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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보육교사, 장애아 보육 과정 사례발표 우수상 수상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횡성군은 관내 장애아통합어린이집인 공근어린이집(원장 류수영)에 근무하는 이민성 보육교사가 지난 10월 21일 서울 중구 한국보육진흥원 교육장에서 열린 장애아 보육 과정 학습공동체 ‘아름터’ 사례발표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애아통합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3명 이상의 장애 영유아를 보육하는 어린이집에 대해 시군 구청장이 지정하고 장애 보육 내실화를 위한 각종 사업들을 추진한다.

 

2021년 7월 장애아통합어린이집으로 지정된 공근어린이집에는 현재 5명의 장애 영유아를 2개 반에서 전문교사가 2년 이상 안정적으로 보육하고 있다.

 

이번 사례발표에는 전국 40명의 선발자들이 8~9개월 동안 총 5회의 과정을 거쳐 이루어졌으며, 공근어린이집의 이민성 보육교사가 ‘안내샘의 캥거루의 꿈 챌린지’를 발표해 우수상을 받았다.

 

임유미 가족복지과장은“이번 수상은 소외당하기 쉬운 장애 영유아들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이 커지고 보육교사들의 열정이 더해져 얻어낸 결과이다.”라며, “시설들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 발전시켜 불우한 이웃 없는 횡성을 만들고자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