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접경지 화천군의 산골마을, 사내면이 위기극복을 위한 대변신을 시작했다. 사내면은 국방개혁 2.0에 의한 사단 해체로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위축 등의 심각한 위기를 맞았지만, 이에 넘어지지 않고 ‘사람살기 좋은 마을’로 다시 일어서고 있다. 민선 8기 화천군 역시 대형 개발 사업들을 사내면에 집중적으로 전진 배치하며 재도약의 발판 마련에 나섰다. 먼저, 군은 황폐화된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사창리 옛 군부대 부지에 산업단지 조성에 나서고 있다. 총사업비 267억원이 투입되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부지매입이 지난 11일 마무리됨에 따라 실시계획 수립용역이 지체 없이 시작될 예정이다. 약 7만7,118㎡ 규모의 산업단지는 사내면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근로자 유입과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군은 이미 지역경제에 큰 효과를 미치고 있는 파크골프장을 사내면 시내지역에 조성해 각종 대회 유치 등 스포츠 마케팅에도 나설 계획이다. 화천군은 최근 교육부 공모사업을 통해 화천형 교육캠퍼스 구축 사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9월 26일 홍천문화센터에서 정신건강 전시회 및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정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홍보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 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이 재활프로그램에서 만든 작품을 게시한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고, 정신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 사회를 응원한다는 의미로 걷기 챌린지도 운영된다. 또한 전시실 앞에서 운영되는 정신건강 체험형 홍보부스(물풍선 터뜨리기, 캘리그라피 체험, 정신건강 퀴즈존, 스트레스 측정, 일일카페 등)는 군민 모두 참여 가능하며 정신건강의 올바른 인식 형성을 통해 생명존중의 의미를 다짐 할 수 있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이제는 정신건강에도 관심을 갖고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 이웃인 정신 장애인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줄 수 있는 홍천군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하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홍천군은 약초, 버섯 등 본격적인 가을철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무분별한 임산물 굴, 채취가 예상됨에 따라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약초, 버섯 등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전문채취꾼과 등산객의 무분별한 임산물 굴, 채취로 인한 산림생태계 및 임업인의 피해를 막기 위해, 홍천군 소속 산림특별사법경찰 및 공무원 등 20여 명을 단속반으로 편성 및 투입하여 실시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속적인 지도, 단속을 통하여 산림 불법행위에 대한 인식 확산 및 불법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제22회 홍천군 이장가족 화합의 한마당 행사가 오는 9월 22일 오전 10시 홍천읍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홍천군 이장연합회는 마을대표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이장 업무를 수행하며 지역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이장들을 격려하고 결속과 화합을 다지고자 관내 기관단체장을 초청한 가운데 10개 읍면 199개리 이장을 비롯한 주민 6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화합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각 읍, 면별로 4개 팀을 구성하여 이장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이 열릴 예정이다. 팀 구성은 읍면단위로 홍천읍의 수라쌀팀, 화촌면, 두촌면, 내촌면이 함께하는 삼촌팀, 서석면, 영귀미면, 내면이 함께하는 고랭지팀, 남면, 서면, 북방면이 함께하는 홍천강팀 등 홍천 명품의 이름으로 4팀을 구성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동해시는 관내 어린이집 다가치보육어린이집 5개소가 최근 북평여자고등학교 배롱체육관에서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가치보육은 보건복지부, 한국보육진흥원, 강원특별자치도 육아종합센터가 협력 추진, 어린이집이 하나의 그룹을 구성하여 운영하는 새로운 보육형태로, 어린이집 간 협력, 나눔, 공유를 통해 어린이집의 업무부담을 출이고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 상생 협력사업이다. 지난 2일 열린 제2회 다가치보육어린이집 가족운동회에서는 소규모 어린이집 5개소(꿈동산, 보물섬, 사랑, 꾸러기, 예쁜아이)의 직원, 어린이, 가족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공놀이, 줄다리기 등 다양한 종목을 즐기며 어린이집 간 관계 향상과 화합을 도모했다. 강은혜 여성보육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린이집 간 협력 및 공유, 상생을 통한 다가치보육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되어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동해시는 오는 20일 시청 신관 4층 영상회의실에서 동해시공직자윤리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동해시 재산등록대상 공직자와 공직 유관단체 임원의 재산등록 사항 등을 심사하여 공직을 이용한 부정한 재산 증식을 방지하고, 재산형성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정조직 개편에 따른 공직자 재산등록부서 변경 사항 보고와 올해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의 성실신고 여부 및 소명자료 등을 심사하게 된다. 