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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로운 출발, ‘강릉시 존중 일터 정책 선언’

존중과 배려 기반 조직문화 조성으로 청렴 강릉 실현 박차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강릉시는 새해를 맞이하여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고 청렴 강릉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표명한 ‘강릉시 존중 일터 정책’을 공식 선언한다.

 

2일 강릉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존중 일터 정책 선언’을 낭독하며 직원 모두가 존중과 배려 속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을 약속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양방향 소통과 상호 존중을 다짐하는 의미로 간부 공무원을 대표하여 김동율 행정국장과 저연차 공무원을 대표하여 지난 10월 신규 발령을 받은 김민하 주무관이 선언문을 함께 낭독할 계획이다.

 

2025년 첫 발걸음을 내딛는 자리에서 더 나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기관장의 강한 의지를 표명하면서 관리자의 부당한 업무지시, 사적 용무 지시 등 갑질을 비롯해 모든 형태의 괴롭힘 근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존중 일터 정책 선언을 시작으로, 공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신고센터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실태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규 시장은 “존중은 성공적인 조직의 기본이며,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는 더 큰 성장을 이루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존중 일터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두가 행복한 강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시는 지난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하여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2025년에는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4대 추진전략, 12개 추진과제, 34개 실천과제를 수립하여 ‘공정과 신뢰의 청렴강릉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