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25일 오전 11시에 공근면 어울림센터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樂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교내에 문화 활력을 높이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 및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공근초등학교, 공근중학교, 수백초등학교 세 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해 관람할 예정이며, 학교의 실제 수요를 반영해 전자현악, k-pop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 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樂 페스티벌'은 11월, 12월에 총 8개교를 방문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내 문화 예술 진흥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관내 중·고생 770명을 대상으로 ‘애플데이’ 아웃리치(기관 홍보)를 운영했다. 애플데이(Apple Day)는 학교폭력 대책 국민협의회를 비롯한 여러 시민단체가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화해와 용서의 운동을 벌이자는 취지로 정한 날로, 친구나 선생님께 사과의 편지를 써서 전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이번 행사는 횡성여자고등학교, 횡성중학교, 공근중학교에서 진행됐으며, 각 학교 Wee클래스 상담교사와 또래상담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임유미 센터장은 “또래 관계에서 고민과 스트레스가 많아 힘든 시간을 보내는 청소년들에게 응원을 보낸다.”라며, “횡성은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과 체험을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생활 수칙 준수와 외출 시 체온유지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혈관 수축이 일어나고 혈압이 상승으로 인한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일교차가 크고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에는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가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어, 평소 혈압이 높거나 심장질환이 있다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의 심뇌혈관질환 발생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상생활에서 갑자기 한쪽에 마비가 생긴다거나 언어장애, 시야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이 발생하면 뇌졸중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 식은땀·구토·현기증, 호흡곤란, 통증 확산은 심근경색증 조기 증상이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증은 사망이나 심각한 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이는 곧 가족에게까지 큰 상처와 고통을 줄 수 있다. 따라서 개개인은 조기 증상을 미리 알아두고 증상 발생 시 즉시 119를 통해 신속히 병원 진료를 받아 자신을 스스로 지켜야 한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양구군은 박수근미술관 내 미석예술인촌 주택용지 12필지를 분양한다. 미석예술인촌은 양구군에 정착해 문화예술 활동의 뜻을 이어갈 예술인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단지다. 분양하는 용지는 총 12필지로, 최저면적이 440㎡, 최고면적이 767㎡이며, 분양 가격은 최저 7220만9200원부터 최고 1억1485만7000원까지로 구성되어 있다. 분양신청 자격은 양구군에 정착할 의사를 갖고 미술 분야를 전문적으로 하는 예술인으로서, 10년 이상의 기간 동안 회화·회화설치·조각·공예·판화 등 미술 분야에서 창작활동과 기획 등을 꾸준히 해왔고, 공고일(2023.10.20.) 이후에도 이와 같은 활동을 계속할 의사가 있는 예술인이 해당한다. 분양 입주자들은 양구군으로부터 최대 5년간 연간 500만 원의 예술 활동 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양구군 문화예술 진흥조례' 제4조에 따른 문화예술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분양을 희망하는 예술인은 양구군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의 첨부파일을 내려받아 분양 신청서와 분양신청금(100만원) 입금 영수증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양구군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 운전자 운전 면허 자진 반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령 운전자 운전 면허 자진 반납 지원사업은 양구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1회에 한해 1인당 10만 원의 교통비와 20만 원의 택시 쿠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면허증 반납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된다. 면허증 반납 시 모든 운전 면허가 취소되므로 신청 시 주의가 필요하다. 양구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고령 운전자 운전 면허 자진 반납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라며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 문화 조성을 위해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에서는 2021년에 39명, 2022년에 42명, 2023년 9월 말까지 33명 등 총 114명이 운전면허증을 반납해 교통비와 택시 쿠폰을 지원받았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양구 8경이 양구 9경으로 새롭게 개편된다. 양구군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관광·문화 환경에 따라 기존 양구 8경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구성된 양구 9경으로 전면 확대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10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양구 군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양구 9경 선정을 위한 관광명소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양구군은 지역의 다양한 관광명소 중 양구 9경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마을 이장과 주민 자치위원 등을 대상으로 관광명소 후보지를 취합하여 20개소의 후보지를 최종 선정했다. 