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적 공습 시 도민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전국 동시 실시하며,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공주·보령·논산·부여·청양·예산(신암면·오가면) 등 7곳은 제외된다. 훈련은 공습 경보 발령, 경계 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진행하며,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 경보가 발령되면 도민들은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하고 인근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 민방위 대피소는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이며, 인근 민방위 대피소의 위치는 ‘네이버’, ‘카카오’, ‘티맵’, ‘국민재난안전포털’ 등에 검색해 조회할 수 있다. 원활한 훈련을 위해 훈련 당일 전국 민방위 대피소에서 공무원과 민방위대장이 훈련을 안내할 예정이다. 대피한 주민은 민방위 대피소에서 한국방송(KBS) 제1라디오 생방송으로 전파되는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과 훈련 실황을 청취해야 한다. 훈련 공습 경보 발령과 동시에 경찰청 주관으로 15분간
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릉시는 18일 오후 2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이영성 교수를 모시고 도시·지역경제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세계를 선도하는 천연물 바이오 허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 수립에 앞서 ‘급변하는 산업생태계 속 강릉의 발전 전략 -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기회발전특구와 연계’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시 전직원과 국가산업단지 실무협의체 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직원들의 관심도 제고와 역량을 강화하여 강릉의 새로운 지역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과 더불어 옥계항만·철도 인프라 개발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동시에 이를 견인할 새로운 지역 혁신산업 육성이라는 공감대 확산에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산업생태계 속 강릉의 역할과 가능성을 공유하고, 국가산업단지 적기 지정과 기회발전특구 지정 공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6일 시흥서울대효요양병원을 방문해 의료보호 체계구축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흥서울대효요양병원은 뇌졸중, 중풍, 뇌 손상 등의 뇌 신경계 질환 재활치료 전문병원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병원은 장현지구 취약계층 및 기타 의료위기가구의 복지와 건강 증진을 지원한다. 이로써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 보건복지 증진과 장현지구 지역주민의 생활 안정을 돕는 건강 안전망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배진우 시흥서울대효요양병원장은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과 관계를 맺게 돼 매우 기쁘다. 많은 지역주민이 의료보호 체계 안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취약계층과 위기가구 의료복지 향상에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9월 1일 ‘누9나 함께데이’ 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흥서울대효요양병원은 ‘누9나 함께데이’ 행사에 의료안전을 지원할
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도-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롯데마트는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 조성사업의 하나로 수원 롯데몰에서 업사이클 팝업스토어를 20일까지 운영한다. 업사이클 문화 확산과 업사이클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업사이클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업사이클 체험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팝업스토어 행사는 수원역 롯데몰 1층에 위치한 센터홀에서 20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동네형, 에필스튜디오, 공공디자인이즘 등 업사이클 기업이 참여해 업사이클 체험행사, 제품 판매를 진행한다. 세컨핸드(중고) 전문 업체이자 롯데마트 참여기업인 슈퍼식스도 함께 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슈퍼식스는 버버리, 디올 등 하이앤드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미국 대형 창고 빈티지 제품이 대부분인 다른 빈티지 업체와는 다르게 고객들이 더 많은 품목들을 볼 수 있도록 카테고리 별로 다양하게 준비했다. 특히 광복절에는 연휴를 맞아 쇼핑몰을 찾는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하루 매출 2,000만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이벤트 참여 고객 대상 업사이클 제품인 RE:EARTH
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도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17일 11시 연천군 소재 재인폭포에서황조롱이 자연 복귀 행사를 열고 관리센터에서 치료와 재활 훈련을 마친 황조롱이 8마리를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6월 황조롱이 1마리를 구조한 한국조류보호협회 연천지회 회원 20여명이 함께했다. 황조롱이는 천연기념물 제323-8호로 지정된 소형 맹금류로 전국적으로 서식하는 텃새다. 바위 절벽에서 주로 번식하지만 서식지 파괴로 최근에는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둥지가 관찰되기도 한다. 이번에 방생한 황조롱이 8마리 중 1마리는 한국조류보호협회 연천지회에 의해 지난 6월 쥐잡기 끈끈이에 붙은 채 구조됐고, 나머지는 6월에서 7월 사이 고양시와 의정부시에서 어미를 잃은 채 시민들에게 발견되어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로 옮겨졌다. 구조 후 황조롱이들은 부상 치료, 체력 복원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회복한 후 비행 훈련을 거쳐 먹이 활동 훈련을 마치고 자연으로의 복귀를 준비했다. 신병호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다치거나 어미를 잃어 죽기 직전이었던 황조롱이들이 재인폭포에서 다시 활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