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양양군이 군정 목표 및 전략에 걸맞은 다양한 시책 발굴을 통하여 군정 발전을 견인하고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창의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진하 군수의 주재로 ‘힘찬 도약, 명품도시 양양’을 위한 지역개발사업과 정부 정책방향과 연계한 시책방안 제시, 창의적 신규 시책 발굴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양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장 등 팀장급 이상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2024년도 창의적 신규 시책과 주요업무에 대한 개선 및 보완 등을 담은 76건의 신규시책이 발표됐다. 열띤 발표·토론 현장으로서 진행된 창의시책보고회에서, 안전교통과(낙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군민안전보험 개선)와 삭도추진단(자연친화프로그램 ‘찾아가는 생태·환경 교육, 오색케이블카 모형도 제작, 오색오향 풀내음길 조성)이 우수부서로 선정됐고,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사업 △안전지킴이 태양광 가로등 설치사업 △양양군 공설묘원 자연장지 조성 △동산리 해안탐방로 조성 등이 군민편의 증진, 관광 활성화 및 지역개발을 위한 새로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문화도시 영월과 영월군가족센터의 협업사업인 2023년 문화다양성 공동체 '나, 함께 산다-결혼이주여성'의 오리엔테이션이 19일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4층 마루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모집 공고를 통해 자발적으로 지원한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일본, 네팔 등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결혼이주여성들과 ‘문화영월 반상회’의 문화다양성 분과위원들이 참석하여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해 ‘아시아인권문화연대’ 이완 공동대표의 전문가 멘토링 및 교류의 자리가 마련됐다. 최근 국제결혼을 통한 결혼이주여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사회 구성원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이 시점에, 문화예술 활동 및 문화다양성 구현으로 자아존중감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나, 함께 산다-결혼이주여성' 프로그램을 통해 ‘나’를 찾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우리’라는 공동체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과 네트워킹 파티 등 총 18회 차로 진행될 예정이며, 12월에는 결과 공유회를 통해 성과를 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2023년 영월군파크골프 협회장배대회가 영월 파크골프 전용구장에서 9월 23일 개최된다. 영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월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34팀 15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하고, 18홀 최저타로 순위를 정하며, 개인전 및 포섬 2개 종목으로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원과 골프가 합쳐진 파크골프는 굳이 골프장까지 가지 않고 가까운 도심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스포츠이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영월군에서는 기존 9홀이었던 파크골프장을 36홀까지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금까지 조성된 18홀의 규모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대회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하는 회원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파크골프를 즐기는 주민께서 더욱 편하게 운동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영월군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9.25.~27.(3일간) 추석 명절 대비 소비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장보기 행사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물가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청 전 부서에서 자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물가안정 캠페인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를 병행하고,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에서 오찬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즐겁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동해시가 성인문해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책꾸러미 배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꾸러미 배부사업은 올해 공모에 선정된 동해형 시니어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독서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60대 이상 노인 중 성인문해교육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동해형 시니어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책꾸러미 배부사업 외에 플로리스트와 함께 하는 그림책 읽기, 그림책으로 마음여행하기,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글을 배움으로써 읽기에 대한 욕구가 큰 노인들에게 적합한 그림책을 제공, 생애 첫 책 읽기의 기쁨을 함께하고 도서관 이용 독려로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소장은 “노인들이 책을 가까이하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제2의 삶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동해시는가 무릉제 기간인 22일부터 23일까지 자매도시인 제천시 청소년참여위원을 초청, 교류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 제천시와 자매결연 체결 이후 제천시 방문 등을 통한 교류활동을 펼쳐 왔으며, 이번 교류활동은 청소년 교류의 폭을 확대하고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을 높여 청소년참여위원 역량 강화는 물론 양 도시간 우호증진 기회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동해시를 방문한 제천시 청소년 14명 등 위원회 소속 일행은 22일 오전 11시 청소년센터에서 환영식을 시작으로 1박 2일간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첫째날인 22일에는 청소년센터 시설 투어에 이어 미니체육대회, 레크레이션 등으로 청소년 간 소통을 통해 교류의 폭을 넓히게 되며, 오후에는 도째비골스카이밸리를 방문, 해발 59m 높이의 스카이워크와 각종 체험시설 탑승 등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게 된다. 