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원주시는 민속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27일 오후 1시 20분에 민속풍물시장 일대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원강수 원주시장, 시·도의원, 원주시 전통시장 상인회, 원주소비자시민모임 등 20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고물가에 따른 경기침체와 최근 수산물 소비위축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돕고자 전통시장 판매 농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시는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과 식재료의 가격 급등을 우려해 캠페인을 통하여 합리적 소비생활과 불공정 상행위 방지 등에 대한 동참을 호소했다. 아울러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일회용 비닐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장보기를 위해 장바구니 2,000개를 배부했고,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원주사랑상품권 사용과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독려하는 홍보물도 나눠주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통시장에서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릉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일상 속에서 만나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어바웃서부' 문화:전을 서부시장 일대에서 진행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문화콘텐츠특성화’사업에 '어바웃서부'가 3년 연속 선정됐으며, 봄봄콘텐츠 주관, 강릉시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번 사업은 공간과 사람, 지역을 연결하는 문화권을 형성하여 지역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지역 문화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전 중 '어바웃서부-점심:전'은 서부시장 인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전 도시락과 함께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일상 속 문화 향유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색깔을 담은 공연과 더불어 제철 재료들로 구성한 도시락을 제공하며, 앞서 6월 2회, 8월 1회 총 3번의 행사가 진행되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올해 마지막 '어바웃서부-점심:전'은 27일(수) 서부시장 일대에서 함께할 수 있으며, 지역의 제철 재료로 만든 도시락을 맛보며 강릉과 강원지방의 정서를 담은 곡을 만들고 부르는 강릉의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릉시 평생학습관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체감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각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 대표가 직접 강사가 되는 “2024년 외부강좌”를 공개 모집한다. 외부 소상공인 사업장을 활용한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 시민들의 취·창업 교육 수요에 맞춰 역량 강화 및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 6일까지이며, 시민들에게 취·창업에 유용한 기술을 전수하고 싶은 열정을 가진 소상공인 대표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예품 공방, 카페, 목공 등 현재 강릉지역에서 운영 중인 사업장에서 수강생을 교육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모든 업종이 대상이며, 강좌 운영은 수강생을 모집하여 수시 진행하고 접수된 강좌 중 일부 강좌에 대해서는 10월부터 맛보기 강좌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영란 평생학습관 관장은 “강릉시 인구 증가의 선결 조건인 일자리 확충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에 외부강좌를 공개 모집하게 됐다.”라며 “시민들을 위한 배움과 나눔 실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릉시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관광객 및 시민이 많이 찾는 항포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바다를 맞닿은 관광지가 많은 지역의 특성상 너울성 파도나 이안류에 휩쓸려 사망하거나 갯바위 및 방파제(테트라포드)에서 떨어져 낙상사고가 발생하는 등 매년 연안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연휴 기간 주요 항포구 9개소(소돌, 주문진, 주문진(돌제시설), 영진, 사천, 강릉, 안인진, 심곡, 금진)에 안전관리 통제원을 배치하고 비상근무 상황반을 편성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초동조치가 가능하도록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비상근무 상황반이 순찰을 실시하여 항포구 내 설치된 안전시설물 조사, 보수 및 신규 설치가 필요한 곳은 신속히 개선 조치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추석 연휴가 6일이나 되기 때문에 예년에 비해 많은 관광객이 강릉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선제적인 예찰과 예방을 통해 연안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포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고성문화재단과 함께 고성의 젊은 작가그룹 ‘사각위’가 선보이는 '바람에 맞서서: 초도항 아트페스타'가 9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초도항 항구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 사업은 고성의 장소성 중 하나인 항포구를 예술가의 시선과 주민의 삶을 교차시킨 문화예술 프로젝트이다. 오프닝은 9월 27일 오후 4시부터 6시이며, 고충환 평론가와 함께 참여작가 모두 전시 라운딩을 한다. 전시 도슨트는 전시 기간 동안 오후 4시에 1회 할 예정이다. 사전에 5인 이상이 신청하면 기획자가 직접 설명하는 시간도 갖는다. 부대 프로그램으로 추석 다음 날인 9월 30일 저녁 6시에는 추석 음식을 들고 찾아오는 포트럭 파티 '예술로 노상까기', 10월 7일 3시에는 수제 막걸리 시음회 '어부의 낮술'을 연다. 참여하는 관객들에게는 초도에 새로 자리잡은 로컬 양조장 '엎질러진 물 양조장'의 수제 막걸리를 나눠준다. 행사장 내에는 공유 테이블을 마련하여 전시장을 찾은 관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삶터이자 일터인 전시장소의 특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셈이다. 