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릉시는 갈수록 늘어나는 각종 복지서비스 대상자의 공정한 선정과 신속·정확한 통합조사 관리를 위해 ‘복지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복지소통의 날’은 통합조사 직원들이 조사관리팀 내부 강사를 선정하여 교육 회차별 다양한 주제의 자료 연구를 통한 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 사례공유와 더불어 공정하고 표준화된 기준 마련으로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또한, 대상자별 상담기법, 고질 및 악성 민원 등에 대한 민원응대요령 논의를 통해 통합조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직원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복지소통의 날에는‘2023년 하반기 확인조사’가 10월 4일부터 3개월간 실시됨에 따라 소득 재산 변동자료 반영을 통한 급여 적정성 확보에 중점을 두며 토의를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보장 중지자에 대한 민원응대요령 및 처리방안 등의 서비스 연계를 통한 권리구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여 시민을 위한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를 만들기 위한 의견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릉시는 깊어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를 연이어 개최하며 관광객과 시민들에 풍성한 볼거리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오는 12일부터 15일 4일간 열리는‘제15회 강릉커피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행사장을 2곳으로 확대하고, 새로운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도심을 향긋한 커피향으로 가득 채울 준비를 하고 있다.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과 경포호수광장 두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매년 눈길을 끌고 있는 100人 100味 바리스타 핸드드립 퍼포먼스를 비롯해 총 5개 분야 대회, 각종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200여 개의 행사부스 등이 운영된다. 특히, 경포호수광장에서는 축제 기간 내내 오후 9시까지 ‘커피야시장’이 운영되어, 선선한 가을밤 아름다운 경포호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풍성한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축제가 2곳에서 치러지는 만큼 행사장 간 셔틀버스를 2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지역 내 커피숍을 방문하여 도장을 획득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스탬프랠리 행사도 진행한다. 커피축제에 이어 짬뽕, 장칼국수, 막국수,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철원군과 용인대학교가 철원군 스포츠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용인대학교 전국태권도대회를 3년간 유치하기로 협약했다. 용인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는 2020년부터 4년째 개최되어온 대회로 매년 4월에 열리고 있으며 철원군 스포츠마케팅 사업의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지고 있는 대회로써 연간 4,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12일이상 경기에 참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대회이기도 하다. 철원군에서는 이현종 철원군수, 임대수 철원군체육회장, 김정수 강원특별자치도의원 및 스포츠마케팅 추진위원인 실과소장 2명, 총 5명이 배석을 했으며 용인대학교에서는 한진수 용인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각 실무진 4명이상이 배석을 하여 향후 철원군에서 개최되는 대회 및 상호 증진 협력을 통한 우수한 인재를 발굴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하겠다고 했다. 이에 철원군에서는 3년 대회기간동안 대회시 이외에도 선수, 임원 및 관계자까지 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하여 감면 혜택 등 다양한 방법을 추진키로 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용인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우리 군 스포츠마케팅 추진이 지역경제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철원군은 인구감소가 지속되고 2025년 4만명 붕괴가 예측됨에 따라 그 위기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인구증가 시책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철원군 자치행정과장(김세찬)은 대한민국은 2021년을 기점으로 사망자가 출생자보다 많아 인구가 자연감소하는 ‘인구 데드크로스(dead-cross)가 시작됐고, 인구감소는 비단 철원군 문제만이 아닌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지자체가 해결하여야 할 공동의 숙제라 밝혔다. 다만 철원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새로운 인구 산정방식으로 철원군을 포함한 7개 시군을 ‘생활인구’시범선정 지자체로 선정함에 따라, 철원군에서 생활하면서도 주소 이전을 안하고 있는 인구가 상당하다고 파악하고 10월~11월 2개월간 주소이전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주소이전 대상은 공공기관, 군부대, 9인 이상 제조업체이며 전 공무원이 혼연일체로 철원군의 인구증가시책의 협조를 구하고, 주소이전으로 인한 인센티브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주소이전 캠페인의 슬로건은“철원 사랑을 고백(go back)하세요.”로 고백은 영문으로 ‘철원으로 가고오다’는 뜻과, 한자의 고백(告白)은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접경지 화천군과 군부대, 군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축제 시즌이 열린다. 화천군과 육군 7사단이 마련한 2023 칠성 페스티벌이 4일부터 7일까지, 나흘 간 상서면 산양리 시가지 일대에서 치러진다. 칠성 페스티벌에서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각 부대 체육행사를 비롯해 6일 드림 콘서트, 7일 사방거리의 날 등 다양한 이벤트가 선을 보인다. 