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평창군은 어르신 요양서비스 질을 높이고 장기요양요원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관내 장기요양요원 종사자에게 11월 24일까지 독감 예방접종비용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독감예방 접종비 지원 대상자는 노인의료복지설, 재가노인복지시설, 재가장기요양기관 등 관내 28개 장기요양기관에서 재직 중인 만65세 이하의 장기요양요원(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물리(직업)치료사, 치과위생사, 조리원 등) 250여명으로 국가예방접종대상은 사업에서 제외된다. 장기요양요원은 본인이 희망하는 병원에서 접종 후 접종비를 자부담으로 지불하고 추후 소속 기관에 진료비 상세 명세서를 제출해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평창군은 장기요양요원의 체감도 높은 사업 추진을 위해 2023년부터 기존 보건의료원에서 접종하던 방식을 자신이 희망하는 병원에서 접종 가능하게 했으며 지원 금액도 1만원에서 4만원 이내의 실비 지원으로 확대하고 요양보호사들 대부분 시간제 근로자임을 감안, 4대보험 중 1개만 가입되어 있어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최일선에서 어르신 돌봄을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군민 화합을 위해 평창군에서 최대 규모로 치뤄지는 제46회 노산문화제 및 제41회 군민의 날 행사가 이번달 6일 전통민속경연대회를 시작으로 개최된다. 이날 14시 30분부터 노산성 전적비에서 성황제와 충의제가 열렸다. 심현정 평창군의회 의장과 심재국 평창군수가 각각 초헌관을 맡아 지역발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노산 전투에 참여한 의병의 넋을 기렸으며, 저녁부터는 종부둔치에서 평창노산가요제가 열렸다. 7일부터는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종 문화·체육행사가 진행되어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며, 저녁에는 원주MBC 라디오 공개방송이 진행되어 심수봉, 배일호 등 가수진이 무대를 달굴 예정이다. 7일에 노산문화제를 축하하는 불꽃놀이와 드론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8일 오후부터는 거리축제로 문화제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문화제기간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선 시화전, 사군자전, 꽃전시, 수석전, 서예전 등 문화예술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며 돌문화체험관에서는 전국수석전시회가 개최되고, 평창읍사무소에서는 수석전이 열릴 예정이다. 신양문 관광문화과장은“각종 체육행사와 문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운탄고도1330 삼척 비치워크 앤 트레일’ 행사가 10월 7일부터 10월 8일까지 2일간 삼척에서 열린다. ‘운탄고도 1330’은 과거 석탄을 싣고 달리던 차들이 오가던 폐광지역 4개 시군을 연결한 트레킹 길로, 영월에서부터 정선, 태백, 삼척까지 이어진다. ‘운탄고도 1330’의 총 길이는 173.2km에 달하고 지난해 10월 개통됐으며, 구간 중 최고 높이인 정선 만항재의 1,330m를 따서 ‘운탄고도 1330’이라 이름 지어졌다. 트레일 러닝은 포장된 아스팔트 도로나 트랙이 아닌 산이나 초원, 숲길 등 자연 속을 달리는 운동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가 주최하고 강원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운탄고도 중 마지막 구간인 9길을 트레킹하며 삼척 구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7일 저녁 6시부터 이사부 광장에서는 전야제 행사가 열린다. 행사에서는 데이비드오, 키디비, 최전설, 범진, 정인 등 인디가수 초청 공연과 러닝 인플루언서 토크쇼가 진행된다. 10월 8일 오전 10시부터는 트레일 러닝이 시작된다. 트레일 러닝은 운탄고도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삼척시는 이번 한글날 연휴를 맞아 10월 7일(토) 오후 5시 삼척해변 일원에서 2023 삼척 붐박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최근 복고 열풍에 힘입어 붐박스라는 소품을 주제로 한 문화 콘텐츠가 부상하는 가운데, 시는 삼척 붐박스 페스티벌을 통해 삼척만의 새로운 축제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고유한 축제 문화를 형성하고자 시범적으로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힙합공연, 비보이 댄스공연, 관객 참여형 댄스공연 등 MZ 세대의 문화를 가감 없이 반영 및 수용한 것에 그 특징이 있다. 출연진으로는 케이디, 에요나, 식보이, 라이언 클래드 등 유명 인플루언서가 참여하여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삼척 축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자 시범적으로 개최하는 축제이다. MZ 세대와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반월에 비친 그림바위 마을’ 화암면 그림바위예술발전소에서 동양화가 민선주 작가의 개인전이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침묵(沈黙)’이라는 주제로 민선주 작가의 동양화 25점이 이달 6일부터 22일까지 전시된다. 특히, 오는 6일 오후 4시부터 곽은지 오죽곽은지국악연구소 원장과 윤덕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국악예술강사의 개막 공연이 진행돼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에게 예술과 함께하는 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민 작가는 시를 써 내려가듯 정선의 절경을 작품에 녹여냈다. 자연과 함께 작품 활동을 추구하는 민 작가의 이번 작품들에은 화암 8경으로 불리는 용마소, 몰운대, 거북바위의 모습이 담겨있으며 전시회가 펼쳐지는 그림바위예술발전소 가까운 곳에서 그 수려한 경치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다. 한편 민 작가는 2013년부터 춘천미술관, 오월에 갤러리, 문화공간역 등에서 여러차례 개인전과 단체전을 개최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삼척시는 10월 5일 오후 1시 10분부터 교동 지역주민 민생생활 현장에서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를 운영한다.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인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는 월 1회 지역의 일터, 식당 등 민생현장을 찾아가 주민들과 직접 만나며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시는 지난 3월 미로면, 4월 가곡면, 6월 신기면, 7월 남양동, 8월 성내동 민생생활 현장을 방문했었다. 