참여작가는 박채별, 박채달(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고성군은 지난 9월 13일 산물 벼 매입을 시작했으며, 건조 벼는 농가 벼 수확시기를 감안하여 11월 중 2023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매입대금 정산은 벼 매입 직후 포대(40kg/조곡)당 3만 원의 중간 정산금이 우선 지급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고성군 공공비축미 매입물량은 5,256톤(산물 1,500톤 / 건조 3,756톤)으로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 군은 2023년 공공비축미곡 매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0월 중에 읍면 공무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성사무소, 농협 관계자 등과 업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공공비축미 매입 관련 추진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매입품종은 오대, 삼광 1호로 품종검정제도 시행에 따라 매입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하면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는 공공비축미 품종 외 다른 품종벼가 출하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올해 폭염과 태풍 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벼를 수확한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수매를 통해 공공비축미 배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창수 부의장과 사회문화위원회(위원장 정재웅)'는 9월 26일 16:00에 베트남 다낭시 대표단과 지방의회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간담을 진행한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출범 이후 도의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외국 지방의회의 우수 시스템 도입을 위해 진행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베트남 다낭시의회 Tran Phuoc Son 부의장을 비롯하여 12명의 다낭시 대표단이 참석한다. 베트남 다낭시 대표단은 같은 날(9. 26.) 15시에 강원관광재단과 관광 업무협의를 하고 관광 ‘교류협력의향서’를 체결한 뒤, 이후 16시에 강원특별자치도의회를 방문하여, 사회문화위원회와의 관광 및 지방의회 분야 업무협의 간담을 진행한다. 특히, 이날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창수 부의장이 베트남 다낭시 대표단을 환대하고, 강원특별자치도-다낭시 간 적극적인 교류를 당부한다. 정재웅 위원장은 “강원자치도-다낭시 간 직항노선 개설, 연령대별 타깃 관광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한 시스템과 우수제도를 적극 논의하여 질적으로 발전하는 강원자치도와 도의회를 만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춘천시 상하수도 요금인상안이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10월부터 11월까지 입법예고를 통해 요금인상안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12월 의회에 요금인상안을 상정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26일 춘천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1회 소비자정책위원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춘천시 상하수도 시설의 건전재정 운영 및 시설 투자 재원 확보,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2024년 상하수도 요금인상안이 원안 가결됐다. 요금인상안은 2024년부터 상수도 19%, 하수도 35%, 2025년도 한 번 더 각각 19%와 35%를 올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수도 가정용 1단계 경우 기본 단가가 2024년에는 380원에서 450원으로 70원 인상, 2025년에는 450원에서 530원으로 80원이 인상되고 하수도는 2024년에 290원에서 390원으로 100원, 2025년에는 130원이 인상된 520원이 된다. 그동안 시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경영악화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공공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했지만,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0월 22일까지 31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개최되는 2023년 강원산림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며 26일 ‘태백시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태백시의 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시청직원 및 유관기관, 협회, 민간단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태백시의 주요 관광지, 한국안전체험관, 고향사랑기부제 등 다양한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하며 강원산림엑스포를 방문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태백시의 풍부한 산림 자원을 알리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강원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라는 주제처럼, 산림의 역사, 문화, 생활, 생태 등 산림의 모든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행사”라며, “이번 엑스포와 태백시의 날 행사를 통해 태백시의 풍부한 산림 자원을 알리고 대한민국 대표 고원도시 브랜드 확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올해 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가운데, 원주 발전을 위해 통 큰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원주시 홍보대사이자 전통가요지킴이 조명섭은 26일 고액 기부자로 나서, 원주시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했다. 조명섭은 원주공업고등학교 출신으로 고전가요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노래를 시작하여 전통가요지킴이라는 명성까지 얻었으며,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노련한 무대매너와 가창력으로 대중들의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또한, 원주시 행사뿐만 아니라 전국 공연을 돌며 원주시 홍보대사로서 원주시 알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전통가요지킴이 조명섭 가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기부금은 살기 좋은 원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