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종량제봉투판매소와 군민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종량제봉투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종량제봉투 통합관리시스템 도입으로 그동안 공단과 판매소 간 종량제봉투 거래가 전화주문과 현금거래를 통한 방식에서 PC, 모바일을 이용한 인터넷주문과 가상계좌 거래 방식으로 변경돼 주문, 배송, 결제과정의 오류와 불편을 크게 개선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상에서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용해 거주지 주변 판매소의 위치와 보유 물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확대를 통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유영수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종량제봉투 공급업무 개선과 공공서비스 확대 운영으로 군민에게 더욱 편의성을 제공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종량제봉투 통합관리시스템 서비스는 정선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국민고향정선의 가리왕산 케이블카 광장(북평면 중봉길 41-35 숙암역 일원)에서 열린 ‘2023 한국 치유관광 페스타’ 개막식이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10월 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2023 한국 치유관광 페스타’는 웰니스(치유)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이행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기획했으며 정선군은 첫날 개막식을 맡았다. 행사 현장에는 한글날을 낀 황금연휴의 첫 날이자 5일장날(정선아리랑시장 끝자리 2, 7일), 주말 장날이 겹쳐 정선군민과 관광객 1천5백여 명이 함께했다. 한국관광공사, 강원도, 정선군, 그리고 전국에서 참가한 웰니스 관광시설사가 사상체질 자가진단 테스트, 컬러링테라피, 요가, 호흡, 싱잉볼 명상체험, 기체조, 스트레스 측정, 가시광선 치료기 무료체험, 젠탱글 체험 및 액세서리 제작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의 인기를 끌었다. 개회식 사전공연으로는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이 정선군의 자랑인 정선아리랑 소리공연을 선보였다. 오후 2시부터는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정책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승준 정선군수의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화천군이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위해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을 진행 중이다. 군은 지역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15곳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모두 520명에게 총 30회에 걸쳐 맞춤형 방문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4일 시작된 이 교육 프로그램은 화천의 어린이들에게 아동기부터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안전한 생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안전교육 전문기관에 위탁해 이뤄지고 있으며, 교육 분야는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교통사고, 풍수해 등 자연재난 상황 등이다. 나아가 응급처치 이론과 심폐소생술 길습, 119 신고방법, 생활 속 위험물 신고방법, 폭염가 한파 등 계절별 안전교육, 구명조끼와 소화기, 자동심장충격기 등 인명구조 도구, 교통신호, 자전거 보호장구 착용 등에 대한 교육까지 함께 다뤄지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사고는 예방이 중요한만큼, 어린이 뿐 아니라 모든 군민들을 대상으로 체계적 교육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접경지역 화천에서 열리는 민군관 화합의 한마당 축제 ‘2023 칠성 페스티벌’이 7일 폐막했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상승 칠성부대 장병들은 그간 훈련으로 쌓인 심신의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었고, 간부들과 군인가족들도 1년 만에 다시 열린 페스티벌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근 수년 간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상서면 산양리 일명 ‘사방거리’의 상인들도 모처럼 바빠진 일상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4일 개막한 칠성 페스티벌에서는 각 부대별 체육행사를 비롯해 6일 ‘민군관이 함께 하는 칠성 드림 콘서트’, 7일 ‘사방거리의 날’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또 DMZ 시네마 주차장에 마련된 군장비 전시장, 산양리 부녀회 등이 마련한 먹거리 장터, 칠성 액티비티존, VR 체험과 칠성 어린이 이벤트존 등 장병과 주민, 면회객과 군인가족,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었다. 페스티벌 기간인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 간 하루 평균 1,500여명 이상의 외출 장병들로 인해 사방거리 곳곳은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을 수 있었다. &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화천군민 화합 한마당 축제인 제39회 용화축전이 오는 12일 개막한다. 용화축전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화천문화원이 주관하는 제39회 용화축전은 12일부터 이틀 간 화천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각 읍면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다. 용화축전은 12일 오전 11시부터 용화산에서 진행되는 용화산신제로 시작된다. 13일에는 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각 읍면 선수단 입장과 개회식, 읍면 대항 체육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체육행사는 오전 7시부터 용암피 파크골프구장에서 열리는 파크골프 대회를 시작으로 축구와 배드민턴, 테니스, 족구, 10인11각, 단체 줄넘기와 단체 공굴리기, 장기, 바둑, 게이트볼, 투호, 제기, 씨름, 한궁, 줄다리기, 계주 등이 진행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용화축전에서 하나된 군민의 마음을 지역발전의 계기로 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원주시는 은행나무 열매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은행나무 열매 조기 채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분당 800번의 진동을 일으키는 진동 수확기와 굴삭기 장비 등을 도입해, 기존 장대를 활용한 방식보다 작업속도를 높이고 체력적인 부담을 줄이는 등 작업 효율을 높였다. 