이날 박상수 시장은 먼저 평생학습관을 방문해 평생학습동아리 대표들과 차담회를 가진다. 그리고 교동 1통 통합경로당과 일성 트루엘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삼척해수욕장 상가번영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삼척복합체육공원 시민체육관을 방문해 삼척시체육회 직원들과 차담을 나누고, 마지막으로 강원대학교 내 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한 뒤 이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는 많은 시민과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이다. 앞으로도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1세대 철학가 이당(怡堂) 안병욱 선생의 10주기 추모식이 10월 7일 오전 11시에 양구인문학박물관 내 사색의 공원에서 열린다. 시와 철학이 숨 쉬는 공간 양구인문학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철학가 이당(怡堂) 안병욱 선생 10주기를 맞이하여 고인의 생애와 철학사상을 재조명하며 안병욱 선생의 삶과 철학사상을 기리고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추모행사에는 이당(怡堂) 안병욱 선생의 유가족, 서흥원 양구군수, 김형석 교수, 양구군의회 의원, 흥사단, 양구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추모식은 추모사, 추모 공연, 헌화, 유족 인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서 오후 2시에는 양구인문학박물관 1관 2층 세미나실에서 '안병욱 인생철학' 평전을 집필한 양구 출신의 김대식 숭실대학교 교수가 ‘안병욱 선생의 인생’의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이번 이당(怡堂) 안병욱 선생 10주기 추모행사를 통해 안병욱 선생의 뜻과 철학 사상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며, 특히 안병욱 선생의 철학에 대해 듣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정선군 결혼이민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인 ‘정선군 이민자의날 행사’가 5일 로미지안가든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군의장, 신동란 교육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선군이 주최하고 정선군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들이 함께 모여 정서적, 문화적 공감과 교류를 통한 연대감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 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성숙한 다문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결혼이민자 100여 명이 참여해 국가별 퍼레이드, 정선아리랑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서로 소통과 친교 활동을 통해 상생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최승준 군수는 “정선군에는 국제결혼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가족들이 다양한 삶을 살아가고 있으며, 이제는 문화, 경제 등 많은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로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라면서 “다문화가족 정책도 부모교육 뿐 아니라 자녀의 성장과 발달과정에 맞춘 대상별 생애주기 맞춤형 서비스로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양구군은 10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한반도섬 일원에서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의 소득을 증대하고 주민 소통의 장을 조성함과 동시에 양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한반도섬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12개의 판매 부스와 6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되는데, 판매 부스에는 커피, 차, 간식류, 농산물 등의 다양한 먹거리와 키 링, 팔찌, 도자 컵, 귀걸이, 비누 등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체험 부스에서는 에코백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풍선아트, 즉석 사진 찍기, 양구 여행 컬러링 북 만들기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블쇼와 거리공연(버스킹)이 준비돼 있으며, 플리마켓 연계 행사로 스탬프 투어 챌린지가 함께 진행된다. 스마트폰 워크온 앱을 활용하여 한반도섬 내 제주도, 백두대간, 백두산 일원 등 지정된 장소에 방문해 스탬프 2개 이상을 획득하면 양구사랑상품권 1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양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정선군(군수)이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9일까지‘고한 구공탄시장 구이축제’를 개최한다.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축제는 고한구공탄시장의 특색있는 연탄구이 문화를 널리 알리고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연탄구이 특유의 불맛과 저렴한 가격의 다양한 고기를 맛볼 수 있는 연탄구이존, 풍성한 먹거리가 있는 고한시장 먹거리장터, 다양한 문화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마다 운영되는 야시장에서는 목살스테이크, 곰취 고기말이, 문어버터구이, 곤드레샐러드 육전 등 다양한 먹거리 매대를 운영해 더욱 풍성한 먹거리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고한구공탄시장에서 2만원 이상 물품을 구입하고 받은 영수증을 시장 접수처로 제출하면 푸짐한 선물꾸러미를 지급받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유미자 고한구공탄시시장 상인회장은 “최근 고한구공탄 시장 야시장 개장으로 시장을 찾아주시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며 “이번 구이축제를 통해 고한구공탄시장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