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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김성녀의 마당놀이 –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

해학과 풍자 인생의 희로애락이 담긴 마당놀이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철원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의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김성녀의 마당놀이 –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공연을 오는 10월 31일 19시 30분 화강문화센터에서 공연한다.

 

'김성녀의 마당놀이 -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는 마당놀이의 여왕으로 불리는 소리꾼 김성녀가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고전소설을 새롭게 각색한 공연이다.

 

핑크빛 로맨스의 주인공 몽룡과 춘향이, 착하고 현명한 효녀 심청이, 익살스럽고 욕심 많은 뺑덕어멈이 함께 무대에 올라 흥겨운 노래와 안무로 희로애락과 권선징악을 이야기한다. 이름 석 자만으로도 무대를 가득 채우는 ‘천의 얼굴 김성녀’는 심청전 중 뺑덕어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으로 마당놀이 인간문화재라는 그 명성을 유감없이 발휘해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신명 나는 놀이 한마당을 선사할 예정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당놀이 공연예매는 2023년 10월 25일 09시부터 화강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가능하다.

 

철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오랜 시간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마당놀이 공연을 기획하며 부모님,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기고 웃으며 효에 대한 마음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