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속초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연휴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아동급식 제공업체 휴무 등에 따른 급식공백이 예상됨에 따라 ‘결식우려 아동 급식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속초시 결식우려 대상아동은 579명으로 도시락을 지원받는 아동에게는 특별식으로 구성된 대체식(레토르트 식품)과 식품권을 연휴 시작 전 일괄 배송한다. 또한, 급식카드(꿈자람 카드)를 이용하는 아동에게는 일반음식점(가맹점)의 주소, 연락처, 이용시간 등의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속초시청 홈페이지 게재 및 아동과 부모에게 문자안내를 함으로써 혼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추석명절 연휴기간 중 결식우려 아동의 급식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대비할 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추진해 전 시민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속초시가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의 추석 연휴기간 동안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자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강원특별자치도속초의료원과 속초보광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며, 관내 병‧의원 21개소와 약국 16개소를 통하여 진료와 약국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속초보광병원의 경우 연휴 셋째 날과 다섯째 날 외래진료가 가능하다. 심야시간에는 관내 유일한 심야약국으로 지정된 ‘행복약국’(조양동 소재/21:00~24:00) 이용이 가능하며, 관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24시간 운영 편의점) 113개소에서 해열 진통제, 소화제와 같은 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속초시보건소(매일 09:00~12:00 / 청초생활체육관 옆 주차장)에서 운영하는 진료소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연휴기간 동안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여 지역주민과 우리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춘천농업기술센터가 25일부터 26일까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하반기 의무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제도개선 이후 증가한 신규대상자, 전년도 감액 대상 등 9월 기준 교육 미이수한 정규교육 대상자 6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총 4회 진행되며 관련 상세일정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대면 교육 참석이 어려운 농업인의 경우 온라인 정규(농업교육포털), 모바일 교육, 자동전화교육(ACS) 등 비대면 교육을 통해 교육 이수를 할 수 있다. 공익직불금 대상자는 17가지 준수사항 중 하나인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신청연도 교육 미이수 시 공익직불금 전체 금액의 10%가 감액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여건에 맞는 교육을 이수해 직불금 감액받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며 “참석이 어려운 농가의 경우 비대면 교육을 안내하여 이수율을 높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춘천시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12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나무 및 감염 의심 나무 약3,800그루를 제거한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전염성이 강하고 치사율도 100%에 달해 ‘소나무 에이즈’라 불릴 정도로 치명적인 소나무 전염병이다. 특히 현재 이상 기후로 따뜻한 날씨가 지속돼 소나무재선충병의 원인인 북방수염하늘소 등 유충의 생육 여건이 좋아 재선충병이 확산 추세다. 이에 시는 방제사업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는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하늘소 우화기로 방제사업을 시행할 수 없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산림 병해충 예찰 방제단을 운영해 재선충병을 정밀하게 살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하여 적극적인 방제 활동을 통해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는 문화 축제가 찾아온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마임축제가 주최, 주관하는 2023 문화거리, 문화한마당 ‘리얼 노상 댄스 펍’이 오는 10월 7일과 8일 이틀간 춘천시청 서문 일대에서 개최된다. 문화의 거리, 문화한마당 리노댄펍 축제는 춘천을 대표할 문화의 거리를 만들고자 시작된 축제로 매년 상반기, 하반기 두 번 펼쳐진다. 특히 이번 하반기 축제는 축제 장소를 애막골 거리에서 춘천시청 서문 일대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원도심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음식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노상살롱’, 춘천 청년들의 공연무대, 마임 공연, 랜덤 플레이 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10월 7일, 8일 이틀간 춘천시청 서문 일대 도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민 주도형 거리 축제를 통하여 시민과 소통하고,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가을의 문턱에서 준비한 행사를 통해서 젊음의 열기를 만끽하길 바란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산림엑스포 입장권과 연계하여 인근 호텔과 리조트, 관광지와 음식점 등의 이용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먼저, 조직위는 인근 11개의 호텔과 리조트(체스터톤스속초, 한화리조트 설악, 금호설악리조트,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설악비치, 설악포유리조트, 파랑뷰호텔, 설악파인리조트, 아이파크콘도, 갤러리인스테이, 일성설악콘도&리조트)와 업무협약을 맺어 행사 기간 객실료 또는 워터파크・뷔페 등 부대시설 이용료 등을 할인․제공한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입장권 연계 자율할인 협약업체를 모집하여 현재(9.25.) 