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음성군은 각종 재난과 안보 위협에 포괄적으로 대비하는 '2023 을지연습'을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21일부터 4일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관내 10여 개 공공기관 및 단체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보환경과 부합한 실질적인 지역의 위기관리, 전시전환 절차 연습 등이 실전처럼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을지연습 기간엔 정부 계획에 따라 전시종합상황실 운영을 비롯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제 훈련 및 전시 의사결정 연습에 준하는 과제토의를 실시한다.
최동희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훈련은 전시와 다름없는 실전 분위기 속에서 시민 참여를 활성화해 시의 전반적인 안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라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전시 대비 훈련에 소홀함이 없도록 모든 과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민·관·군 4천여 기관, 48만여 명이 참가하는 정부 차원의 종합적 비상대비 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