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춘천시 일반공무직의 본봉이 지난해 대비 1.7%가 오른다. 춘천시와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춘천시지부는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10일 오후 2시 시청 시장접견실에서 임금 협약을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시와 노동조합은 임금 협약 체결을 위해 꾸준히 숙의 과정을 거쳤다. 지난 2022년 12월 실무교섭을 시작으로 2023년 8월 8일까지 총 열 차례의 회의를 가진 끝에 교섭안에 대해 최종합의를 이뤘다. 임금 협약의 주요 내용을 보면 일반공무직의 본봉을 공무원과 같은 1.7% 올리는 것과 환경미화원 정근수당의 75.5%를 본봉에 삽입하는 방안이다. 환경미화원 정근수당의 75.5%를 본봉에 합산하면 작년 본봉 대비 1.7%를 상승하는 효과다. 또한, 상수도 관망시설운영관리사 1·2급에 대해서 자격 수당 5만 원 지급을 추가했다. 이는 다른 자격 수당과 중복지급이 안 될 때 유효하다. 이 협약은 2023년 1월 1일부로 소급 적용되며, 연말까지 적용된다. 협약식 이후 15일 이내에 시는 노동조합법에 따라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춘천시립도서관이 장애인을 위한 도서관 자료 무료 택배 서비스인 ‘책나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책나래’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등의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도서관 자료를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여 무료로 집에서 대출,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책나래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나의 도서관 등록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시립청소년도서관, 신사우도서관, 남산도서관의 자료 6권을 총 30일 동안 대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립도서관은 2021년부터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북스타트 꾸러미 도서를 택배로 집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시립도서관 자료실은 장애인의 독서를 돕기 위한 7종의 다양한 독서 보조기기와 큰 글자 도서, 오디오북 등을 소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디오북에 점자 스티커를 붙여서 시각장애인들이 오디오북의 제목과 저자를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강원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제작한 보완 대체 의사소통(*AAC)도구를 각 실에 비치해서 말로 의사 표현이 어려운 사람은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10월 4일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현장을 방문하여 조직위원회 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근무자를 격려하고 엑스포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도의회 권혁열 의장, 김기홍·한창수 부의장, 김길수, 김용복, 김기철, 박기영, 박길선 위원장, 심오섭 부위원장이 참석하여 전진표 조직위 사무처장으로부터 운영상황을 보고받고 추석연휴도 반납한 채 근무한 직원들을 위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권혁열 의장은 “강원세계산림엑스포 방문객이 개막 이후 열흘 만에 관람객 30만명을 돌파하며 목표 입장객(132만명)을 조기 달성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성공개최를 위해 고생하는 조직위, 경찰, 소방, 보건, 자원봉사 인력 등에 감사드리며 도의회에서는 엑스포 폐막까지 운영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달 성공개최 지원을 위해 입장권 1,000매를 구매했으며 구매한 입장권은 엑스포 붐 조성 및 도내 취약계층 참여 확대 차원에서 道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한 바 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정선군청소년수련관 아이랑키즈카페에서는 어린이교실‘창의미술’프로그램을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간 8회기 수업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반기에 진행했던‘토탈공예&전통놀이’프로그램 종료 후 참가했던 아동들의 부모님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 조사를 통해 가장 수요가 높았던 미술 수업을 다양한 미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반기 정규프로그램으로‘창의미술’수업을 기획했다. 창의미술 프로그램은 만들기, 그리기, 명화감상, 미술 퍼포먼스의 4가지 주제로 어린이가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설계한 소근육 발달 프로그램으로 4~5세와 6~7세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어린이의 각각 눈높이에 맞는 수준별 수업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많은 정선군 관내 미취학 아동이 참여할 수 있도록 4개반을 편성했다. 신민규 정선군청소년수련관장은“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과 진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진행 과정에 있어서 운영진과 참가자 모두의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하여 정선군 관내 미취학 아동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정선군이 한국카르스트 지형지질 전시관 명예관장에 최종근 정선군노인대학 학장을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카르스트의 지리학적 가치 활용을 통한 교육관광 활성화 목적으로 조성된 한국카르스트 지형지질 전시관의 명예관장을 위촉해 학계, 기관단체, 지역주민과 유기적 관계를 구축하고 정책자문 및 제안을 통해 전시관의 위상 제고와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최종근 명예관장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전시관의 관리 및 운영·발전에 관한 연구·건의, 전시관 주요 사업계획의 수립 및 자문, 국내외 전시관과의 교류 촉진 및 전시관 홍보, 소속 직원의 감독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군의 백두대간에는 카르스트 지형의 원형이 그대로 보존돼 석회암 지형을 전문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지질학적 가치가 높다”며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명예관장 위촉을 통해 한국 카르스트 지형지질 전시관이 지질학 연구와 교육의 거점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근 명예관장은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정선종합고등학교 교사,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장, 정선교육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국민고향정선에서 운영중인 가리왕산 케이블카 탑승객이 추석 황금 연휴 기간 급증하면서 연일 만석 행진을 이어나갔다.