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영월 동강 붉은메밀 꽃밭이 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영월읍 삼옥2리 먹골마을 동강변에 개장했다. 올해는 82,000㎡의 면적으로 조성된 붉은 메밀꽃밭은 10월 8일 개화 절정으로 예상되며, 영월문화원(원장 엄흥용)의 문화학교와 생활문화 동호회, 동아리 회원들의 ‘찾아가는 문화배달부 행사’와 연계하여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공연행사 및 전시행사를 같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외에도 삼옥2리 먹골마을 협동조합에서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관람객 편의를 위한 승용차 8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제2주차장을 신설했고, 특히 야간에도 관람할 수 있도록 조명을 설치해 저녁 시간에도 여유있는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붉은 메밀꽃밭은 2019년부터 동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시범적으로 조성을 시작해 2021년에는 한국관광공사 10월 ‘이달의 여행지역’에 선정돼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약 10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붉은메밀 꽃밭처럼 영월군 내의 다양한 마을자원을 활용하여 주민들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차별화된 관광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10월 5일부터 10월 13일까지 국토안전관리원과 합동으로 건설공사장 관리실태 안전감찰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감찰은 전국적으로 건설공사장 안전사고로 사망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도내 안전관리계획 수립 대상 건설공사장에 대하여 안전관리 업무 이행 실태 확인 및 현장점검을 통해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추진된다. 감찰대상은 원주, 영월, 화천 3개 시군(공사현장 64개소)이며, 시군 사전자료 분석을 통해 표본선정했다. 중점 감찰 내용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절차의 적정성, ▲정기 안전점검 등 안전관리 이행여부, ▲주요 공종별 관련 규정 준수여부, ▲안전시설(안전난간, 추락방지망 등) 설치 적정성, ▲안전모 착용 등 현장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이다. '건설기술 진흥법' 제62조에 따라 안전관리계획 수립시 단계별로 발주자, 시공자, 감리자 등 관련자가 이행하여야 하는 절차를 적정하게 이행했는지, 자체・정기・정밀 안전점검 등 점검시기에 맞게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미흡 사항에 대한 조치를 했는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4일부터 10월 18일까지 2주간 도내 소‧염소 7,600여호 310천두(소 6,855호 284천두, 염소 786호 26천두)에 대하여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 자가접종 농가의 접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접종 기간은 기존 6주에서 2주로 단축(단, 공수의 접종 지원 농가는 4주)하고, 백신은 국내 구제역 발생 유형인 O형과 A형의 방어가 가능한 2가 혼합백신(O+A형)을 사용한다. 소규모 농가의 경우 시군 공수의사 등의 전문인력을 동원하여 접종을 지원하고, 전업규모 농가는 자가접종을 원칙으로 하되 고령 등의 이유로 자가접종이 어려운 경우 도 자체사업을 통해 접종 지원한다. 아울러, 11월 중(일제접종 완료 4주 경과 후) 백신 자가접종 농가 등 방역미흡 우려 농가를 우선으로 구제역 백신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염소 농가의 구제역 백신접종 관리 강화를 위해 도축장에 출하하는 염소를 대상으로 항체 검사를 신규 추진한다. 항체양성률이 기준치 이하(소 80%, 염소 60%)인 농가에 대하여는 추가접종 및 재검사, 과태료 처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화천군이 에티오피아 6.25 전쟁 참전용사 후손 신규 장학생 선발을 위해 현지로 날아간다. 군은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교육복지과 직원들을 에티오피아로 파견키로 했다. 이번 현지방문에는 김동완 군의원도 동행해 장학사업 전반을 둘러본다. 이번 방문은 기존 장학생 중 졸업자 등 21명의 결원이 발생한데 따른 신규 장학생 선발이 목적이다. 방문단은 초․중․고․대학생 20명과 한림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유학생 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은 신규 신청자 가정방문과 참전용사 후손 증빙서류 확인, 학교 성적 확인과 인터뷰 등을 통해 진행된다. 군은 현지 확인을 통해 기존 장학생 중 학업 우수자에게는 인센티브, 학업 부진자에게는 페널티를 부여하는 등 후손들 동기부여를 돕는다. 방문단은 장학생 선발 뿐 아니라, 주 에티오피아 대사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회 등을 방문해 원활한 장학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에티오피아는 6․25 전쟁 당시 파병한 유일한 아프리카 국가다. 화천군은 2009년부터 보은 차원에서 후손을 돕는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네팔 랄릿푸르시 시장 등 6명으로 꾸려진 방문단이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철원군을 찾았다. 