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10월 19~20일까지 1박 2일간 평창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전국 보건의료원 및 보건의료원 전환 예정 보건소 기관장 및 의료업무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전국 보건의료원 공공의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의료취약 지역의 어려운 의료 상황에 대한 문제점과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지역 간 정보교류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국립중앙의료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의료취약지 의료서비스 개선방안, 환자중심 일차의료 기반구축,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 및 의료서비스 강화방안에 대한 특강과 사례발표, 그룹별 토의로 진행됐다.
그룹토의를 통하여 지역별 보건의료서비스 운영현황과 문제점 해결을 위한 대책을 공유하며, 지역보건법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의료취약지 보건의료원의 어려운 사항을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사회 다양한 여러 분야에서 우리 보건의료인의 공동 헌신으로 공공의료를 이끌어 가고 있다며, 새로운 의료체계 구축이 절박한 이 시기에 워크숍을 통하여 의료취약지 공공보건의료기관의 발전방향과 역할을 새롭게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주민의 건강권과 의료안전망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