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원주시보건소와 상지대 언어치료학과는 오는 11월 23일까지'뇌병변 장애인 언어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7회기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언어재활 프로그램은 대학생 봉사자 7명이 보건소 등록 뇌병변 장애인 9명을 대상으로 구강 조음기관 훈련, 교호 운동 훈련 등을 진행하게 된다.
원주시보건소와 상지대학교 언어치료학과는 2019년부터 언어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2023년 상반기에도 10회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언어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뇌병변 장애인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여 사회복귀를 돕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