자보장협정 등 양국 간 경제협력에 필요한 법적 틀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 집정관은 최근 산마리노와 평창군 간 우호 교류 약정이 체결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8일 오후 라닐 위크라마싱하(Ranil Wickremesinghe) 스리랑카 대통령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스리랑카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의 개발협력 중점협력국인 스리랑카와 개발협력, 노동, 기후변화 대응, 교역·투자 등의 분야에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목표로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한-스리랑카 중앙직업훈련원’과 같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위크라마싱하 대통령은 한국에서 훈련받고 온 스리랑카인들이 고숙련 고급 노동인력으로 고국에서 일하고 있다고 하고, 앞으로 한국과 '교역·투자 협력 협정'을 추진해 더욱 활발한 양국 간 교역과 투자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위크라마싱하 대통령은 스리랑카에 대한 한국의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ICT, 교역, 노동, 지역개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북도가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이 연내에 국회통과를 염원하는 범도민 서명운동을 돌입한 가운데,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서명지에 첫 서명을 시작했다. 전북도는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이 연내에 국회 통과를 염원하며 전북도민·출향민 등을 대상으로 18일부터 온·오프라인 범도민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서명운동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을 위한 도민의 열망을 대내외로 알리고, 도민의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겠다는 복안이다. 내년 1월이면 128년의 전라북도 역사를 뒤로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공식 출범한다. 현재 전북특별법은 28개의 상징적인 조항만을 가지고 있어 새로운 지위에 맞는 자치권한을 가진 전북특별자치도로 출범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권한이양이나 규제완화 등 내용을 담은 전부개정안이 연내 통과되어야만 하는 상황이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우리도의 여건과 특성에 맞게 특례를 부여받고 자율적으로 정책을 결정하는 특별자치도가 되기 위해서, 범도민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면서, “도에서도 국회 및 부처설득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 도약을 위한 요건 중 하나인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위해 9월 18일 오후 2시 직접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집무실을 찾았다. 먼저, 김 지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춘천연장 사업의 기대효과와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국가지원을 통한 조기 추진을 건의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춘천연장은 당초 인천(송도)~남양주 (마석) 구간으로 예정되어 있던 노선의 종점을 기존 경춘선을 공용하여 춘천으로 55.7km 연장하는 사업으로 연장 시 춘천역에서 서울역까지 환승없이 55분이며 용산역까지는 63분으로 기존 ITX-청춘 열차보다 소요시간이 17분 단축된다. 또한 서울 주요 도심을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지난 5월 도와 춘천시가 국토교통부에 정식으로 공동 건의한 바 있으며, 사전타당성 공동용역(춘천‧가평) 결과에 따르면 B/C 1.12로 도에서 추진하는 사업 중 이례적으로 1.0을 상회하는 결과가 나왔다. 이와 함께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 조기 착공을 위한 연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과 원주~춘천~철원 내륙순환철도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