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속초시는 올해 신규임용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10월 24일부터 3일간'2023년 신규공직자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9월 26일 신규임용된 30명을 포함해 총 41명의 새내기공무원은 공직가치관 형성과 공직생활 조기적응을 위한 소양교육뿐만 아니라 분야별 소관업무 팀장이 진행하는 직무교육을 받고 시 주요 사업장을 현장견학한다.
1일 차는'시 일반현황 및 공무원의 역할과 자세'교육을 포함한 소양·직무교육이 실시되고, 2일 차는 문서작성, 회계지출 등 실무에 자주 쓰이는 업무를 정보화교육장에서 실제로 활용해 보게 된다.
마지막 3일 차 교육은 시청을 벗어나 시 사업소 및 주요 사업장(총 6개소)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며 신규공직자 기본교육을 마무리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실무현장에서 업무를 맡고 있는 담당자들의 실무지식과 공직선배로서의 경험을 제공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공직자들이 공직자로서 원만한 출발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속초시는 미래 100년 준비 및 변화하는 행정환경 대응을 위한 맞춤형 공직자 양성을 위해 매년 교육훈련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6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규교육을 포함하여 직무 및 사이버 교육 등 직원 업무발전을 위한 교육훈련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