이번 재산등록 대상 공직자는 감사·회계·조세업무 및 식품위생분야의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는 7급이상 직원과 부동산 유관부서 5급이하 전 직원으로 21개부서 364명이며,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을 포함한 등록 의무자는 1,478명이다. 시는 심의결과 공직을 이용한 재산상 이익을 취득할 경우 경중에 따라 경고 및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징계의결 요구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임정규 홍보감사담당관은 “공직자의 재산등록 사항을 엄격히 심사하여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동해시는 오는 26일 한섬일원에서‘쓰담걷기’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걸으면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즐기고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걷기 동아리 참여 활성화와 걷기 실천율을 향상시키는 한편, 저탄소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한섬행복길 제1코스(편도 약 2.5km / 30분 소요)를 따라 한섬벽화굴다리부터 가세마을까지 왕복으로 걸으면서 쓰레기 줍기를 병행하게 된다. 시는 캠페인 참여자 전원에게 쓰담걷기 키트(집게·생수·종량제봉투)와 1만원 상당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는 이번 캠페인에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1일 자정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윤경리 보건정책과장는 “건강과 환경을 함께 챙기는 쓰담걷기 캠페인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운동이므로 많은 시민이 캠페인에 참여해 건강과 환경 모두를 지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동해시 대표 축제이자 시민 화합 행사인 동해무릉제가 오는 22일 서막을 올린다. 올해 36회째를 맞이하는 동해무릉제는 전통문화 중심의 시민화합 축제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외부지향형 축제로, ‘동해시의 사계(四季), 빛’을 부제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동해웰빙레포츠타운에서 진행된다. 특히, 무릉사생대회, 무릉백일시화전, 수석전시회 등이 진행되는 동해예술제와 병행 개최를 위해 행사장을 기존 웰빙레포츠타운과 동해문화예술회관으로 이원화 시켰으며, 천곡동 일원 12개 승강장을 순회하는 무료 순환 셔틀버스 운영을 비롯해 가격 표시제 이행, 바가지요금 신고소 운영 등 즐겁고 편안한 가운데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첫째날인 22일에는 종합운동장 옆 특설무대에서 시립합창단 등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7시 무릉제 행사 개최를 기념하는 개막식 행사가 진행되며, 김정민, 정다경, 이찬원, 지올팍, 김필, 케이시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개막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게 된다. 축하공연 후에는 동해무릉제의 명칭과 부제, 관내 주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부터 20일 이틀간, 학습지원튜터를 대상으로 원주와 춘천에서 역량강화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 중등으로 구분하여 교과별 기초학력 지도 방법을 안내하고, 사전 설문을 통해 조사한 학습지원튜터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습지원튜터제는 △정규수업 중, 1수업 2교사제처럼 교과교사와 협력수업을 진행하고, △방과후 및 방학 중에는 기초학력 향상이 필요한 개별 학생의 보충 학습지도 및 학습 상담 등을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53교에 총 101명(초등학교 49명, 중학교 40명, 고등학교 12명)의 학습지원튜터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개별 맞춤형 지도 △과제관리 및 학습 이력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초등 학습지원 튜터 대상 연수는 △한글, 기초국어, 기초수학 지도 방법의 이해 △개별화 지도를 위한 학습코칭 토크 콘서트로 운영되며, 중등 학습지원 튜터 대상 연수는 △기초학력진단보정시스템을 활용한 기초학력지도 △수학 학습코칭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횡성 종합운동장 내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학생 161명을 비롯한 임원 및 보호자 79명, 운영진 60명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강원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의 체육 활동 지원 강화를 통해 학생의 소질과 재능을 발굴하고, △여가생활의 다양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도교육청 주최로 최초 개최하는 대회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맞춤형 교육 지원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체육 활성화 지원은 물론 △장애학생 체육 인재 발굴 기회 확대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 대회 개최 종목은 총 10종목이며, △정식 종목 4종(육상, 실내조정, 실내사이클, 슐런) △체험 종목 6종(핸드사이클, 휠체어컬링, 디스크골프, 한궁, 레이져사격, VR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체험종목은 따로 참가 접수를 받지 않아 대회 당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었다. 신경호 교육감은 “도교육청이 최초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의 잠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