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1만 4000여명의 관광객이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방문해, 올해 1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연휴 이튿날부터 2천여명이 넘는 탑승객이 몰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매일 2시간씩 연장 운영을 하며 관광객을 맞았다. 군은 가리왕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전국적인 인기 상승과 함께 그동안 가리왕산 케이블카 활성화를 위해 펼쳐온 시즌권 판매, 해넘이·해맞이 특별 연장 이벤트 등 다양한 운영 정책과 모처럼 길어진 황금연휴가 더해져 케이블카 탑승객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리왕산 케이블카와 연계한 국민고향정선의 유명 관광지에도 관광객이 넘쳐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연휴 기간 국내 최고의 명품 정선5일장에는 몰려드는 관광객으로 연일 북새통을 이뤘다. 시장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프린지 공연을 보기 위한 인파로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홍천군은 기초 과학원리 이해증진 및 체계적인 과학체험 프로그램 제공 및 과학인재 발굴을 위해 2023년 하반기 토요과학 교실을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10월 9일 ~ 10월 30일까지이며 참여 경험이 없고 전년도 참여한 학생 등 관내 초등학교 4학년 ~ 6학년 학생을 모집한다. 결과는 11월 1일에 개별 통보된다. 접수방법은 홍천군 평생교육 포털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이번 2023년 하반기 토요과학 교실 운영기간은 다가오는 11월 매주 토요일 4회(4일, 11일, 18일, 25일)로 운영되며 홍천생명건강과학관 1층 토요과학교실에서 생활과학 이론 및 실습 등 (재)홍천메디컬허부연구소 연구원의 강의가 진행된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홍천군장애인체육회는 10월 4일 오전 9시 홍천 군수실에서 신영재 홍천군수와 홍천군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 선수 최경중, 구선봉(당구) 박한별(역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 상견례를 가졌다. 홍천군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은 장애인 운동선수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만들어졌다. 홍천군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 선수 최경중, 구선봉(당구) 박한별(역도)는 다수의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으며, 선수들은 홍천군장애인체육회 지원을 받아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하고 홍천군 등을 주 근무지로 하여 스포츠단 종목별 선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홍천군장애인체육회 이사 김민수 청량버섯농원대표는 선수단이 훈련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훈련 지원금 1,500만원을 기부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홍천군은 홍천의 청정자연에서 자란 인삼과 한우는 물론 각종 문화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2023 홍천 인삼, 한우 명품축제’가 10월 6일~9일까지 홍천읍 토리숲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가을의 멋과 맛을 만끽할 축제 첫날인 6일, 개장식에는 식전 공연, 인삼왕, 한우왕 시상식이, 같은 날 오후 4시부터는 풍물놀이, 통기타, 댄스 등 무대공연과 김수현, 승희영, 김지섭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 및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축제 이튿날인 7일에는 홍천읍 토리 숲 무대에서 ‘홍천강 가요제’가 개최되며 초대가수 축하콘서트와 홍천강가요제 시상 및 폐회가 진행된다. 홍천간 가요제는 홍천군민 10팀이 결선을 치루며,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다문화 가정 홍천강 가요제에도 5팀이 결선을 치룰 예정이다. 이날 축하콘서트에는 뮤지션 하동진, 백미현, 비보이(코리아브레이커스)가 초청되어 감동과 즐거움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10월 8일에는 김정민, 은가은, 강혜연 등이 출현하는 한마음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양양군이 지역 평생학습 사업의 일환으로 귀농·귀촌인 프로그램 공모제를 운영하기 위해 귀농·귀촌인 강사 5명(5개 프로그램)을 지난 9월 26일 선발했다. 군은 지역 내 재능을 가진 귀농인·귀촌인을 발굴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진흥에 이바지하고자 귀농·귀촌인 강사를 지난 9월 15일까지 모집한 바 있다. 모집분야는 평생교육 6진으로 분류된 △기초문해 △학력보완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분야로, 이번 공모제에 모두 10명이 신청했고, 군은 지난 9월 26일 양양군평생교육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귀농·귀촌인 강사 5명(5개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귀농·귀촌인 강사들은 관련 분야에 자격을 갖추고, 풍부한 경험을 인정받아 이번 귀농 귀촌인 강사로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매트 필라테스 ▲문화예술교육(다양한 미술활동) ▲환경교육(환경이론교육, 새활용 체험) ▲나만의 아이템 만들기(실크스크린 등 활용한 공예품 제작) ▲요린이들 모여라(밑반찬 만들기) 등으로, 주민들의 흥미를 돋우고 실용성 있는 프로그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