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정선군축구협회와 사단법인 정선축구스포츠클럽에서는 지난 25일 오후 7시 봉양풋살장에서 정선군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여성축구클럽 정선우먼파워FC의 창단식을 진행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김재성 정선군청 문화체육과장,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 최승기 정선군축구협회장, 손희륜 정선축구스포츠클럽 회장을 비롯한 축구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및 축사, 후원 전달식, 창단선언과 60대 동호인팀과 기념경기 순으로 창단식을 진행했다. 정선우먼파워FC는 정선군 최초의 여성축구클럽으로 김정애 회장을 비롯한 22명의 회원이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으며, 코치진에는 정선축구스포츠클럽의 최인영지도자와 최태운지도자가 선임되어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훈련을 지도하고 있다. 최승기 정선군축구협회장은 “여성 축구클럽 창단이 축구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앞장서고, 우리 협회에서는 정선군 축구가 활성화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손희륜 정선축구스포츠클럽회장은 “지역사회 후원과 관심속에서 즐기는 축구를 하며, 기량을 갈고 닦아 타 지역팀들과의 교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정선군이 최근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사과 재배지가 북상하며 강원도의 대표 사과 주산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농민들이 추석을 맞아 맛과 품질이 뛰어난 고랭지 명품 정선 사과의 본격 출하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명품 정선사과는 과수원 대부분이 해발 500미터 내외의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만큼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저장성이 높고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고랭지 명품 정선 사과 5kg 1상자당 평균 5만 원 이상의 높은 가격이 형성되어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목 개발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부터 정선 사과 명품화를 위해 과원 조성과 재배기술 교육 등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319농가 260ha 규모까지 과원을 확대했고, 올해 약 7,000톤 이상의 사과 출하를 예상하고 있다. 이창민 유통축산과장은 “전국 최고의 고랭지 명품사과의 주산지로 부상하고 있는 정선 사과를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사과 홍보 및 품질관리에 최선을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정선군에서는 26일 지역 주민들의 문화와 복지 수요 충족을 위한 고한복합문화센터 신축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승준 군수를 비롯해 배왕섭 정선군의회 부의장, 이태희 고한읍주민자치회장, 한우영 고한읍번영회장, 김규옥 고한읍이장협의회장 및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고한복합문화센터는 고한리 274-13번지 일원에 사업비 142억원을 투자해 지상 8층, 대지면적 1,365㎡, 건축면적 4,840㎡ 규모로 조성됐으며 2021년 7월 공사에 착공해 2023년 6월 준공했다. 고한복합문화센터는 1층~4층까지는 주차장으로, 5층에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센터, 6층에는 청소년이용시설, 7층에는 공동육아나눔터 및 강당으로 조성돼 주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승준 군수는 “고한읍 아동·청소년·주민 등 전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서 지역 커뮤니티의 구심체 역할이 되어 소통의 장벽을 크게 낮추고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올 상반기에 실시한 도내 국·공·사립 유치원 만 5세 유아 대상 ‘유아 언어발달검사’ 실시 결과를 바탕으로 유아언어치료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년도 ‘유아언어치료지원’은 더 나은 강원교육을 위한 유아언어발달 지원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학령 전 언어발달지연 유아를 적극 지원하여 공교육의 평등한 출발선을 보장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상반기 실시한 언어발달검사에는 강원도 내 국·공·사립유치원 만 5세 유아 2,858명이 참여했으며, 검사 결과 80.8%가 발달 ‘양호’, 4.2%가 ‘주의’, 15%가 ‘위험’군으로 나타났다. ‘주의’ 및 ‘위험’군 유아들에게는 전문가를 통한 일대일 심화검사를 진행하여 유아 개별 맞춤형 언어치료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용묵 유초등교육과장은 “학령기 학업과 삶의 격차를 해소하는 데 있어 언어발달지연 유아에 대한 지원 사업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본 사업을 통해 언어적으로 발달이 늦은 유아들에 대한 조기개입 및 지원으로 안정적인 초등학교 생활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교육청 산하 통일교육 관련 시설 및 사업 등에 대한 재구조화를 실시하여 ‘강원특별자치도형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4월 1일, ‘강원평화교육원’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통일교육원’으로 명칭을 개칭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통일교육원(이하 ‘통일교육원’)의 경우, 시설 현대화와 프로그램 신설 등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형 통일교육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그 간 통일교육원은 기능 축소, 시설 확대에 대한 의지 부족으로 명맥만 유지하는 수준이었으나, 교육감 공약사항 이행에 따라 △학생 생활관 증축 △교사동 리모델링 등 시설 현대화에 추진력을 얻게 됐다. 학생 생활관 증축은 생활실(100명 수용 가능), 다목적실, 급식소, 세미나실, 북카페 등이 포함되며, 2027년도 5월 완공 예정이다. 기존 건물은 리모델링을 통해 연수실, 전시실 등 교육관동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게 된다. 또한, 2024년도부터는 다각적 신설 프로그램으로 △철원(백마고지 등)-화천(평화의 댐)-양구(을지전망대, 제4땅굴)-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김태균 이사장)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한가위 연휴 前 학교 밖 청소년 위기예방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하여 여건상 복지 사각 등으로 겪는 소외감소와 정서적 지원으로 건강한 명절 지내기에 도움을 주고자 2023.09.25.