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철원군 주민생활지원과에서는 관내 저소득 가정의 결식(우려)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급식지원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급식지원 사회공헌 활동은 한국외식업중앙회강원도지회철원군지부가 함께 협력해 관내 음식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 및 독려한다. 급식지원 사회공헌은 실제 판매가와 관계없이 아동급식카드(푸르미카드)를 소지한 아동에게 급식지원단가(1식 8,000원)에 맞춰 식사를 제공하거나 무료로 제공하는 가맹점을 계약해 이를 지속 가능하게 하는 활동이다. 급식제공 가맹점으로 등록되면 특별한 정산 절차 없이 매월 2회(5일, 20일)사업자 통장으로 아동급식카드 소지 아동이 사용한 금액이 입금된다. 이에 가맹점의 부담은 덜고 아이들의 결식 예방 및 영양 개선을 도울 수 있어 많은 가맹점이 주목하고 있다. 급식제공 가맹점 자격 조건으로는 관내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일반음식점 및 부식판매점 등이며 철원군 주민생활지원과 보육지원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철원군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사회공헌에 참여할 시 철원군 소식지 등에 게재되어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수십만 년의 시간이 빚은 청정의 자연 생태와 유구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한탄강 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 심사를 통과했다. 모로코에서 열린 제10회 세계지질공원 총회 이사회 재지정 심사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4년 주기로 재검증 심사를 거친다. 심의 중 옐로카드(부적격)를 받으면 인증 기간을 2년으로 줄이고, 보완되지 않으면 레드카드(유네스코 지정 취소) 부여하는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한탄강 지질공원의 인증 기간은 2020년 7월부터 2024년 7월까지였다. 지난 7월 재검증을 위한 5일간의 현장 실사가 진행됐고, 첫 지정 당시 받았던 권고사항이 모두 이행됐음이 확인되어 그린카드(심의통과)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은 그간 경기도 포천시, 연천군과 함께 유네스코의 권고사항을 이행하기 위하여 지질공원과 관련된 명소를 추가로 발굴했다. 지질학적 가치 입증을 위한 학술연구, 생태·문화 연계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내년 5월 열릴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되면, 2028년까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위가 유지된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평창군은 택시 차령 2년 연장을 허용하는 내용의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평창군 안전교통과에 따르면 3월 국토교통부가'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을 일부 개정하면서 지자체 조례를 통해 택시 차령을 2년 범위에서 추가로 더 연장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한 조치로 최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평창군 택시운송사업 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자동차의 차령 뿐만 아니라 ▲지원협력체계 구축 및 지원,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의 의무, ▲재정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 및 지원에 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기존에도 평창군은 택시 서비스 개선과 택시산업 활성화를 위해 택시운송사업에 대한 지원을 해왔다. 올해의 경우 ▲택시요금 카드결제 수수료, ▲택시 영상기록장치 설치 지원사업, ▲택시 운행정보관리시스템(TIMS)유지관리비, ▲택시 대차비용 지원 등 지원사업에 도비 14.5백만 원, 군비 79.2백만 원 등 총 93.7백만 원을 지원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지원근거가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및 강원특별자치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관리 조례여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평창군은 대관령면 횡계리 707번지(구 올림픽메달프라자)일원에 추진 중인 평화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오늘 착공한다고 밝혔다. 평화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유산사업으로 지난 2020년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3년 6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2단계심사)를 완료하면서 공사를 착공하게 됐으며, 2025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평화 테마파크는 평창의 자연과 올림픽을 주제로 한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ICT복합문화공간과 올림픽의 추억을 기억하는 기념공원, 만남과 소통의 공간인 기념광장 등으로 조성되며 토지가액 239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는 495억 원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대한민국의 유산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평창만이 간직한 자연유산을 바탕으로 한 평화 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올림픽 관광지로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오랜기간 동안 유산사업 추진을 위해 관심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향후 과정에 심혈을 기울여 평화 테마파크가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을 이어갈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될 수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도가 주최하고 평창군과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강원키즈트리엔날레 2023’가 9월 21일부터 10월 15일까지 25일간 평창군 진부면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 ) 바꾸는 ( ) 나누는 ( ) 전달하는’이라는 주제 아래 개최되는‘강원키즈트리엔날레 2023’의 개막식은 계촌초등학교 별빛오케스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9월 21일 오후 2시 행사장 야외무대에서 공모전 시상, 개막식 퍼포먼스, 개막선언 등이 진행되며 한젬마 아트콜라보디렉터의 전시 투어가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진행되는 강원키즈트리엔날레는 어린이의 순수함과 무한한 상상력을 예술을 통해 세상과 연결하고자 기획됐으며 정상급 작가들이 어린이를 위해 구성한 어린이 맞춤형 체험 놀이터로 꾸며진다. 