조사 대상은 양구수목원, 두타연, 한반도섬, 펀치볼, 광치계곡, 봉화산, 상무룡출렁다리, 사명산, 파로호,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직연폭포, 파로호 꽃섬, 천미계곡, 후곡약수터, 소양강꼬부랑길, 파서탕, 을지전망대, 국토정중앙천문대, 양구백자박물관, DMZ펀치볼둘레길 등이다. 양구군 누리집과 네이버 폼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조사로 진행되는데, 문항은 관광명소 5개소 추천, 성별, 연령, 거주지 등 4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양구군은 설문조사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삼척시와 삼척시공동체종합지원센터는 10월 24일 오전 10시 하장면 복지회관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한국전통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 주민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개발계획에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직접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사업대상지가 되는 마을에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시군역량강화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가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44명, 고용주 25명과 지역주민들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한국전통문화체험’ 행사에서는 김치담그기, 한국전통놀이(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및 한복 입어보기 체험, 농악놀이, 난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삼척시공동체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한국문화에 적응하고 그 속에 담긴 정서를 느껴 친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삼척시가 10월 25일 오후 7시 삼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5회 해설이 있는 가곡 음악회를 개최한다. 해설이 있는 가곡 음악회는 ‘아름다운 우리 가곡의 향기를 찾아서’를 주제로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을 초청하여 우리나라 유명 가곡들의 탄생 배경과 사연을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6월, 7월, 9월에 이어 5회째 공연이며, 음악회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우리 가곡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여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다섯 번째 음악회는 음악활동가 이태운의 해설, 진행과 함께 소프라노 정혜욱, 바리톤 박경종, 바이올리니스트 백운현, 피아니스트 김동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주곡으로는 ‘내 마음’, ‘아 가을인가’, ‘달밤’, ‘그리움’, ‘옛날은 가고 없어도’, ‘아름다운 동행’ 등의 가곡들이 해설과 함께 공연되며, ‘투우사의 노래’, ‘나 가거든’,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다른 장르의 곡도 함께 선보인다. 공연 중간에는 관객과 성악가들이 다 함께 가을에 관한 노래를 불러보는 시간을 마련했고, 마지막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삼척시가 10월 24일 오전 11시 신축된 정라의용소방대 청사 앞에서 준공식 및 정라의용소방대 창설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박상수 삼척시장, 정정순 삼척시의회 의장, 라수찬 삼척소방서장을 비롯해 정라동 기관단체장, 정라의용소방대 대원, 지역 주민 등 163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신축사업 경과보고, 축사, 표창장 수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시설 관람 등이 진행된다. 특히 식전행사로 정라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정라의용소방대는 1923년에 창설된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재난 현장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활동을 해오며 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거듭났다. 시는 정라의용소방대의 노후 청사를 신축하여 의용소방대원의 복리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삼척시 영진안1길 10 일원에 총사업비 6억8천여만 원(도비 9천4백만 원 포함)을 투입해 연면적 255.33㎡ 규모로 정라의용소방대 청사를 신축했다. 신청사 준공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의 근무 여건이 개선되고 전문능력이 향상되어 각종 화재에 더욱 신속하게 대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제17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 ‘aus Austria(오스트리아로부터)’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클래식의 본고장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스트리아 국적의 한국인 음악가 이윤국 지휘자의 지휘 아래 ▲베토벤 코리올란 서곡 작품 62와 ▲생상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b단조 작품 61 ▲베토벤 교향곡 제7번 A장조 작품 92가 연주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4세라는 학교 역사상 최연소의 나이로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에 입학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윤희의 협연으로 원주시민들에게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원주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원주시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 오스트리아 빈의 색채를 느낄 수 있도록 오스트리아에서 활동하는 음악가와 빈에서 생을 마감한 베토벤의 곡으로 준비했다. 많은 시민분들이 참석하셔서 원주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음악이 있는 가을밤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