시는 시민의 통행량이 많고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가 주변을 우선적으로 채취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진동 수확기 장비를 갖춘 전담 수거 기동반을 운영한다. 채취된 열매는 필요로 하는 주민과 사회단체 등에 나눠주며, 천연 살충제나 방초제 목적으로 사용할 농가에게는 열매와 낙엽 등 부산물을 지원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은행나무는 공해 및 병충해에 강한 대표적 가로수 수종이지만 가을철 악취로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준다.”며,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시목인 은행나무도 지켜낼 수 있도록 가로수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원주시 시목(1995년 지정)인 은행나무는 원주시 전체 가로수 35,685주 중 9,500주(2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원주시에서 실시한 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사업 설문조사 결과 원주시민 83.5%가 “원주시 문화예술 공연시설이 충분하지 않다.”라고 응답했다. 원주시는 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사업에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9월 8일부터 9월 17일까지 ‘문화예술 공연시설 이용 경험, 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사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시청홈페이지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시립도서관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 1,586명이 참여했으며, 문화예술 공연시설 이용 경험 및 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사업 관련 등 총 9개 항목에 관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 ‘원주시 문화예술 공연시설이 충분하지 않다’라는 답변이 83.5%로 나타났고, 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사업과 관련해서 ‘향후 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 시 1년 이내 방문 의사가 있다’가 80.9%로 확인돼 시민들의 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에 대한 열망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원주시 문화예술 공연시설이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은 이번 설문조사뿐만 아니라 올해 1월에 실시한 ‘원주에서 살기 불편한 이유’ 2위, 5월에 실시한 ‘저출산 극복 및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 1위, 6월에 실시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원주시 대표단의 미국시장 공략 마케팅이 첫날부터 유의미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원주시 기업의 미국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8박 10일 일정의 미국 방문길에 오른 원강수 원주시장과 원주시 대표단은 해외 유력바이어 초청 현지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며 공격적 수출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뉴욕 현지시간으로 10월 6일 오전 10시 뉴욕 퀸즈시 아드리아 호텔 겸 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주)빨간화덕푸드, (주)서울식품, 주식회사 소닉월드, 미라클5.5, 에이치앤케어, 코튼독 등 각종 생활용품 및 소비재 위주의 관내 우수기업 6개사가 참여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총 12개사 20명 내외의 현지 유력 바이어가 초청돼 열띤 상담을 벌였다. 상담 결과, 총상담액 534만 달러, 약 74억 원을 기록했으며, 당일 현장에서 계약이 성사된 금액만 35만 8천 달러, 약 5억 원의 괄목할만한 실적을 달성했다.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기업 중 하나인 ‘미라클5.5’는 이번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특별히 기획한 숙취해소 커피를 선보여 현지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n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속초시가 지난 10월 5일 대포동 소재 동해안젓갈콤플렉스센터에서 속초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유지보수 업체 및 속초시 승강기 안전관리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승강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유사시 구조자와 피구조자의 적절한 행동 요령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 이번 훈련은 승강기 운행 중 정전으로 인해 승객이 갇히는 상황을 설정해 실제 구조 훈련을 시연함으로써 일반시민에게는 올바른 신고요령과 행동요령을 알려주고 승강기 안전관리자에게는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파악과 초동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훈련 진행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하여 훈련 참여 인원에게 무선마이크를 통해 실시간 상황을 참관인들에게 전달하고 승강기 입구 등에 카메라를 설치하여 대형스크린을 통해 중계함으로써 참관인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이날 본 훈련에 앞서 진행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노경남 강원지사장의 다양한 사고사례 및 그에 따른 대처 방법 등 승강기 안전교육을 병행함으로써 훈련 효과를 높였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우리 일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속초시가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12월 5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수산물 소비에 대한 국민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수입 수산물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소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수입 수산물 취급하는 속초시 지역 내 유통·판매업체, 음식점 등이며 원산지 미표시 및 원산지 표시방법 위반, 거짓 표시 등이 집중 점검 사항이다. 특히 특별점검 주요 품목으로는 일본산을 포함한 활참돔, 활가리비, 활우렁쉥이 등이며 김장철 등 시기별 특성을 반영한 품목들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원산지를 거짓(혼동) 표시 할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원산지를 미표시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니 업주분들께서는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