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속초시가 주최하고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시 승격 60주년 기념으로 개최한 제58회 설악문화제가 12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으로 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9월 23일 설악산 일원 산악등반행사를 시작으로 10월 4일 설악산 권금성 성화채화와 봉송행사,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설악 로데오거리와 속초 엑스포 잔디광장에서 열린 메인행사까지 지난 17일간 속초는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한 제58회 설악문화제로 속초시 전역이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9월 23일 설악산 등반행사와 작은 음악회에는 2,000여 명이 넘는 산악인과 관광객이 함께 하여 아름다운 속초의 자연과 함께 하는 축제를 즐겼으며, 10월 4일에는 속초시 승격 60년을 기념하여 설악산 권금성에서 진행한 성화 채화와 60명의 시민이 주자가 성화를 봉송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성화 봉송은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여 숫자 60과 관련된 사연공모를 통해 참가자를 선발했으며, 1만 3천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설악문화제의 메인행사는 행사 규모 확대와 안전한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제58회 설악문화제’의 막바지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축제 마지막 날에도 행사장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아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행사 참여에 여념이 없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행사 외에도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 붐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속초 버스킹 페스티벌’의 예선 공연이 잔디광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그동안 속초시립박물관 및 노리숲길 일원에서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노리숲길 숲 속 마켓’이 축제기간 장소를 옮겨 엑스포 잔디광장 일원에서 ‘설악마켓’이란 이름으로 축제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외에도 축제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설악 패밀리 올림픽’과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군 장비 및 전투식량 시식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군 장비 전시 및 체험’을 비롯한 문화예술, 시민, 단체 홍보 및 각종 체험행사가 진행되는 ‘지역문화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있으며, 잔디광장 한편에는 에어바운스 등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를 운영하여 가족 단위로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시승격 60주년을 기념하여 속초 엑스포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58회 설악문화제’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주말을 맞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하고 있다. 둘째 날인 7일에는 무용, 클래식, 국악 등 속초의 대표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와 시민, 관광객의 문화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설악문화예술공연’과,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문화예술 동호회가 자신의 기량을 뽐내는 ‘설악 프린지공연(속초시민한마당)’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속초 어르신들의 한궁 실력을 뽐내볼 수 있는 ‘설악 한궁대회’와 시민들의 숨겨왔던 장기와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나도 설악스타!’를 비롯해 이전 축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제1회 전국 청소년 스트릿댄스 배틀대회’가 새롭게 펼쳐져, 전국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흥과 열정, 수준 높은 춤실력이 더해져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이에 외도 축제 기간 동안 설악문화제 주 행사장 인근 엑스포타워 광장에서는 속초의 다양한 먹거리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2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고성문화재단이 초등학생과 어르신이 함께 예술작품을 창작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술로 마을을 기록하다 : 아야진편'은 아야진 어르신의 이야기로 음악을 만들고 초등학생이 음악극을 제작하는 세대 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과 노년층이 함께 예술작품을 창작하는 과정에서 세대 간 교류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9월 22일부터 초등학생과 어르신 각각 15명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 기간은 10월 14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어르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어린이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다. 교육 장소는 아야진 1·2·3리 경로당이며, 신청 방법은 어르신 프로그램은 유선 접수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프로그램은 온라인 접수로 하면 된다. 어르신 교육 '우리 마을 할모니'는 어르신이 들려주는 마을 이야기를 바탕으로 음악을 창작한다. 어르신의 평범한 일상 이야기가 노래로 창작되는 과정에서 마음 치유도 함께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어린이 교육 '아이들이 만드는 우리 마을 음악극 레디! 樂션!'은 어르신이 창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고성군은 산림청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죽왕면 구성리 마을이 선정되어 지난 4일 현판 및 시상금 전달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은 봄철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농·산촌 지역의 ‘불법 소각’을 막기 위해 마을 공동체의 자발적인 서약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4년 봉평리 마을을 시작으로 22년까지 9개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논·밭두렁 및 농산부산물과 농산폐기물 등 무단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해 불법 소각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전국에서 300개 마을을 우수마을로 선정하고 산림청에서 인증하는 현판을 수여한다. 