철원군과 국제교류를 하는 네팔 랄랏푸르시는 아름다울 미(美)의 도시로 목각과 금속공예가 유명하고 화려한 조각과 세공의 건축물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더르바르 광장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사색과 통찰을 선호하는 세계인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매력 있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또한 몇 해 전부터 민간 차원에서의 탁구 교류를 시작으로 철원군과 랄릿푸르시 두 지자체 간 인연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방문단은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실내체육관, 환경자원사업소 등 관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면서 랄릿푸르시의 최근 관심사인 폐기물 처리 방법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철원한탄강주상절리길과 고석정 꽃밭 등 철원군의 주요 관광지를 견학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교류를 통해 앞으로 스포츠·문화 등의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 증진을 통해 양 지자체가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속초시는 금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9월 26일 공시하고, 이후 10월 26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공시 대상은 188호로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증축, 토지의 분할‧합병, 용도변경 등 사유가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 기간 동안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접수하거나, 속초시청 세무과 부과평가팀으로 방문 또는 팩스나 우편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은 인근 주택 또는 표준주택 가격과 균형을 이루었지는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23일 조정 공시 후 그 결과를 이의신청자에게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속초시립박물관에서는 10월 31일까지 지역작가 초대전 어반스케처스 속초 ‘속초를 그리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속초의 아름다운 자연과 도시 풍경을 담아낸 어반스케치만의 특별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회원들이 느낀 속초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스케치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작품으로 표현하여 관람객들의 공감을 얻는 뜻깊은 전시가 될 예정이다. 속초시립박물관은 지금까지 시승격 60주년 특별전, 전통문화유산 초청 특별전, 여름방학 곤충전, 지역작가 초대전 등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민화, 수채화, 유화, 사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지역작가 초대전과 박물관 기획전 등 우리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속초시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시정 60년의 주인공인 시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10월 6일 오후 8시와 10월 7일 오후 9시 30분 2회에 걸쳐 청초호유원지 분수광장 인근 청초호반에서 드론라이트 쇼를 진행한다. 이번 드론라이트쇼는 ‘시민과 함께한 60년, 지속 가능한 미래 100년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700대의 드론이 가을 밤하늘을 아름다운 빛으로 수놓을 예정으로 10월 6일 시 승격 60주년 기념식과 10월 6일부터 10월 8일 3일 동안 펼쳐지는 제58회 설악문화제, 2023 속초음식축제(마숩다! 속초)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진행되어 시민과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속초시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발급받은 전기를 사용한 친환경 드론라이트 쇼로 진행하여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우리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탄소중립 드론라이트 쇼를 많은 분들이 함께 보고 즐기길 바라면서, 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적 노력으로 이뤄낸 시정 60년의 귀중한 역사와 의미가 더욱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속초시가 속초의 다양한 맛을 한자리에서 선보일 ‘2023년 속초음식축제’를 설악문화제 기간(2023. 10. 6.~10. 8.) 동안 엑스포타워 광장에서 진행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속초음식축제는 “마숩다! 속초”를 부제로 ‘속초대표음식’과 ‘친환경축제’로 진행될 방침이다. 산·바다·호수가 어우러진 지리적 특성으로 수산물은 물론 농촌, 산촌 음식 등 지역고유의 특색을 살린 맛과 실향민들의 아바이 맛이 어우러져 독특하고 다양한 먹거리들이 속초를 대표하고 있는 만큼, 축제의 방향성을 ‘속초 대표음식’ 홍보의 장과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친환경’으로 정했다. 속초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객관성 확보를 위해 속초문화관광재단에서 설문을 통해 발간한 “마숩다! 속초”에 소개된 ‘속초의 맛’ 10선 중 7미 분야(오징어순대, 막국수, 닭강정, 순두부, 장칼국수, 감자옹심이, 물회)가 선보일 예정이며, 책에 소개된 음식 외에도 홍게 간장게장 등 6개 추가 대표음식과 축제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5개 디저트와 음료, 수제맥주, 2개 특산품(건어물, 젓갈) 등 총 20개의 음식부스가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춘천시가 이달부터 어린이집 만 3~5세 원아를 대상으로 특별활동비 5만 원을 지원한다. 특별활동은 외부 강사에 의해 어린이집 내·외에서 진행되는 정규 보육과정 외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어린이집은 필요경비 수납 한도액에 따라 학부모에게 비용을 수납해 특별활동을 운영해왔다. 이에 시는 학부모의 보육비 부담을 줄이는 한편, 특별활동을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특별활동비를 어린이집에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어린이집 재원 중인 만3~5세 아동 2,500여 명이다. 매월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시에서 해당 어린이집에 보조금을 직접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보육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