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보다 보름 정도 앞당겨 춘천지역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에서 유해 중금속 성분인 납(Pb), 카드뮴(Cd)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도심 도로변 은행나무 열매 무단 채취로 인한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하기 위해 매년 초가을 춘천시 녹지공원과의 협조를 받아 주요 도로변의 은행나무 열매에 대해 납, 카드뮴 등 유해 중금속 오염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12곳의 주요 도로변 은행나무 열매에 대한 유해 중금속 함량검사 결과 납은 불검출 ~ 0.03 mg/kg, 카드뮴은 불검출 ~ 0.0005 mg/kg이 검출되어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기준(납 0.1 mg/kg 이하, 카드뮴 0.3 mg/kg 이하)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순원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의 유해 중금속 오염도는 기준 이내로 안전한 수준이고 은행에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등과 같은 유용한 성분이 많지만, 아미그달린 등 시안배당체와 같은 독성물질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잘 익혀서 하루에 성인은 10알, 어린이는 2~3알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지난 9월 26일, 강원특별자치도시·군의장협의회(협의회장 김일용)의 주관으로 원주에서 열린 ‘제237차 협의회 월례회’에서 평창군의회 심현정 의장이‘남북9축 고속도로(양구~영천) 조속 추진을 위한 건의문’을 발의했다. 건의문의 내용은 지난 2023년 7월 13일 국토교통부에서 강원내륙 고속도로(영월~양구) 구간 사전타당성 조사 연구용역과 함께‘남북9축 고속도로’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가 시작됨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6개 시·군민의 염원을 반영하여, 강원특별자치도시·군의장협의회에서 지방소멸 방지와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30)’에 ‘남북9축 고속도로’조기 건설 반영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참석자 전원 찬성으로 건의문을 채택했으며, 관련 정부기관에 내용을 전달함과 동시에, 다음달 19일 삼척에서 열리는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 의원 한마음 행사’에서 남북9축 고속도로의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건의문을 발의한 심현정 의장은“1991년 제2차 국토종합개발계획에서 언급된 양구~부산 구간 선정 이후, 32년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제237차 강원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가 26일 11시 원주시의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의회 의장들이 참석하여‘제236차 월례회 개최 결과’,‘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 의원 한마음 행사’ 등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평창군의회 심현정 의장의 발의로 제시된'남북9축 고속도로(양구~영천)조속 추진을 위한 건의문'이 회의에서 채택되어 국회 및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에 발송됐다. 회의를 주관한 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18개 시군 모두에게 존재하는 지방인구 소멸과 같은 시급한 현안 사업들을 해결하기 위해 시군의장협의회에서 연륜과 지혜를 모아 더 경쟁력 있는, 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회의를 마친 참석자들은 소금산그랜드밸리를 방문하여 울렁다리, 음악분수 등의 주요 관광시설을 둘러보았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최근 마약류 확산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고성군의회가 지난 25일, 회의실에서 ‘고성군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쌍자 의원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의 위험성 및 심각성에 대해 알리고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며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경남약사회 고성군지회, 고성교육지원청, 고성경찰서, 고성군 보건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이 의원이 설명한 ‘고성군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 제정안’ 초안은 ▲아동 및 청소년을 마약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환경조성 ▲예방계획의 수립 ▲사업의 시행과 전문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효율적인 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관련기관 및 단체와 연계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어 최미영 경남약사회 고성군지회장이 약물(마약) 중독예방 교육 자료를 전달하며 약물 오남용과 위험성에 관해 설명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양구군 자율방재단은 지난 22일 자율방재단과 관계 공무원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안면 체육공원에서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단합대회는 자율방재단의 방재역량 강화와 단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박미순 양구군 자율방재단 사무국장은 “올가을, 한발 앞서 재해위험지역을 예찰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자연 재난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박상수 삼척시장은 9월 2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삼척지역자활센터, 삼척시장애인종합복지센터, 삼척시노인복지관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라며 “사회복지시설과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에 대해 세심히 살피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춘천시가 개인택시 신규면허 13대를 공급한다. 이번 공급은 택시발전법 제10조에 따라 연도별 초과 감차 실적에 따른 신규면허 발급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춘천 내 택시 감차 계획 규모는 20대였지만, 33대를 감차해 13대에 대한 초과 감차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개인택시 신규면허 13대 공급을 내용으로 하는 ‘2023년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 신청’을 10월 1일자로 공고할 예정이다.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면허 신청은 10월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 5일간이며, 방법은 춘천시청 교통과 방문 또는 우편,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상 결격사유가 없고, 운수종사자의 요건을 갖춘 사람이다. 또 ‘춘천시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 사무처리 규정’에 따라 장기 무사고 운전경력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시는 신청 서류심사, 경력산정 및 이의신청 절차 등을 거쳐 12월 중 개인택시 신규면허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개인택시 신규면허 발급으로 20년 이상 장기근속 법인 택시 운수종사자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내년부터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지원기준이 달라진다. 공동주택 세대수별로 지원기준을 별도로 마련하고, 금액도 확대한다. 춘천시는 김보건 기획행정위원장이 발의한 ‘춘천시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제328회 춘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안은 오는 29일 공포될 예정이다. 일부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세대수별 지원기준 및 지원금액 확대 등이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동주택의 입주자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질 높은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2008년부터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그동안 해당 사업의 지원금액은 주택 규모와 상관없이 사업비의 50% 이내 최대 1,500만 원이었다. 조례개정을 통해 500세대 미만은 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1,500만 원, 500세대 이상 1,000세대 미만은 총사업비의 60% 이내 최대 2,000만 원, 1,000세대 이상은 총사업비의 50% 이내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 비율을 높였다. 또한 소규모 공동주택(비의무관리대상)의 안전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춘천 공지천 일원 보행환경 개선사업이 금년 하반기부터 내년 말까지 추진된다. 이 사업은 공지천 공영주차장에서 중도시민선착장까지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에 대하여 40억원을 투자하여 보행자 도로를 신설․확장하고 기존 도로는 자전거 전용도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본 구간은 사계절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항상 자전거와 보행자간 충돌사고 위험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기존 도로 폭 2.8m에서 5.8m로 확장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전망시설 및 경관조명도 함께 설치하여 걷고 싶고 자전거를 타고 싶은 춘천의 관광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총 사업구간은 2㎞이며, 금년 하반기에 실시설계를 하고, 내년 초에 착공하여 연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도로과장은 “공지천 일원 보행환경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객 및 관광객이 사계절 내내 걷고 자전거 타기의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의암호의 경치와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춘천시가 가라앉은 국내 건설경기 속에서 지역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먼저 시는 공공 발주 사업을 통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추진중이거나 앞으로 예정중인 대규모 공공기관 발주 사업은 40건이며, 사업비는 7,340억 원에 달한다. 공공기관 발주 사업을 살펴보면 공공청사 등 공공건축물(1,482억 원), 도로·교통 등 기반 조성사업(3,165억 원), 상·하수도 및 하천관리(2,128억 원), 산업단지 및 녹지조성(565억 원)이다. 특히 소양 8교와 서면대교 등 10억 원 이상의 공공 발주 사업을 통해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신속한 공사발주와 빠른 재정집행을 통해 건설투자 활성화 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대규모 민간 투자사업 10개소에 대해서도 공정 및 집행현황 등을 별도 관리로 지역 자재 장비, 인력 사용을 독려해 지역건설 사업장에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업 설계부터 지역 내 생산, 공급 제품을 최우선으로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