특히 이번 녹색마을로 선정된 구성리 마을은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마을주민 전체가 마을 내 농산물 쓰레기 등 각종 불법 소각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힘쓰는 등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약을 성실히 이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수원 산림과장은 “가을철 산불 위험 발생이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이 강원아카이브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주최해 열린 찾아가는 「횡성회다지 소리소문」 1회차 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찾아가는 「횡성회다지 소리소문」 행사는 문화재청 2023생생문화재 사업과 강원문화재단의 전문예술인들이 이끌어가는 예술로 사업이 결합하여 추진 중인 사업이다. 1회차 공연은 지난 5일(목) 오후 3시, 원주 상지대학교 노천극장에서 개최되어 100여 명의 상지대학교 학생들과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인 회다지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플래쉬몹과 만장 퍼레이드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많은 관심을 유발했다. 특히 회다지소리 플래쉬몹 창작 공연은 우천면과 청일면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 수강생 30여 명이 참여하여 공동체 생활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회다지소리의 현대화, 대중화의 지속 가능성을 발견했다. 횡성회다지소리체험관에서는 전통장례와 죽음의 문화로만 인식해오던 횡성회다지소리를 생명문화로서 대중성을 확산하고 현대인의 삶을 표현하는 세계적인 예술자원이자 로컬콘텐츠로 확장하고자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를 기획, 확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제15회 안흥찐빵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횡성군 안흥면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1999년 1회 축제부터 이어져 온 안흥찐빵축제는 올해 15회를 맞았으며, 전국적 명성의 안흥찐빵를 맛볼 수 있음을 물론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볼거리, 먹거리를 모두 즐길 수 있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사랑을 받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 축제로 성장했다. 올해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안흥찐빵의 역사와 문화를 함축한 복합문화축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아 안흥의 매력과 안흥찐빵의 특별한 맛을 담은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황금찐빵 볼풀 이벤트’와 ‘VR오락관’, ‘안흥찐빵 미디어 아트’, ‘추억의 놀이와 체험이 가득한 안흥찐빵 레트로 거리’, ‘안흥 미니카 그랑프리 대회’ 등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킬러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파라솔 존, 가을꽃 정원, 포토존이 축제장 곳곳에 배치된 점은 가족, 연인,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양구군은 군부대와의 협의를 통해 10월 31일까지 1개월간 두타연 출입 인원을 한시적으로 조정한다. 이는 가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양구군의 대표 관광지를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가져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먼저, 사전 예약 시 평일 회당 100명에서 200명으로, 당일 출입은 현장 접수로 평일 회당 50명에서 100명까지 출입할 수 있게 됐다. 두타연 출입은 오전 10시, 오후 1시, 3시 등 하루 3회 가능하다. 양구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예정 1일 전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출입할 수 있고, 당일 출입일 경우에는 금강산안내소에서 출입 신청서와 서약서를 작성한 후 입장할 수 있으며, 출입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관광객들은 금강산안내소에서 정시에 출발하여 두타연 생태탐방로를 약 1시간 관광 후 정해진 시간에 복귀하게 된다. 이명옥 관광문화과장은 “양구 두타연은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청정 자연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고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생태탐방 코스로 잘 알려진 곳이다”라며 “본격적인 가을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양구 양지말 솔내음숲과 DMZ 펀치볼숲이 산림청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 숲에 선정됐다. 100대 명품 숲은 국토 녹화사업 50주년을 기념해 산림청이 국민심사와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산림 경영형 숲, 산림 휴양형 숲, 산림 보전형 숲 등으로 구분하여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양지말 솔내음 숲과 DMZ 펀치볼숲은 다양한 산림휴양 기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잘 관리된 ‘산림휴양형 숲’으로 뽑혔다. 양지말 솔내음 숲(양구읍 정림리 산48, 상리 산27)에는 수령 40~50년 내외의 소나무 천연림이 164ha의 규모로 조성돼 피로와 우울 등 기분 개선 효과가 높고, 산림 내 산책이 가능한 순환형 등산로 3km가 개설되어 있어 휴양과 복지, 경관적 가치가 우수한 숲이다. 또한, 양구군에서 현재 양지말 솔내음 숲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통해 산림휴양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여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 치유와 힐링의 장소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DMZ 펀치볼숲이 위치한 해안면 펀치볼 마을은 우리나라 유일의 민간인 출입통제선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평창생활체육관에서 성인 120명을 대상으로 비만예방관리를 위한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 서비스는 지역주민의 체력수준 저하 및 비만인구 증가, 초고령사회의 급격한 진행에 따라 체력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주민의 건강행태개선을 위한 비만예방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대상 120명은 연령별 2개의 대상으로 구분했으며, 19세~64세 60명은 11일, 65세 이상 60명은 12일에 체력측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체력측정 후 전문가의 심층 영양상담 및 체력 수준별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하고 체력측정 결과에 따라 국가공인인증서(1~3급)가 발급된다. 허헌 건강증진과장은“이번 국민체력100 체력인증 서비스를 통해 개인 체력에 맞는 운동 방법을 습득하고, 비만예방관리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