강원키즈트리엔날레는 지난해 강원작가트리엔날레에 이은 2차년도 행사로 내년에는 국제트리엔날레가 열릴 예정이며 전시 관람은 무료이고 휴무일은 수·목요일 이틀이다. 부대행사로는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부스가 운영되며 자원봉사자들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캘리그래피, 풍선, 페이스페인트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진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평창 국민체육센터에서 20일 2023년 강원 문해자랑 대잔치‘청춘만개’가 열렸다.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기념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시화전 시상식, 축하공연, 학습 발표 등이 진행됐으며 도내 23개 문해교육기관에서 성인문해학습자 및 문해교사 등 600여 명이 참가했다. 축하공연은 평창군의 장애인, 비장애인으로 구성된‘세상과 마주보기 징검다리 합주단(사물놀이)’이 했고, 시화전 시상식에서는 수상자 88명 중 평창군에서 4명(함영순, 박영옥, 권화자, 김명자)이 수상했다. 평창군 홍보대사인 개그맨 정태호의 사회로 진행된 본행사는 대관령의 4개 교실(대관령도서관, 차항1리 경로당, 차항2리 경로당, 횡계5리 마을회관) 등 13팀이 참가한 학습 발표와 대관령도서관의 김춘자(71세) 외 8명의 아고라 대회(한글을 익히지 못해 당했던 설움과 한을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로 이루어졌다. 이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교육부가 주최하고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국가평생교육진흥원·평창군이 주관했으며 도교육청, 도의회가 후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2023년 강원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2023년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하여 한국석유관리원 강원본부, 고성군청과 함께 행사장 인근 주유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 점검은 차량을 이용하는 관광객 및 소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당 지역 주유소들의 불법행위를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통상 10일 정도 소요되는 석유 품질 시험 결과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패스트트랙을 실시하여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기획했다. 가짜 석유는 석유제품에 등급이 다른 석유제품을 혼합하는 방식으로 제조해 질이 낮거나, 판매자가 마진율을 높이기 위해 만든 유사 석유제품을 말한다. 가짜 석유를 사용할 경우 차량 엔진이나 배기 계통의 부품 손상으로 차량에 치명적 손상을 일으키며, 경제적 손실은 물론 운전자 안전까지 위협한다. 또한, 유해 배출가스와 미세먼지 발생 등으로 대기환경 오염도 일으킨다. 통상 가짜석유를 유통하다 적발되면 현행 석유 및 석유대체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21일부터 22일까지 도 및 시군 관계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 대회”를 영월군 동강시스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신규 수입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제도운영 혁신 등 사전에 제출된 19개의 출품작 중 1차 사전 서면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7개의 연구과제에 대하여 자유발표로 진행된다. 2차 발표심사의 경우는 내용전달력, 청중관심도, 발표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우수상 각 3건, 우수상 각 4건을 선정하게 된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 7건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발표대회’에 제출되어 전국의 우수 사례들과 경합할 예정이다. 박송림 강원특별자치도 세정과장은 “2023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지역 특성에 맞는 수입원을 새롭게 발굴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여 자주재원 확보는 물론 납부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계기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의 차단을 위해 추진 중인 ‘CCTV 등 방역인프라 설치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역인프라 설치 지원 사업대상은 닭, 오리 가축사육업 및 종축업 허가를 받은 농가에서 칠면조, 거위, 메추리, 꿩, 기러기, 타조 등록 농가까지 확대된다. 또한, 농가당 지원상한액은 5천만 원에서 가축전염병 시행규칙 개정·시행(’23.7.)으로 시설 강화 규정을 적용받는 닭·오리 농가가 강화된 방역시설을 설치할 경우, 기존에 지원 받은 금액과 관계 없이 5천만 원까지 추가 지원이 가능해진다. 지원 항목은 터널식 소독시설, 울타리, CCTV, 방조망, 방역실, 전실, 물품반입창고, 난좌 세척소독기, 폐사체 처리시설 등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도는 지원 대상 및 상한액 확대로 가금농가의 소독, 방역시설 강화를 통해 철새 유입에 따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의 농장 내 유입을 원천 차단해 사회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철새 유입 시기가 다가온 만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아동비만 예방 등 취약계층 건강생활실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일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원주시 4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80명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원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아동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정착하고 비만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