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최교진 교육감이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권보호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이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청의 일하는 방식의 획기적인 전환’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최교진 교육감 주재로 21일에 본청 및 직속기관 간부가 참석하는 주간정책협의회를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최교진 교육감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교권 침해와 관련하여, “특별히 우리 세종에서는 모든 교원단체와 시민단체들이 함께 교권보호조례제정 추진단을 만들어 시민발의 조례제정 운동을 시작했다”라면서, “교육의 4주체인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회복하고, 교육현장의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과정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교육청 차원에서도 순수 민간운동으로 추진되고 있는 교권보호조례 제정운동은 물론이고 교권보호와 관련된 협력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도 각별히 챙기고 지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또한, “9월 4일 서이초 교사 49재를 맞아 이날을
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사랑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참가자를 내달 1일까지 모집한다. 한글사랑행사는 매년 한글날을 맞이해 세종시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행사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한글사랑거리 조성 사업이 진행된 한글사랑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한글사랑행사 프로그램 공모는 체험형 행사, 그 외(전시·공연·일회성 이벤트 등)의 2가지 분야로 구분된다. 응모된 기획안은 시 전략기획과와 지역축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에게 제안의 우수성, 실현 가능성 및 기대효과 등을 지표삼아 종합 평가를 받게 된다. 심사를 거쳐 한글사랑행사 프로그램 운영자로 선정된 개인 또는 단체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올해 준공된 한글사랑거리에서 부대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도 더 클 것”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재능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글사랑행사 프로그램 운영 희망자는 시 누리집의 공고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8일 전국 광역시 최초로 농업인 수당을 지급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접견실에서 관내 농업인 3명을 초청해 농업인 수당을 직접 전달했다. 농업인 수당은 농촌 소멸을 방지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가당 연 1회씩 6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대상자는 전년도 국가공익직불금 수령자이면서 3년 이상 계속 세종시 거주, 3년 이상 계속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자여야 하며, 농지 소재지가 관내 농지여야 한다. 다만, 동 거주자와 읍면 거주자 간 지급 요건이 다르고, 체납자 및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부의 경우 주소와 농업경영을 독립하더라도 1명에게만 지급된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들에게 이 수당이 조금이나마 도움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수당은 내달 8일까지 전년도 국가공익직불금을 신청한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농업인 수당을 접수한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는 검증을 거쳐 이번달
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세종교육 현장의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제1기 MZ세대 공무원 청렴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8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MZ세대 공무원이 만들어가는 청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보다 앞서 세종시교육청은 공개모집을 통해 총 경력이 10년 이하인 80~90년대생 소속 교육공무원 17명, 일반직 공무원 8명 총 25명으로 구성된 ‘제1기 MZ세대 공무원 청렴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청렴 서포터즈’는 학교 현장의 청렴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한편, MZ세대 공무원의 시각으로 청렴인식 개선 및 세대 간 소통 방안 등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청렴 서포터즈’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병익 부교육감이 ‘제1기 청렴 서포터즈’에게 직접 임명장을 전달하고 서포터즈 활동의 시작을 격려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청렴한 세종교육을 위한 봉사자로서 교육현장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청렴 서약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청렴 서포터즈는 4모둠으로 나뉘어 모둠별로 활동하고,
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유·초·중등 교육공무원에 대한 9월 1일자 인사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교육전문직원 9명, 교장(원장) 46명, 교감(원감) 25명, 신규교사 5명 등 총 85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승진, 퇴직 등에 따른 결원 충원 등을 고려하여 인사관리원칙에 따라 배치했다. 시대적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가며 미래교육의 생태계를 조성하여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꼼꼼히 살피는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수도 세종을 위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당당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의 지혜를 모으고, 교육활동 중심의 교육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배우는 기쁨과 가르치는 기쁨이 함께하며 세종의 ‘모두가 특별해지는 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가 삶의 힘을 키우고 공생의 능력을 나누는 곳이 되도록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