(월). 청소년 19가정(20명)에 『한가위 선물』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한가위 선물은 7년여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온 (사)아이코리아 속초 지회(이인화 회장)에서 한가위 연휴 먹거리 지원으로 80여만원 상당의 한가위 선물(문화상품권,약과,김,햄등 구성. 1인당 67천원상당)세트 물품지원으로 12명의 학교 밖 청소년 가정에 지원된다. 또, 학교 밖 청소년의 급식지원 시 3년여간 과일을 지원하여온 쭌과일가게(김준현, 김경미 대표부부)에서 포도 34만원 상당(2kg, 20상자로 1인당 1상자) 20명의 학교 밖 청소년 가정에 지원된다. 향후, 속초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지역자원의 발굴·연계를 통하여 사례관리의 지속과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지원 위한 사회적 가치실현을 꾸준히 해나기로 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강원도경찰청 및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유관기관 업무체계를 공고히 하고 상호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2023 학교폭력예방 합동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장학사와 도내 학교전담경찰관(SPO), 117 상담사, 자치경찰위원 등 약 50여명이 함께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2023. 4. 12.)” 등에 따라 ‘학교폭력 제로센터 운영’ 등 SPO와의 협업을 더욱 내실화하고, 위기 청소년 보호 및 촘촘한 현장 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의 우수사례 공유 △회복적 생활교육의 이해 △최근 청소년 마약 및 도박 범죄 동향 등 학교전담경찰관의 업무 이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이해 △지역별 분임 토의 시간을 통해 상호 이해 및 역량 강화의 시간을 갖는다. 이수인 인성문화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선도를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 대응이 필수이다”라며, “이를 계기로 학교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지원은 물론, 도내 학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도내 인공지능(AI)교육 소외지역 및 관련 교육활동이 부족한 학교가 없도록 ‘찾아가는 인공지능(AI)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인공지능(AI)교실은 주민직선 제4기 공약사항으로 인공지능교육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인공지능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인공지능에 대한 기초 개념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관련분야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3 찾아가는 인공지능(AI)교실’은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9월 1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개월간 77교 210학급을 운영하며, 지난 8월 31일 신청 시작 5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지역과 학교급을 초월한 열띤 관심을 보인 바 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AI와 미래자동차 초·중·고급 △AI와 크리에이터 초·중·고급 △AI와 환경시스템 △AI와 사물인터넷 △AI와 컴퓨터 등 학생의 흥미 및 수준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특수학교 학생 대상 △AI와 메타버스 △AI와 지능형로봇 △AI와 그림그리기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철원역사문화공원 역사문화전시관이 9월 27일 개관한다. 2022년 7월 공원이 개장한 이래 주전시관인 역사문화전시관과 일부 외부전시관의 미비된 상태로 운영됐으나, 올 추석 명절 이전 전시물과 시설의 전면 보강이 완료됨에 따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새단장한 모습을 선보인다. 역사문화전시관의 전시품과 유물을 보강하고 전시공간과 휴게공간을 리모델링하여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철원의 역사와 유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외부 관람시설들 또한 공원의 시대적 배경인 1930년 당시의 시대상에 맞도록 내부 전시공간을 새롭게 꾸미는 등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한층 늘렸다. 철원군 향토작가인 ‘이도경작가’의 기획전시 ‘봄날은 간다’가 전시관 개관일인 9월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전시관 1층에 마련된 기획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철원 문화예술의 전성기와 부흥’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역사문화공원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한탄강관광과 더불어 철원 역사관광의 거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주민들께서도 철원군의 역사와 문화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철원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상노1리의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는 ‘치매애(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슬로건 아래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극복을 기원하며 치매예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극복선도단체인 철원사랑요양원 재가복지센터 어르신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간단한 치매예방체조를 하고, 상노1리 마을회관에서 출발하여 심원사에서 돌아오는 900m 왕복 코스로 진행됐다. 또 걷기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홍보부스에서 치매 예방 교구 활동(에코백 만들기, 퍼즐 놀이) 진행 및 만족도 조사가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행사가 중단됐다가 올해에는 상노1리 안심마을 운영위원, 철원사랑요양원, CU상노플러스점, 철원군 체육회, 철원군 자원봉사센터 등 많은 기관의 협조로 행사를 성료했다. 이춘재 철원군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