특히 김창규 제천시장 등 방문단 일행이 동해시 대표 축제인 제36회 동해무릉제 개막식에 참석, 뜻깊은 시간을 갖을 계획이다. 마지막날인 23일에는 이번 교류에서 가장 중요한 청소년참여위원회 간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동해시는 한 달간 진행한 동네여행 '걷기 좋은 길' 수기 공모전에서 10곳의 걷기 좋은 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동해시 관광‧문화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걷기 좋은 길을 발굴하고, 동해시민의 걷기 실천을 유도하여 건강생활실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총 23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 한섬감성바닷길 ▲ 도째비골~논골담길 ▲ 만경대 둘레길 ▲ 가원습지 생태자연공원 ▲ 추암촛대바위 출렁다리 ▲ 천곡동 도시愛숲 ▲ 무릉달빛 호암소길 ▲ 천곡동굴 돌리네 탐방로 ▲ 전천둔치~생활체육공원 ▲ 망상오토캠핑리조트~한옥마을 등이'걷기 좋은 길'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걷기 좋은 길을 관광자원으로 활용, 시민과 관광객들이 걸을 수 있게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윤경리 보건정책과장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동해시'걷기 좋은 길'이 발굴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선정된 걷기 좋은 길이 시민들에게는 건강 걷기 명소가 되고 관광객들에게는 관광명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동해시가 오는 2026년 논골담길 천상의 화원 조성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논골담길이 위치해 있는 묵호지역은 구도심의 공동화 현상으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으나, 주변으로 묵호등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묵호항 등의 관광자원과 인접,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며, KTX 노선으로 인한 접근성이 개선되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곳이다. 이러한 입지 여건에도 논골담길 일원 유휴부지에 대한 활용계획이 미비하여, 새로운 관광 컨텐츠를 가미한 새로운 볼거리 제공 등 관광자원 다변화를 통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15억여 원을 확보, 총 23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도째비골 및 논골담길 일원(묵호진동 2-109 일원)에 구역별 3단계로 나눠 오는 25년까지 논골담길 천상의 화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경관개선을 위한 조형물과 골목길 꽃 식재를 비롯한 친환경 쉼터 조성, 골목길 미끄럼방지, 바닥사인 정비, 벽화마을 주택 조명과 조화되는 조명시설이 설치된다. 현재 1단계 구간에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초석이 됐으며, 독일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우수성과 문화를 알리고 있는 재독강원도민 등 재독파독광부간호사협회 40여 명이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했다. 파독근로자(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는 60~70년대 낯선 이국땅에서 피땀 흘린 ‘헌신’으로 조국의 근대화와 경제발전의 밑거름이 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09년 독일 에센에 ‘파독광부간호사기념회관’과 2019년 태백시에 ‘파독광부기념관’을 개관한 바 있다. 그간 독일에는 약 1,500명의 파독광부들이 거주하고 있었으나, 절반 가까이 돌아가셨고, 상당수는 활동하기 힘들 정도의 노환과 병환에 시달리고 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여생을 두고 파독 60주년을 기념하여 모국을 방문하면서 각별한 인연이 있는 강원특별자치도를 찾았다. 파독광부 7,936명 모두는 도계, 삼척, 태백에서 독일광산 작업에 필요한 실습을 한 바 있어, 이 인연으로 재독동포역사자료실과 태백광산박물관과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이번 방문단은 춘천시의 김유정문학촌, 삼악산, 소양강댐을 둘러보고, 태백시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과 원주매지농악보존회는 오는 24일 일요일 오후 3시 강원감영에서 원주매지농악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농악대축제를 개최한다. 문화재청의 2023년 생생문화재 중 하나인 대한민국 농악대축제는 강원감영 너나들이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강원도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15-2호인 원주매지농악을 비롯하여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7호 우도농악,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 청주농악,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7-6호 고창농악, 그리고 동두천시 무형문화재 제3호 동두천이담농악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농악단체의 신명나는 농악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원주매지농악 관계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농악 단체를 초청하여 각각의 고유한 개성을 선보이고, 또 함께 어우러지는 농악의 향연을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원주시역사박물관 관계자는“농악의 신명나는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악의 흥과 멋을 선사하고 유구한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