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장 곳곳에 클래스가 다른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은 사진을 남기느라 여념이 없다.
먼저 산림엑스포 메인게이 앞에는 실제 산불헬기 1대가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산 모양을 형상화해 나무로 제작한 메인게이트를 비롯해서 입구로 들어가면 한눈에 들어오는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한 8m 높이의 잣 조형물 앞에서도 관람객들은 쉴 새 없이 사진을 남긴다.
푸른지구관에 가면 높이 6m, 길이 70m의 대형미디어아트 영상이 상영된다. 우리나라 산림의 아름다운 풍경과 울산바위와 꽃을 형형색색 이미지화한 패턴영상까지 스크린 전체가 포토존의 역할을 한다.
우리가 쉽게 접하지 못했던 대형 임업장비는 시연하는 모습과 탑승 체험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산림엑스포의 랜드마크인 높이 45m의 솔방울전망대는 필수로 담아가야 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외에도 곳곳에 피어난 꽃들과 힐링광장 잔디밭을 비롯해서 행사장 곳곳이 인생샷을 남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서울에서 산림엑스포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산과 하늘, 바다를 가리는 빌딩이 없어서 너무 좋고, 무엇보다 아이가 신나게 놀면서 웃는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어서 정말 만족스럽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