또한 DMZ 시네마 주차장에서는 군장비 전시 공간이 설치되고, 산양리 부녀회 등이 마련한 사방거리 먹거리 장터, 칠성 액티비티존, VR 체험과 칠성 어린이 이벤트존 등 장병과 군민, 면회객과 군인가족,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된다. 5~6일에는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DMZ 시네마 주차장에서 열리며, 6일 오후 6시20분부터는 상서구장 특설무대에서 ‘민관군이 함께 하는 칠성 드림 콘서트’가 이어진다. 7사단에 이어 15사단 역시 이달 하순, 사내면 사창리와 상서면 다목리 일대에서 2023 승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승리 페스티벌 역시 장병과 군인가족, 군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평창 반올림가게 봉평점이 물건의 재활용·재사용과 자원 재순환을 통해 아름다운 나눔과 환경보호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반올림가게 봉평점은 2020년 1호점인 반올림가게 평창점을 시작으로 2021년 5월 2호점으로 개점하여 봉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각종 의류, 식기류, 도서,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 수익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되며 현재까지 약 670만 원이 적립됐다. 최근에는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0만 원을 집행했으며 수익금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전재준 봉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지역 주민분들이 소중하게 기증해 주신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나눔의 기쁨이 더욱 크고, 앞으로도 판매가 가능한 물품을 많이 기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봉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기부 문화에 활기를 불어넣고 나눔의 기쁨을 전파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반올림가게 활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재단법인 평창유산재단은 평창군, 강원일보와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과 가치를 계승하고 기록(아카이빙)하기 위해 평창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스포츠를 주제로 그리기, 글짓기(수기), 영상(숏폼) 세 부문의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차 그리기·글짓기(‘23. 9. 27. ~ 11. 10.), 2차 영상(숏폼)(‘23. 9. 27. ~ ‘24. 2. 28.)으로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그리기·글짓기는 평창군민이면 영상(숏폼)은 대한민국 누구나이다. 공모전의 주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개최, 유산(올림픽 문화, 환경, 스포츠 시설),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등 올림픽과 관련된 그림, 글, 영상으로 평창올림픽 콘테스트를 통해 올림픽 유산을 가진“평창”에 대한 자긍심과 위상을 높이고 앞으로 열릴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홍보 및 붐업조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접수된 작품들은 심사를 통해 분야별로 선정하고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평창유산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평창군이 자동차세 체납액을 확보하고 납부를 독려하고자 오는 10월 16일부터 27일까지 약 2주간 평창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2023년 하반기 자동차 번호판 영치의 달’을 운영한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으로, 자동차세의 경우 2회 이상 체납 차량임이 적발되는 즉시 번호판이 영치되며, 자동차 관련 과태료의 경우 체납 발생일로부터 60일을 초과하여 30만 원 이상의 금액을 체납한 사실이 확인되면 영치된다. 번호판이 영치되면 해당 차량은 운행이 불가하며, 번호판이 없는 상태로 차량을 운행하다 적발될 경우 자동차관리법에 의거하여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따라서 번호판이 영치됐을 때는 체납액을 완납하여 번호판을 회수한 뒤 운행을 재개해야 한다. 군청 관계자는“번호판 영치와 같은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지방세 및 과태료를 성실하게 납부해 체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체납이 발생했을 때는 빠른 시일 내에 납부하여 체납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평창군은 관내 20년이상된 노후하수관로 정비를 위한 내년도 환경부 국고보조 신규사업이 확정됐었다고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금년 2월 완료한 평창군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결과에 따라 환경부 국고보조 신규사업으로 신청한 평창군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대해 내년도 국비 21억 원 등을 포함 총 34억 원이 확정되어 관내 20년 이상된 노후하수관로 4.1km에 대한 정비를 시행하여 침하, 파손, 불명수 유입 등 기능이 저하된 하수관로를 원상회복 시켜 발생 하수의 원활한 이송 처리가 가능하도록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내년도 국비 신규사업으로 확정된 만큼 노후하수관로 정비 등 공공하수도시설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속초시 청호동 수산물공동할복장에서 진행된 공존문화지대 프로젝트'속 깊은 마을, 살펴보는 걸음'전시가 10월 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속초문화관광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속초시 청호동 아바이마을을 배경으로 추진한 주민 결합 예술창작 프로젝트인 공존문화지대 프로젝트'속 깊은 마을, 살펴보는 걸음'전시(9. 1.~9. 17.)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전국에서 모인 11팀의 예술가와 아바이마을 주민들이 함께 만든 대형 예술창작 프로젝트로 시각예술 및 공연을 비롯해 관람객 참여형 예술 등 유휴공간의 문화적 재생 사례로 시민과 관광객 등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속초에서 처음 진행된 새로운 시도에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따라 전시 연장을 결정하게 됐다. 오랜 시간 시민들의 발길이 끊어졌던 할복장은 마을주민과 예술가들의 살펴보는 걸음을 통해 재탄생했으며, 관내 초등학생 및 고등학생을 비롯한 단체 관람객과 시민 그리고 관광객 등 6천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공존문화지대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의 정체성을 콘텐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