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삼척시 귀농어귀촌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0일 제1회 삼척시 귀농귀촌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미로 두타권역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귀농귀촌인, 귀농귀촌 교육수료자, 도시민, 귀농귀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귀농귀촌인들의 소규모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귀농귀촌 정책세미나를 비롯해 수선화 구근심기, 버섯 키우기, 유황 비누 만들기 등 귀농인들의 재능기부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노래공연, 난타 동아리, 풍물패의 대동 놀이가 이어져 흥을 돋궜다.
또한, 커뮤니티 가든에서는 퍼머컬처 교육수료자들이 만든 멋진 포토존과 함께 가을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코스모스 산책로가 조성되어 이 행사를 즐기는 또 다른 재미를 연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귀농귀촌인은 “이번 행사가 삼척에 이주한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런 행사가 매년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