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춘천시가 오는 31일 오후 8시부터 1일 0시 30분까지 시청광장에서 해넘이·해맞이 타종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해넘이·해맞이 타종 행사는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먼저 행사 당일 오후 8시부터 추억의 먹거리와 타로점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운영된다.
타종 행사를 기다리는 동안 허기를 달래고, 신년운세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곳에서의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된다.
또한 레코드판 전시와 함께 음악 디제이 운영으로 신청 노래를 들으며 옛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공간도 구성했다.
밤 10시부터는 본격적으로 지역예술인 음악공연과 마술공연, 시민참여형 마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식전 공연을 마치고 기념식은 송년 메시지와 함께 타종, 신년 덕담 순으로 진행된다.
타종에는 주요 내빈과 함께 제42회 춘천시민상 수상자, 교육도시 춘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5개 대학 총학생회장도 함께한다.
안전한 타종 행사를 위해 춘천시는 행사장 내 안전 관리 직원을 배치하고 현장 보고와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변화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초일류 춘천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