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지난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진행한 육아 강연과 거리 홍보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9월 24일에는 댄싱카니발 부스 홍보를 통해 약 300여 명의 시민이 임산부 체험복을 착용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이벤트에 참여했으며, 10월 6일에 열린 세브란스원주기독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진희 교수의 건강한 애착형성 및 영아기 발달단계와 부모의 역할에 대한 강의에는 출산 가정과 예비 출산 가정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지난 12일 원주시보건소는 장날을 활용하여 문화의 거리와 자유시장 일대에서 500여 명의 시민에게 선물 증정과 함께 모자보건사업 안내와 임산부 배려를 독려하는 거리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임신·출산에 친화적인 환경과 임산부들을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임산부의 날 행사를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