기준, 38개의 관광지・체험시설・일반숙박시설・음식점 등(화진포역사안보전시관, 송지호밀리터리체험장, VR해양모험관, 선유담씨하우스, 아라엔마루펜션, 폭포가있는집민박, 백도해변민박, 프라이프라이, 파파스튜천진해변점, 부산어묵, 쌍둥이네횟집, 갈매기횟집1·2호점, 본래순대, 나폴리아봉포, 히솝카페비치빈스, 스위밍터틀, 노메드, 스퀘어루트, 포레스트카페, 에이프레임, 겨울바다, 토성농헙협동조합 파스쿠찌, 보나테라, 토성농업협동조합 하나로마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오는 10월 5일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101-5번지 일원에서 ‘기린․상남 농산물 유통센터’준공식이 개최된다. 인제군은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 공모 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20억원을 포함해 총49억원을 투입, 2022년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기린․상남 농산물 유통센터’를 조성했다. 건축면적 1,816㎡의 센터에는 농산물 선별장 및 집하장, 저온저장 시설, 교육장, 사무 공간 등이 마련돼 있으며, 랩핑기, 테이핑기, 콘베이어벨트, 선별작업대, 삼면포장기 등 선별과 포장을 위한 장비 등도 갖춰져 있다. 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면 생산 현지에서 농산물의 공동선별과 포장이 가능해질 뿐 아니라 저온저장으로 출하시기도 조절할 수 있어 신선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 농산물 유통센터는 기린농업협동조합에서 맡아 운영할 예정이다. 기린농업협동조합은 농산물 선별부터 도매시장, 대형마트, 홈쇼핑, 온․오프라인 판매까지 체계적인 유통시스템을 구축해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추진에 나선다. 인제군 농업기술센터 유통축산과 관계자는 “새롭게 조성된 센터는 기린․상남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원주교육문화관은 10월 21일 원주 관내 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글쓰기대회’를 개최한다. ‘원주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 중 하나로 2004년부터 독서 동기를 부여하고,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열어왔던 글쓰기대회가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집합으로 운영한다. 대회는 △초등저학년부(1~4학년) △초등고학년부(5~6학년) △중학생부 △고등학생부 △일반부 총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글쓰기대회의 글제는 당일 현장에서 공개된다. 사전 신청은 원주교육문화관 홈페이지 ‘프로그램 신청’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120명을 모집한다.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많은 계절인 만큼 현장에서 신청서를 작성 후, 참여도 가능하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상 △원주시장상 △원주교육지원청교육장상 △교육문화관장상 등 총 30명을 선발하며, 수상작은 11월 6일 홈페이지에 결과를 공개한다. 김순형 원주교육문화관장은 “글쓰기와 책 읽기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길 바라며 관내 학생과 시민의 적극적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춘천교육지원청에서 전산거점교육지원청 정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2회 전산거점 운영발전 협의회’를 개최한다. 전산거점교육지원청은 춘천, 원주, 강릉, 속초, 삼척, 화천, 홍천, 횡성, 정선 9개 청으로, 거점 관할 지역의 학교 전산망을 관리하고 지원한다. 이번 협의회는 ‘24년 전산거점 기본계획’을 논의하여 행정정보화 주요 사업을 결정하고, 관련 예산 사항 등을 검토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3년 우수 운영사례 소개를 통해 전산거점청 간 벤치마킹을 유도하고 행정정보 지원 업무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부의 ‘제7차 교육정보화 기본계획(2024~2028)’ 시행 예정에 따라 AI, 메타버스,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미래교육 정보 인프라가 교육 현장에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행정정보화 기반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더불어 전산거점 운영발전 협의회 정례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전산거점청 간 지속적인 의사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강원교육 정보화의 지속적인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철원문화재단은 지난 9월 23일 철원 고석정 꽃밭에서 조선왕조실록 기록을 근거로한 ‘세종대왕 강무행차’ 재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4시 고석정 내 철원관광정보센터에서 출정식을 가진 뒤 고석정 꽃밭까지 250여명의 재현인원이 세종대왕 강무행차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이어 고석정 꽃밭 잔디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군사들의 진법시연과 함께 검무, 화관무, 농악대합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전년 대비 행사 규모가 확대되어 더욱 더 다채롭고 풍요로운 볼거리가 제공됐다. 강무(講武)란 왕이 직접 참여하는 군사훈련을 겸한 사냥행사로 실록에 따르면 세종대왕은 철원에서만 19회(93일간) 강무를 진행하고 사냥이 끝나면 대군과 신하, 군사, 백성들에게 사냥한 짐승과 음식으로 주연을 베풀었다고 한다. 그 의미를 담아 퍼레이드가 끝난 뒤 철원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떡 나눔 이벤트도 열렸다. 또 이날 저녁에 꽃밭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고석정 꽃밭 가을맞이 콩쿨대회와 불꽃놀이, 연예인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철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세종대왕 강무행차 재현으로 깊어가는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