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동해시의회는 12일,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시정질문에 나선 최이순 의원은 △삼척 블루파워 육상운송, △동해항 입출 덤프차량, △삼화지역 쌍용 전용도로와 관련한 현안에 대해 질문했다. 먼저 최이순 의원은 삼척 블루파워 육상운송과 관련, 지난 제334회 임시회 시정질문 시 개선 요청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육상운송 허가기간 연장 가능성에 대해 질의하고 “향후 연장 문제에 대해서는 집행 기관에서 보다 신중하게 검토해 나갔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동해항 입출 덤프차량의 비산먼지 최소화를 위한 방안으로, 밀폐스크린과 계근대의 조속한 설치를 요구하고 덤프차량이 적재 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 등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삼화지역 도로 비산먼지와 관련하여, “살수차와 집진차를 지속적으로 운행하고 있지만, 식당 뒷길 등 아직 도로 환경이 열악한 곳이 있다. 현장 점검을 통해 현실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라며 독려했다. 이어 보충질문 의원으로는 이창수 의원이 나섰다. 이창수 의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2일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아 횡성읍 생운리 벼 수확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과 함께 벼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직접 콤바인에 올라타 벼 베기 작업을 도왔으며, 함께 농촌일손 돕기에 동참한 김용욱 농협강원지역본부장, 박승호 횡성어사품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도 농정국 직원들도 기계는 물론 수작업이 필요한 곳에서 직접 낫으로 벼를 베기도 하며 벼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벼가 심겨진 논과 벼 수매 현장을 둘러본 김 지사는 올해 7~8월 길었던 집중호우와 여름 태풍 등 기상재해를 극복하고 벼 재배에 힘써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가에 감사의 마음도 잊지 않고 전했다. 뒤이어 횡성농협 미곡종합처리장으로 이동하여 쌀 수매현장과 도정처리 과정을 둘러보고 농업인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들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태 도지사는 “풍요로운 가을 수확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며 일해보니 쌀의 귀중함과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 이라면서, “강원 쌀은 맑은 물과 비옥한 토양, 청정환경에서 자라나 밥맛도 좋고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내 수목원에서의 취사 행위 금지를 골자로 하는 조례 개정이 추진된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10.12일 제323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수목원 등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홍성기 의원(국민의힘·홍천)이 대표 발의한 개정 조례안은 상위 법령과의 불일치 해소를 위해 수목원에서의 취사 행위 금지를 주된 내용으로 한다. 상위 법령인'수목원ㆍ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서의 수목원 내 취사 행위 금지 규정에도 불구하고, 현행'강원특별자치도 수목원 등 관리 및 운영 조례'에서는 수목원 내 지정된 장소 등 제한적 범위에서 취사 행위를 허용하고 있다. 이는 상위 법령에 반하는 것이다. 개정 조례안은 이와 함께, 수목원과 자연휴양림 등의 시설에서 ‘입장 및 관람, 이용 제한 행위’와 ‘금지 행위(행위 제한)’를 각각 분리, 규정해 자치법규 체계에 맞게 정비한 것도 주된 골자다. 홍성기 의원은 이날 제안 설명을 통해 “수목원 시설에서 금지 행위(행위 제한)에 대한 법령 불일치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한전KPS(주) 삼척사업소는 ‘원덕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와 ‘마을통합돌봄센터’ 시니어 어르신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해 소음성난청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을 지원했다.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는 홀몸 및 거동 불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이불을 수거해 세탁·건조·배달을 해주는 사업이며, 마을통합돌봄센터는 빨래바구니 사업과 연계하여 건강관리, 병원 동행, 주택 정리수납, 부속품 교체, 주거환경 개선 등 통합돌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전KPS(주) 삼척사업소는 마을통합돌봄센터 2층으로 이어지는 가파른 계단과 좁은 통로에 미끄럼방지와 충돌 예방 안전시설을 보강했다. 더불어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사업장에서 세탁기와 건조기가 발생시키는 소음을 전문 장비로 측정했으며, 기준치 이내이지만 시니어 어르신들의 소음성난청 예방을 위해 안전용품(귀마개 공급장치)을 후원했다. 한전KPS(주) 삼척사업소 김열 소장은 “앞으로도 삼척시에서 추진하는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서비스 정책에 이바지함은 물론 한전KPS 삼척사업소만의 세심한 맞춤형 후원과 삼척시니어클럽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여 제1회 2023 속초음식축제 “마숩다! 속초”가 지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설악문화제 연계행사로 진행되어 12만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의 열띤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처음으로 개최된 속초음식축제는 속초의 대표음식을 한자리에서 다양하게 즐기고 속초 미식여행을 각인시키기 위한 행사로 속초문화관광재단 시민활동가 설문발간집 “마숩다! 속초”에 소개된 ‘속초의 맛’ 10선 중 7미 분야(오징어 순대, 막국수, 닭강정, 순두부, 장칼국수, 감자옹심이, 물회)와 더불어 다양한 종류의 음식과 디저트, 음료 등 총 19개의 부스가 운영되어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축제의 가장 큰 성과는 친환경 축제로서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것으로 많은 축제 현장마다 쓰레기 대란으로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이목을 끌었다. 