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홍천군은 2025년에도 지역 갈등 해소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에는 관내 1,052개소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악취 저감, 관리 기준 준수의식 제고, 신고 미만 배출시설(소규모 영세농가) 지원 관리 등 3개 부분에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악취 저감 관리에 문제가 있는 시설에 대해 악취 측정 점검 횟수를 연 36회에서 연 50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이동식 무인 악취측정기(포집기)의 설치를 늘리고 운영을 확대하여 악취 저감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관리기준 준수의식 제고를 위해 반기별 관리 기준 안내문 발송, 퇴비 부숙도 관리 안내문 발송, 시설 점검 목표율 상향(16%→21%)을 추진하며, 신고 미만 배출시설에 대해 부숙 촉진용 유용 미생물제와 덮개 비닐을 지원하여 가축분뇨 처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가축분뇨의 체계적 관리를 통하여 가축분뇨를 자원화하고 적정하게 처리하여 환경오염을 방지함으로써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조성 및 군민건강의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가축분뇨를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천군은 가축분뇨배출시설(축산농가)의 가축 분뇨로 인한 악취, 환경오염 등으로 인한 주민 갈등 문제를 해소하고자 2023년 4월부터 가축분뇨관리 전담팀을 구성·운영 중이다.
홍천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감독으로 환경오염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