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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을지연습 대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교정·보훈분야 신규위촉 위원 7명 포함해 민·관·군·경·소방 등 30여 명 참여

 

뉴스포원(NEWSFOR1)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14일 오후 2시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의장인 김진태 도지사의 주재로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교정·보훈분야에 춘천·원주·강릉·영월·북부교도소 소장과 서부 및 동부 보훈지청장 총 7명의 위원을 신규로 위촉했으며, 신규위원과 김시성 도의회 의장을 포함해 민·관·군·경·소방 등 협의회 위원 30여 명이 대면 및 영상으로 참석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다음주 8월 19일부터 3박 4일간 실시하는 을지연습과 연계해 개최하는 것으로 을지연습에 대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통을 강화하여 통합방위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북한의 정세와 나날이 수위를 높여가는 북한의 도발상황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북한군 국지도발 상황을 가정해 통합방위사태 선포 건의 및 심의·의결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에 신규로 위촉되신 교정·보훈분야 위원님들 반갑고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을지연습은 1968년 북한 무장간첩 김신조 청와대 침투사건을 계기로 시작해 반세기가 넘었다”며, “북한은 핵무기를 생산하려는 등 나라 안팎의 정세가 불안감이 높아져 가고 있는 만큼 안보태세 확립에 한 치에 어긋남이 없어야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