속초시는 친환경 축제를 위해 고온살균 세척 한 ‘다회용기’ 12,000개 및 나무소재 수저 40,000개 이상을 지원해 플라스틱 일회용기를 아꼈으며, 그 외에도 축제장 내 생분해 테이크아웃컵 및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2023년 가을 꽃밭 축제가 한창인 철원 고석정 꽃밭이 올해 황금 연휴기간 동안 30만 명이 방문했다고 전했다. 추석과 개천절 연휴에만 21만명, 한글날 연휴에는 9만 명이 찾았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4만 7,464명의 방문객이 고석정 꽃밭을 찾아 하루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철원군에 따르면 10월 11일 현재 고석정꽃밭 방문객 수는 51만 8,878명이다. 지난해 40만 6,523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코로나 이후 2년 간 누적방문객 수가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철원군은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도 500억 이상이 경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등을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명실공히 국민 대표 꽃밭으로 자리 잡은 고석정 꽃밭은, 올해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을 확장하고 직원들이 함께 교통 통제 및 주차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 지역 이미지를 제고했다. 2023년 고석정 꽃밭 가을 시즌은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통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맨드라미, 백일홍, 핑크뮬리 등 다양한 꽃들은 물론, 포토존과 먹거리 부스, 야간경관조명을 추가로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횡성 관내 노인대학 대상으로 어르신 맞춤형 비만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건강생활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며, 관내 노인대학 7개소의 학생 67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운동처방사와 영양사가 근력 운동법과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올바른 식사법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한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고령화로 인해 어르신들에 대한 건강관리 부분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특히 어르신들의 비만 예방이 건강을 지키는 데 필수이므로 관련 교육을 지속해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횡성군은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면서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4월 3일부터 6개월 과정을 진행했으며, 오는 12일에 수료식을 진행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지역의 주요 작물 재배 기술, 수확물 관리, 농기계 사용법 등 영농 전반에 관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귀농형(재배 품목 장기실습형)으로 진행됐으며, 6개월 동안 농촌이해 24회, 지역교류 24회, 영농 48회, 정보습득 및 개인 활동으로 84회가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한 둔내면의 산채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정원이 주관하는 2022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체계가 잘 잡혀있다. 올해에는 5가구 8명이 참여하여 전원이 수료했으며, 특히 먼저 정착한 선배들이 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서 실제 귀농귀촌 경험을 생생하게 공유해 주어 큰 도움이 됐다. 황원규 농정과장은 “귀농에 대한 열의를 가지고 체험에 끝까지 참여해준 수료자들에게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횡성군은 청년의 날(9월 16일)을 기념해 계획․추진한 ‘횡성청년 무료영화 관람 지원사업’의 2회차 관람 지원을 오는 21일 횡성시네마에서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횡성군에 주소를 둔 청년(만 18세~만 39세)으로 별도의 예약 없이 해당 날짜에 횡성시네마에 방문하여 신분증 확인만 하면 무료입장할 수 있다. 윤관규 기획감사실장은 “1회차 사업에서 청년들의 반응이 좋았던 만큼 마지막 3회차까지 매회 사업을 보완하여 추진해 높은 만족도를 끌어내는 것이 목표이며, 반응이 좋으면 내년 사업의 확대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사업은 9월 16일 청년의 날을 시작으로 3개월간 횡성 청년을 대상으로 셋째 주 토요일 저녁 시간대에 무료영화 관람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2차는 10월 21일 3차는 11월 18일에 진행된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횡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농촌협약’ 공모 선정을 위하여 10월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석동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농촌협약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농촌협약 행정협의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18개 부서에서 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 37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촌협약의 세부 실행계획인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포함된 사업들을 발굴하고 사업계획 협의 조정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농촌협약 추진 상황 발표, 농촌협약 대상 사업과 현재 계획 중인 지역 발전사업 등과의 연계 추진방안, 부서별 역할 분담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효율적 사업 추진방안 등에 대해 각 부서와 의견을 공유했다. 농촌협약은 지자체와 주민이 주도하여 농촌생활권에 대한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5년간 최대 3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 패키지 방식의 공모사업이다. 향후 군은 현장에서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여 중간 지원조직 구성과 읍·면 추진위원회와 농촌협약위원회를 계속해서 개최해 횡성군의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